2015夏季특집:올 하반기 연근해 어획량 증가할 듯 고등어 멸치 등 회유성 어종 남쪽 어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진 영향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하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전년과 비교하여 멸치와 고등어는 증가하고, 상반기 부진했던 갈치와 참조기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어획량은 주요 회유성 어종이 우리나라 남쪽 어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져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 연근해 해양관측자료, 미국 해양대기청(NOAA) 및 일본 기상청 자료 등을 토대로 수온 등 연근해의 해황 변동을 분석한 결과, 하반기에는 북태평양 이동성 고기압의 직접적인 영향과 강한 엘니뇨 발생 및 대마난류 변동에 의하여 수온은 평년수준 또는 다소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상반기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증가(14%)하였으나 어종별 증감 현상이 뚜렷해, 고등어류(208%), 전갱이류(167%), 멸치(16%), 청어(32%)는 증가한 반면, 살오징어(-28%), 갈치(-55%), 참조기(-46%)는 감소했다. 하반기 주요 어종별 어황 전망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민생선인 고등어류(고등어, 망치고등어)는 난류세력의 확장과 가을 이후
2015夏季특집:해양부 광복 70주년 맞아 청정 독도 만들기 나서다 독도 주변해역 수심 100m내외 1,640ha에서 수중 침적쓰레기 20톤 수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청정한 독도를 잘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총 사업비 2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수중에 가라앉은 쓰레기 수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해양부는 6월초부터 주변 해역에 대한 쓰레기 분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수거작업에 들어갔으며, 잠수부와 인양틀 등을 사용하여 폐어구, 통발 등 수중침적쓰레기 약 20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과거 사업범위를 3배 이상 확대하여 수심 100m, 1,640ha 면적을 대상으로 과학잠수기법, 특수인양장비 및 사이드스캔 소나 등을 활용하여 독도 천연해저암반 및 민감한 해저생태계를 최대한 보존하며 수중 침적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 울릉도를 찾는 피서객, 독도 관광객, 현지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청정 독도만들기’ 홍보도 진행한다. 황의선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은 “민족의 영지인 독도를 잘 가꾸고 보전하여 후손에 물려주는 것은 지금 세대의 중요한 사명이며, 청정 독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2015夏季특집:올여름 시원한 해양스포츠 축제함께 하세요 여수박람회장 일원에서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열려 ‘꿈을 향해 여수로, 바다 넘어 세계로’의 힘찬 구호와 함께 제10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여수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해양스포츠제전 상징물은 다음과 같다.해양스포츠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만큼 정식종목(4)과 번외종목(4) 이외에 국제범선축제, 블랙이글쇼, 패러글라이딩 축하쇼를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경기장 배치도는 다음과 같다. 정식종목은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요트, (번외종목) 전통노젓기,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등이다. 박람회장내에서 진행되는 해양문화․체험프로그램은 바나나보트, 해수풀, 에어블랍, 씨워킹 등 해상체험과 패션타투, 페이스페이팅, 풍선아트, 케리커쳐 등 육상체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해상체험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해수풀, 에어블랍, 씨워킹, 물대포, 하이다이빙체험 등이도, 육상체험은 패션타투, 페이스페이팅, 공예활동,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풍선아트, 케리커쳐 등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빅오쇼 무료 관람 등 해양스포
속보:전남 여수 수역에 적조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8월 9일 오후 7시를 기해 전남 여수 동안∼보돌바다 수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적조주의보를 발령하는 수역의 ‘코클로디니움’ 적조생물 밀도는 대부분 100 개체/mL 이하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수역(두문포, 함구미, 월호수도)에서는 적조생물이 집적되어 100∼800 개체/mL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 해역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대(24∼26℃)를 보이고 있고, 일조량도 높아 앞으로 적조밀도 증가가 예상된다. 앞으로, 여수 수역의 적조밀도 증가와 인근수역 확산에 대비하여 어업인이 적조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보돌바다 수역의 적조발생과 확산에 대비하여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와 함께 적조생물 밀도와 해황 변화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어업인과 관련기관 등에 신속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수산과학원은 “여수(월호수도) 주변 양식장에서는 산소발생기 가동과 먹이공급 조절 등 적조로 인한 수산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적조생물 출현상황 등은 수산과학원 홈페
중국 관광객 대상 한국수산식품 온라인 마케팅 전개한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상품 사이트 씨트립 내 단독 수산홍보관 개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8월 10일부터 중국내 시장규모가 고속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여행사이트를 활용하여 중국 관광객(요우커)을 대상으로 한국 수출수산물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해양부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상품 구매사이트인 씨트립(Ctrip) 홈페이지(http://www.ctrip.com)에 한국 수산홍보관을 개설하여 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요우커들이 여행 중에 다양한 한국 수산식품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에는 요우커들이 한국에서 낚시, 해수욕장 등 해양레저를 체험하고, 제철 수산물 요리와 어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잠자리 등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특히, 한국수산식품 체험코스로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제주 동문수산시장 등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김, 굴, 어묵, 전복, 넙치 등 꼭 먹어보고 구매해야 하는 소재들을 소개했다. 김종실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국내 메르스 여파로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감소했다.”라며, “이번 홍보마케팅은 우리 수산물을
제1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수상자 선정 대상 (주)서진바이오텍 김학주 대표 굴 패각 추출 항염증 기능성 소재개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5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을 시상한다. 수상은 7점으로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5~26일 ‘2015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보급․확산시킴으로써 해양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산학연 종사자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신설한 제도이다. 첫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의 영예는 해양수산 바이오산업 진흥에 기여한 ㈜서진바이오텍 김학주 대표에게 돌아갔다. 김학주 대표는 굴 패각에서 추출한 항염증물질로부터 기능성 식품‧화장품 소재개발에 성공하였고 이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정시스템을 확립하였다. 이를 통해 폐기물이었던 굴 패각의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개발된 원료를 아모레퍼시픽, 미샤 등 화장품회사에 공급하는 등 바이오 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
바닷속 200m의 천연 미네랄 표시기준 마련 식탁 오른다 해양심층수 처리수 8월 10일부터 모든 식품에 활용 가능 70여종이 넘는 천년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각 미네랄간 균형이 뛰어나 인체에 많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해양심층수를 조만간 우리 식탁의 모든 식품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수천 년간 태평양, 대서양 등 대양을 순환하면서 바닷속 200m이하에서 생성되는 해양심층수는 현재까지 먹는 물과 화장품 등 일부 기능성 소재에 활용이 되었지만 식품 원료로서의 안전성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식품사용에는 제한되어 왔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심층수를 식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3년간 식약처와 협업과 연구를 통해 ‘해양심층수 처리수의 기준과 성분 함량 등에 관한 표시 기준’을 마련하여, 오는 8월 10일부터 시행한다. ‘해양심층수 처리수’는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을 가공하여 건강·기능성과 음식의 맛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조한 제품으로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폭발적 추세를 감안할 때 식품 등에 활용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 일본 및 대만에서는 ‘해양심층수 처리수’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하거나 일반 식품, 주류·음료의
2015夏季특집:서해바다 사수위한 경비함정 교육훈련 강화한다 중부해경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등 하반기 교육 훈련 강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종합분석 결과를 토대로 함정 교육 훈련 강화 방안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안에는△함정 승조원 간 팀워크 형성 및 자체훈련 이행실태 △다수 익수자 구조·구급 대응능력 △여객선 등선 및 선내 진입 후 초기대응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화재진압 및 해양오염방제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특히 중부해경본부 훈련단에서는 8월10일부터 약 한달간 경비함정 지휘관의 통솔력 향상과 팀워크 조성을 위해 중부본부 산하 4개 해경안전서 경비함정 16척을 대상으로 단정운용 및 등선․진압전술훈련 등 단속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은“성어기를 대비하여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을 강화하여 우리나라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