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남 연안에 올해 첫 적조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8월 5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남 통영, 남해 주변 해역에 기존 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적조주의보로 대체 발령하고, 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전남 고흥 해역까지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 통영시 일부해역(오비도~곤리도~비진도)에는 40~1,120 개체/mL로 소규모 적조 띠가 분포하고 있으며, 남해군 해역에서도 300~500 개체/mL가 분포하고 있다. 전남 고흥~여수 해역에서는 전반적으로 저밀도(1~20 개체/mL)의 코클로디니움이 분포하고 있으나, 여수 돌산도 일부 해역에서는 비교적 높은 밀도(100개체/mL 이상)가 분포하고 있다. 경남 통영시 연안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24~25℃)을 유지하고 있어, 최근 급속한 일조량 증가, 연안역의 적조 경쟁생물 감소, 남풍 우세 영향 등으로 적조생물 밀도가 점차 증가하면서 주변수역으로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남 고흥~여수 해역에서도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 등의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적조생물의 밀도와 분포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경남 통영 연안 해역에서는 적조
여름철 고수온과 냉수대 어류양식장 관리 당부 9월초까지 고수온 계속 냉수대 불규칙 출현 예상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전략양식연구소는 현재 남해안 일대에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수온으로 인한 어류양식장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여름철 고수온 현상은 주로 8~9월에 해수온도가 27℃ 이상일 때 나타나고, 양식어류는 수온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아 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고수온기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어종에 따라 대량폐사로 이어진다. 그리고 동해안 중부해역은 고수온과 더불어 냉수대(찬물 덩어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양식어류의 피해가 우려되며, 냉수대는 최근 남해안(부산~거제)까지 확산되는 경향으로 남해안의 어류양식장도 냉수대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냉수대가 발생할 경우, 수온이 5℃ 내외까지 급격히 하강하게 된다. 고수온기의 냉수대는 양식장 어패류의 대사활동을 급격히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먹이섭취 감소와 성장둔화로 이어진다. 지난달 동해안 경북 연안에 냉수대로 인해 9곳의 양식장에서 돔류 100여 만 마리가 폐사하여 약 60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또 여름철에는 냉수대가 소멸한 후에도 다시 고수온에 노출되면, 더 강한 수온쇼크를
백령도 용기포항 여객터미널에 TV 2대 기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5일 인천-백령 간 연안 여객노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 과 주민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백령도에 최신형 TV 2대를 기증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팀 차광식 부장이 5일 오후 용기포신항 여객터미널에서 백령면 이 철 면장에게 TV를 전달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연안여객선 2척이 오가는 백령 항로는 인천항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연안노선이지만(2014년 기준 약 30만 명), 백령도의 용기포신항 터미널에는 여객들이 배편을 기다리며 대기하는 동안 볼 수 있는 TV가 없었다. 이번에 IPA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옹진군 백령면에 대형 LED 텔레비전 2대를 기증하면서, 이곳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도서민, 군부대 장병들이 대기시간에 TV를 보면서 좀더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남태희 여객사업팀장은 “인천항~백령도 배편을 이용하는 연안여객들이 조금이나마 지루함을 덜고, 즐거운 여행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팀장급 인사 ◇전보 ▲전략기획팀장 김 정 훈 ▲경영지원팀장 이 종 열 ▲마케팅 팀장곽 정 은 ▲동반성장팀장 이 현 주 ▲항만운영팀장 신 동 수
제1회 미래 물류기술 아이디어 국민 공모한다 민간 아이디어로 물류혁신을 청년창업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1회 미래물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최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물류-유통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져 물류센터가 대형화‧첨단화되고 무인물류로봇 등 물류기술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물류 분야 최초로 기획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하고 실용적인 국민 아이디어로 국가먹거리를 창출할 미래 물류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려대학교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최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통합물류협회가 후원한다. 접수는 ⅰ)융합형 물류기술과 ⅱ)택배산업 기술로 구분하여 받으며, 자격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청년 창업과 병행하는 기술(아이디어)의 경우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국가 연구개발(R&D) 참여, 투자자와의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접수기간은 8월 6일(목)부터 9월 18일(금)이며,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0월6일(화)에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심사는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
팬스타그룹 광복 7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한다 고객사은 특별할인…국가유공자 최대 70%까지 승객 손 태극기 제공, 태극문양 페이스페인팅도 ‘우리 역사 알기’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15일부터 한달간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으로 고객 사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에 따르면 소속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가 주 3회 왕복 운항하는 오사카 크루즈(부산→오사카 : 일, 화, 목요일/오사카→부산 : 월, 수, 금요일)의 경우 8월15일부터 9월15일까지 국가유공자 본인 및 일행(최대 5명)에게 요금의 70%를 할인해 주고, 이 기간 생일자에게도 3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또 매주 토요일 운항하는 부산항 원나잇크루즈도 8월15일에 실시하는 ‘광복 크루즈’ 때 70번째 발권고객에게 오사카 무료 이용 왕복승선권(디럭스스위트 2인 기준)을 증정한다. 이날 승선하는 승객 전원에게는 손 태극기를 제공하며, ‘우리 역사 바로 알기’ OX퀴즈쇼를 진행해 최후의 1인에게는 선상 포장마차 이용 할인권을 제공한다.(사진:팬스타드림호가 부산 광안대교를 항행하고 있다) 이번
2015夏季특집:해양부 어식백세 캠핑 페스티벌 재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6월 이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어식백세(魚食百歲) 캠핑 페스티벌’ 행사를 8월부터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 잡은 캠핑을 즐기면서 수산물 요리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어식백세 캠핑 페스티벌은 8월 15~16일 충남 태안 어은돌 송림캠핑장 행사를 시작으로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소비자들이 캠핑 요리로 수산물을 즐기면서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문요리사의 수산물 캠핑 요리 시연회, 가족단위 수산물 캠핑요리 경연대회, 한밤의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요리 경연대회(사진) 수상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페스티벌 참가 인원은 차수 당 약25팀(팀당 4명 기준) 내외로, 8월 15~16일 태안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바다여행 사이트(www.seantour.com)에서 8월 6일(목)부터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팀당 10,000원이며, 캠핑 사이트와 저녁요리를 위한 제철 수산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이외에
해양부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 모집 타당성 조사비용 최대 1억 원 지원 6일~ 9월 14일까지 신청접수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국제물류 연계망을 확대하고 해외 유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8월 6일부터9월 14일까지 2015년도 제2차 해외진출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1년부터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사업 위험이 높은 국제물류사업에 우리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 내용은 ▲진출희망 국가 및 지역의 타깃 화주기업 설정, ▲물동량 유치전략 수립, ▲수배송 연결망 확보 전략 수립, ▲현지법인 설립방안, ▲현지 노무관리 및 금융조달 방안 등이다.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28건의 해외진출 사업(28개사, 20개국)을 선정하여 9.9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이 중 몽골 광물자원 물류기지 건설, 미국 롱비치항 곡물 터미널 건설 등 6건의 사업은 실제 투자가 성사되어 진행 중에 있다. 그간 투자가 성사된 사항은 ① 몽골 광물자원 물류기지 건설(청조해운항공), ② 미국 롱비치항 곡물 터미널 건설(한진해운) ③ 말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