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어장 불청객 쏙 제거를 위한 경운 장비 가동 보령 주교 갯벌에서 현장 시연 및 대책 방안 토론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갯벌연구센터(군산시 소재)는 지난 11월 12일 지자체·어촌어항협회·수협 관계자 및 양식어업인 60여명이 참석해 서해안 갯벌 바지락 양식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갯벌어장의 쏙 제거 경운장비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갯벌연구센터는 쏙이 만든 구멍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갯벌에서도 사용가능한 ‘쟁기와 유압식 로터리를 결합한 갯벌용 경운장치’를 2014년에 개발했고, 갯벌현장에서 시험을 통해 바지락어장의 불청객인 쏙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갯벌용 경운장치는 2015년 9월 특허 등록 했으며, 패류양식장에 대량 서식하는 쏙을 제거해 어장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 개발했음 이번 시연회를 실시한 보령 주교어촌계는 2010년에 갑자기 쏙이 대량 발생(쏙구멍 수 300개 이상/㎡)해 바지락 생산이 중단되어 연간 약 3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이후 쏙 피해어장의 복원을 위해 어촌계와 정부, 지자체 등이 다각적으로 노력해 2014년 여름부터 바지락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쏙 제거에 효과적인 시기는 어미 쏙은 교미와 산란활동을 위해
대우조선해양, 빅데이터 활용한‘선박해운 예측 시스템’공개 국책과제로 6월부터 연구 진행 자체 분석엔진 및 도구 통해 선박 해운 시장 미래 예측 분석 조선 해운 분야 최초로 미래 예측 플랫폼 구축 안착 시에는 한국 조선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선업 선진화를 추진 중인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정성립)이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와 K-ICT 빅데이터센터 주관으로 12일 열린 ‘2015 빅데이터컨벤션 및 성과전시회’에 참여해 그간의 연구 내용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국책 과제인 ‘15년 빅데이터 시범사업’의 결과 발표 및 전시를 위해 개최됐다. 대우조선해양이 주관하며 더존비즈온 및 융합산업연합회가 참여한 국책연구는 지난 6월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박 신수요 예측 플랫폼 및 선박 유지•보수MRO(Maintenance, Repair & Operation)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 날 공개된 선박 신수요 예측 플랫폼은, 물동량, 해운관련지표 등의 자료를 분석해 각 선종, 항로별 운항효율과 시장에 대한 예측 및 분석을 제공한
김 해양장관 13일 인천 지역 방문한다 연안여객터미널 수산가공물류센터 등 방문 업단체 간담회 참석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13일(금) 오후 연안여객터미널, 수산가공물류센터 등 인천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하고, 해양수산 업․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장관은 이날 먼저 인천지역 해양수산 업․단체장과 관계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인천항을 대 중국 교역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항 개발과 배후단지를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한․중 FTA를 기회로 수산업을 미래형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어업인의 소득 복지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정책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해상교통 안전과 효율적 항만운영을 위해 관제사간 협업은 물론 해수부, 해경, 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비롯하여,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덕적도로 출항하는 스마트호 선박의 승객을 환송하고, 연안해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안전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연안여객선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그리고 수협 인천공판장 부지에 있는 어업정보통신국과 수산물가공물류
윤 해양차관 전남 목포지역 해양수산현장 방문 목포여객선터미널 방문 어업지도선 승선 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 참석 윤학배 해양수산부차관이 11월 13일 전남 목포지역 해양수산 정책현장을 방문한다. 윤 차관은 ‘목포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해상교통 운영실태 점검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어업지도선 ‘무궁화24호’에 승선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제9회 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목포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한 윤 차관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 안전관리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여객선 이용객 회복에 기여한 선사 및 운항관리자 등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여객선 현장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연안여객선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윤 차관은 목포 내항 어업지도선 부두에 정박해 있는 무궁화24호 지도선에 승선하여 국․내외 불법어업 단속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한 후 그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중국정부와 공동 협력으로 엄정하게 대처하여 우리나라 수산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한국해양대 설동룡 실장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협의회장 추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종합인력개발원 설동룡 실장(사진)이 지난 11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5학년도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 협의회(이하 대취협) 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취협은 전국 4년제 대학 취업관리자 협의체로 매년 정기 세미나 및 포럼을 통해 대학취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대학 간 취업 관련 정보교환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설동룡 신임회장은 취업분야 27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업률과 취업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한 우수대학 취업프로그램 운영사례 공유와 전파에 힘쓰면서 청년 채용시장의 변화 흐름에 따라 대학생에게 필요한 직무중심ㆍ역량중심의 취업지도 방안을 모색하여 대학생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NCS기반 채용 및 취업지도방안’, ‘취업지원 정책 소개 및취업통계 추진 현황’, ‘대학별 취업프로그램 우수 사례발표’ 등의 강연을 진행하고, 전국대학교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취업관리자들이 원활하게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해양장관 취임 후 12일 첫 부산 방문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은 11월 12일 취임(11.11) 이후 부산을 가장 먼저 방문하여 ‘해양의료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후 해양수산 업 단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해양의료연구센터 개소식’에서는 공해상에서 근로하는 선원들에게 해상원격의료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범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관계기관(부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부산대병원 등) 및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업․단체 간담회에서는 부산을 해양수도로 육성하고자 부산항을 동북아물류중심기지로 구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부산항을 세계 제2의 환적거점항으로 육성하고, 해양산업 클러스터 제도 도입과 북항 재개발을 통해 유휴항만을 친수공간으로 개발하여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한중 FTA를 기회로 수산업을 미래형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해양수산 입국(立國), 세계 5대 해양강국 실현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중소협력기업과의 상생발전 소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1월11일(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해운ㆍ항만 중소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제물류주선업, 물품공급업, 창고보관업, 항만용역업 등 부산항 항만물류 12개 업종 27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 간담회에서 BPA는 부산항 해운ㆍ항만 중소기업 37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BPA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업종별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해외방문객들을 위한 부산항 시찰지원, 해상안전 체험관 설치 등을 건의하고, BPA는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BPA에서는 성과공유제 과제 지원,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사업 지원, 산업혁신운동, 해외 마케팅 지원, 상생펀드 지원, 경영혁신 교육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http://www.busanpa.com) 동반성장 코너에서 확인 할 수 있다. BPA 우예종 사장은“향후에도 부산항 발전의 주역인 중소협력기업에 대하여 지원체계 강화, 협력과제 활성화
수산물 수출 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최근 부진한 수산물 수출을 회복하기 위해 11월 12일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수산물 수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수출진흥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엔저, 경기부진 등의 이유로 최대 수산물 수출 상대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10월 기준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 정도 감소한 15억 9천만불을 기록했다. 반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올해 8월까지 대중국 수산물 수출은 2.5% 증가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요 수산물의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장전망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수출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 및 업·단체들은 현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중 FTA 체결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보면서도 여전히 가장 큰 수출시장인 일본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했다. 해양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수산물 및 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각 기관과 연계한 수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