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명예 감찰 감사인 위촉 운영 등 국민감시기능 확대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10월 14일 전국 각 지역의 인사 14명을 명예 감찰 감사인으로 위촉하여 국민감시 기능을 확대했다. 명예 감찰·감사인 제도는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공단업무를 감시하고 제도개선을 권고하여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공단은 지난 8월에도 공단업무에 대한 국민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인사 2명을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한 바 있다. 공단은 위촉식에 이어 명예 감찰·감사인들과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단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시책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실효성 있는 제도 정착에 대하여 논의했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감시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10월 12일 전국 12개 해양수산계 고등학교(협의회장 정귀권)와 공동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기회 7,000개 제공 프로젝트 추진 선언(‘15. 9. 16.) 이후 한 발 더 나아가 공단과 해양수산계 고등학교간의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정문에 따르면 공단은 직장체험, 청년 인턴 등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수산계 고교는 수요에 맞는 준비된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게 된다. 이를 통하여 숙련된 해양수산계 산업인력의 경력단절 또는 여타 산업계 누출을 일정 부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이번 협정이 해양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선박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12개 전국해양수산계 고등학교협의회(회장 완도수고 교장 정귀권) 회원은 다음곽 같다. -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교장 박유근) - 부산해사고등학교 (교장 이정관) - 성산고등학교 (교장 조동수)
남극해에 말 귀 닮은꼴 마이산 해저구릉군 국제등재 성공 국제해저지명집에 우리말 해양지명 3건 신규 게재 이역만리 남극해역에 ‘마이산’과 ‘고깔’, ‘달팽이’라는 이름을 가진 해저지명이 생긴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은 10월 12일 브라질 니테로이에서 개최된 제28차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 회의에서 우리말 해저지명 3건을 국제해저지명집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등재된 해저지명은 남극해역의 마이산 해저구릉군, 고깔 해저구릉, 달팽이 해저놀 3건이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가 수집한 해저지형 자료의 공동 활용으로 가능했다. 해양조사원과 극지연구소는 2013년 9월 남‧북극의 해양 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여 우리말 해저지명 발굴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남극해의 미조사된 해저지형을 찾아내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해양위상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재형 해양조사원 원장(직대)은 “우리말 해저지명은 2007년 동해의 안용복 해산, 울릉대지 등 10건을 등재한 이후로 2009년부터는 태평양(18건), 남극해(7건)까지 조사 구역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해저
산림청 세계산불총회 열린 평창에서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14일 평창 알펜시아서 산림청 진화헬기 등 15대 투입 편대 비행 장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4일 '제6차 세계산불총회(12~16일)'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총회 특별 프로그램으로 산불진화 합동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신원섭 청장을 비롯해 맹성규 강원도 부지사와 요한 골다마 국제산불모니터링센터(GFMC) 의장과 톰 하버 미국 산림청 산불항공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국민안전처, 경찰청 등 32개 관계기관•단체 등 산불관계관 1,000여 명이 참석해 훈련을 지켜보았다. 이번 합동 훈련은 우리나라 산불진화 기술과 관계기관 간 협조와 통합지휘본부장 지휘체계를 세계 참가국 등에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시범 훈련에서는 최악의 '재난성 대형산불' 상황을 가상해 산림청, 국민안전처, 국방부, 경찰청에서 보유중인 헬기 13대와 민간 항공기 2대 등 총 15대가 투입됐다. 또한, 초기 산불진화가 어렵고 진화헬기 출동이 불가능한 야간 산불을 전담하는 기계화산불진화대가 동원되는 등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 산불진화 훈련이 펼쳐졌다. 산림청의 현장지휘와 공중영역 통제에
인천항 갑문 비상 대비 소방 인명구조 훈련 인천항만공사 화재진압 인명대피 구급훈련 등 비상시 상황훈련 실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14일 인천항 갑문시설의 화재ㆍ고장사고 등에 대비한‘소방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사진:14일 오후 인천항 갑문에서 실시된 ‘소방 및 인명구조 훈련'에서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이 중부소방서 소방관들의 참관 하에 화재를 진압하는(심장제세동기를 사용하는) 실습을 하고 있다.)훈련 참가자들은 인천중부소방서 소방관들의 지도와 감독 아래 갑문 설비나 운영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용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의 사용법을 실습하는 방화훈련과 쇼크나 질식 등으로 응급상황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대피훈련 등을 진행했다. 갑문운영팀 최종권 팀장은 “실제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초기진압에는 이론교육보다 상황대처 훈련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황훈련을 실시해 직원들의 비상대처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범정부 유치단 상해에서 크루즈 유치에 총력 쏟았다 10회 中크루즈산업발전컨퍼런스 연계 홍보활동 강화 범정부 크루즈 유치단이 10월 13~14일 이틀에 걸쳐 중국 상해에서 연말까지의 크루즈 유치에 막판 힘을 쏟았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중국 여유국이 주최하는 「제10회 중국크루즈산업발전컨퍼런스」(10.13~15) 기간에 5개 지자체(부산‧인천‧제주‧전남‧강원), 항만공사, 관광공사 등으로 50여명의 범정부 유치단을 구성하여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해당기간에는 중국 정부기관, 여행사, 선사 등 중국 전역의 크루즈 관계자가 상해에 모이기 때문에 크루즈 유치 홍보에 적기였다. 먼저 범정부 유치단은 중국 행사장 인근 전시장 내에 한국 홍보관을 마련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여행사 및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항 여건, 각 지자체별 관광 특징 및 인센티브 등을 집중 홍보했다. 전시장 대부분이 특정 선사 또는 여행사 등이 개별적으로 마련한 부스인데 반해 한국 홍보관은 지자체, 관광공사 등 대형 홍보단으로 꾸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 홍보관 방문자들은 우리나라의 각 기항지에 대한 설명과 홍
양식수산물재해보험 5→9개로 본사업 품목확대 돌돔·감성돔·농어·쥐치 재해보험 전국 사업 실시해양수산부 농어업재해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10월 13일부터는 돌돔, 감성돔, 농어 및 쥐치도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본(전국)사업 품목으로 편입된다. 이제는 전국 어디서든지 해당 품목에 대한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자연재해 피해 양식어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하여 2008년부터 수협중앙회를 통해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넙치를 시작으로 현재 전복, 굴, 조피볼락 등 20개 품목이 보험대상품목으로 지정되어 있고, 2014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136% 증가한 2,770어가가 가입하는 등 양식어업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중 넙치, 전복, 굴, 조피볼락 및 참돔 등 5개 품목을 제외하고는 주산지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시범사업 품목이어서, 보험에 가입하고 싶어도 가입하지 못하는 어가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10월 13일 농어업재해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돌돔, 감성돔, 농어 및 쥐치도 본(전국)사업 품목으로 편입했다. 그 동안 전문기관의 연
남태평양 도서국가와 항만개발협력 손 잡는다 15일 한-바누아투 항만개발협력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0월 15일 바누아투의 수도인 포투빌라 현지에서 바누아투 정부(기반시설부)와 항만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바누아투는 호주 시드니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0여㎞ 떨어진 남태평양 14개 독립 도서국가 중의 하나로 8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과 화산섬 등의 자연 풍광을 보기 위해 매년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국토면적은 우리나라 전라남도와 비슷한 12,200㎢이나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ne)은 우리나라 EEZ 면적(288,045㎢)의 2.9배인 827,626㎢에 달하며,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바누아투는 협소한 여객부두와 어항 및 어선수리 시설 등 열악한 항만시설로 인하여 해양수산 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에는 많은 제약이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월에는 강력한 싸이클론(Cyclone)의 내습으로 선착장 등 많은 항만・어항시설에 피해가 발생하는 등 여건이 더욱 악화된 상황이다. 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