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인도에서 2000억원 발전설비 수주 인도 법인(DPSI) 통한 현지화 전략이 수주 성과로 이어져 인도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추가 수주 기대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에 위치한 하두아간즈 화력발전소용 발전설비를 약 2000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과 인도 현지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는 도시바가 EPC 방식으로 건설하는 하두아간즈 발전소에 660MW 보일러 1기를 2019년 9월까지 제작, 공급할 계획이다. 인도는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의 석탄화력 발전 시장임. 특히 모디 정부가 제조업 육성 정책인 ‘Make in India’를 추진하면서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까지 연평균 18GW의 석탄화력발전소 발주가 전망된다. 두산중공업 이황직 보일러BG장은 “인도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투자해 설립한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를 통해 현지 밀착형 영업,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온 것이 이번 수주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인도 발전 시장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 발전설비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KT 2015 프레지던트컵 주관 통신사로 선정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5 프레지던트컵’의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되어,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CC에서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대회 기간 동안 통신 서비스를 전격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프레지던트컵 골프대회’는 라이더컵, 월드골프챔피언십(WGC), EMC월드컵과 함께 세계 4대 국가대항전 골프대회로 미국 PGA 투어의 주도로 1994년 출범하여 매 2년마다 열린다. 지금까지 미국, 호주, 남아공, 캐나다에서만 개최됐으며, 아시아에서 대회를 여는 것은 ‘2015 프레지던트컵’을 개최하는 한국이 처음이다. KT는 이번 대회에서 광케이블, 무선랜, 라디오 및 TV 중계 방송 시스템 등 유무선 인프라를 구축했고 인터넷, WiFi, 전화, 국제방송회선 등 약 1,000회선을 제공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언론매체, 대회관계자 등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Biz사업기획담당 이준성 상무는 “KT가 ‘2015 프레지던트컵’ 주관 통신사로 선정된 것은 KT의 통신서비스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그간 수
국립수산과학원 제주 옥돔 산란장 찾아 나서다 제주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옥돔의 산란장조사가 본격 시작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아열대수산연구센터(제주시 소재)는 옥돔의 산란시기에 맞춰 오는 10월 6일부터 1개월 간 제주 남부 연안을 중심으로 산란장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제주 남부해역에서 어획되는 옥돔을 조사한 결과, 주 산란기가 9월∼10월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산란장조사는 옥돔의 대표 어장인 제주도 남부 위미리∼표선리 연안 일대의 10여개 정점에서 실시한다. 산란장조사에서 다양하게 채집된 수중생물의 알과 어린 어류 중에서 DNA 유전자 분석기법으로 옥돔 알과 어린 고기만을 따로 분리해서 각 조사 정점별로 옥돔의 산란량과 산란장소를 확인할 계획이다. 옥돔은 제주도에서 ‘생선 중의 생선’으로 불리며 매우 귀히 여기는 주요 수산물이지만, 어디서 산란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전체 생산량의 약 90%가 제주 주변해역에서 어획되며 1990년대에 약 2,000톤이 어획되던 것이 2000년대에는 평균 1,354톤으로 감소하면서 자원관리가 필요하게 됐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이승종 박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옥돔의 산란장을 밝
산림청 백두대간 마루금 종합안내판 정비한다 규격 통일 정보 보강한 종합안내판 시안 마련 백두대간 마루금에 설치된 종합안내판이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정비될 전망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백두대간 종합안내판 정비를 위한 용역이 완료되어 시안을 마련하고,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정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를 말한다. 백두대간 마루금(능선과 능선을 연결한 선) 지역은 종주코스 등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음에도 잘못된 정보 제공 등으로 안내표지판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2013년 백두대간보호지역 안내표지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공원을 제외한 지역에 총 1,440개의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중 백두대간을 설명하고 있는 것은 297개로 전체의 20%에 그쳤다. 아울러, 시설이 오래되어 낡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는 등 정비가 필요한 것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번에 마련된 종합안내표지판은 백두대간 안내, 마루금 구간 안내도 표시, 이동거리와 소요시간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디자인과 규격, 색상을 통일하고
젊음에게 희망을 행복주택 제공한다 행복주택 대학생 사회초년생 대상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 유일호)는 지난 2일 국회 야외 잔디마당 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취업박람회에 행복주택 홍보부스를 설치해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만났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는 현장에서 면접과 취업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박람회로, 올해도 1만 여명의 대학생․취업준비생이 방문했다. 국토부는 취업박람회 참여 취지를 현재 젊은계층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과 주거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3포세대, 7포세대 등 포기 숫자가 늘어나는 그들에게 젊음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복주택 홍보부스를 찾은 많은 대학생․취업준비생은 첫 입주 지구 사이버 모델하우스(http://happyhousing.kr)를 체험하고 입주 조건과 지역별 입주 시기를 확인하며, 행복주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복주택 내년 입주 지구는 서울천왕, 서울상계․장암, 서울 마천 1월, 시범지구인 가좌지구는 4월에 모집공고를 계획하고 있다. 그밖에도 화성동탄, 파주 운정, 인천 주완 등 경기도권과 경남 광주, 대구
해양부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지침 고시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유지관리 체계 개선을 통한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기존 항만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안전점검 시행 절차 및 방법 등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지침’을 제정하고 9월 25일 고시했다. 이는 1, 2종 대상시설물 이외의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항만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 항만기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침은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실시에 필요한 절차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시설물 안전점검 유지관리계획 수립, 안전점검 시 재료시험 방법 및 현장조사 항목 등 안전점검 요령, △재료시험 및 현장조사 결과를 근거로 수행되는 시설물의 상태평가 방법과 안전성평가 및 안전등급지정 방법,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방법 및 안전점검 보고서 작성방법 등이다. 또한 항만시설물의 안전점검 실시 방법 등에 관한 필요사항을 시설물 종류별로 구분하여 보다 상세히 제시하고자 ‘항만시설물 안전점검 세부지침’도 함께 제정·배포한다고 한다.
세계 전복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인다 9차 세계 전복 심포지엄 6∼10일 여수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여수에서 제9차 세계 전복 심포지엄(IA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전복 심포지엄은 3년마다 전복 주요생산국을 돌아가며 개최하는 학술대회와 전복 생산자들의 교류의 장이다. 세계 전복학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본 심포지엄은 지금까지 호주, 중국 등 주요 전복생산국에서 돌아가며 열렸으며 우리나라가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전복학회는 세계 각국의 전복 연구자 및 산업계 간의 상호 연구결과와 양식 경험 등의 정보교환을 위해 1989년 설립되었다. 한국, 호주, 미국, 중국, 일본, 남아공 등 10여 개국에 지역별 대표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은 250여명 정도이다. 이번 심포지엄 행사에는 피터 브릿(Peter Brits) 세계 전복학회장, 피터 쿡(Peter Cook)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대 교수 등 13개국 250여명의 전복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여 전복의 세계화와 전복산업의 육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9천톤 이상의 전복을 생산하여 중국에 이어 세계 전복 생산량 2위를 자랑하고
해운물류 분야 내년도 정부 예산 2137억원 투자한다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원시설 해운거래시스템 구축 등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운물류 부문 2016년 정부예산(안)은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출자’ 등 5개 신규 사업을 포함하여 2,13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연안 카페리선을 안정적으로 신조 대체해 나갈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출자’ 100억원을 신규로 확보한 가운데, 이 사업은 국내 조선소가 카페리선 건조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하여 해운과 조선이 상생 협력하는 모델이 될 수 있으며, 이미 추진 중에 있는 ‘연안선대 구조개선자금(이차보전)‘과 함께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통한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 입주기업 종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기숙형 숙소 건립 설계비 8.29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도심과 멀리 떨어진 부산항 신항의 입지는 종사자의 출퇴근 어려움을 초래하고 이는 구인난으로 이어져 배후단지 활성화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던 만큼, 정부가 주도적으로 이 문제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동북아 선박금융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부산지역에 ‘해운거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