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I-1단계 컨 부두 B터미널 하역장비 2차 반입 인천신항 B터미널(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 지난달 야드 크레인 7기가 설치된데 이어 18일에는 하역 필수장비인 갠트리 크레인 5기가 중국으로부터 입항하는 등 인천신항 개장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중국 난퉁시 ZPMC 공장에서 제작된 RMQC 5기가 18일 오전 인천신항 B터미널로 들어 왔다. Rail Mounted Quay Crane의 약자인 RMQC는 안벽에 설치돼 컨테이너를 선박에 하역하거나 선박에서 에이프론으로 하역하는 크레인으로, 일명 갠트리 크레인으로 불린다. 140m 길이의 이 크레인은 컨테이너 22열까지 작업할 수 있으며 시간 당 45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처리할 수 있다. 무게는 1,500t에 달하며, 대당 가격은 약 80억원이다. 부두 안벽 쪽의 작업 준비와,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선박과 안벽 높이가 맞춰질 조수시간 등을 고려할 때 장비 하역작업은 19일부터 10일 정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IPA는 밝혔다. 전체 면적 48만㎡, 안벽 길이 800m, 박지 수심 16m 규모의 인천신항 B터미널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주)가 내년 5월 개장해 운영
국립해양박물관 방문고객 300만명 돌파했다 300만 번째 고객 선정 평생무료입장권 증정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설인철)이 17일, 개관 2년 3개월 만에 고객 300만 명의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이날 30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우현지(36세, 창원시 진해구). 우현지씨는 진해하늘소어린이집 교사로“원생 90여 명과 함께 가을소풍을 왔는데 300만 번째 입장객이라니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박물관은 우현지씨에게 박물관 평생 무료 관람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기념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안타깝게 300만 번째 입장객에 선정되지 못한 6인(300만 번째 전•후)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미지의 세계로 가는 길’ 기획전을 비롯하여, ‘전문가 초청강연’, ‘지역 축제 연계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전시 개편,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도 방문고객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립해양박물관 설인철 관장은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짧은 기간에 300만 고객께서 다녀가셨다.”며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전과 내실 있는 경영으로
인천해양항만청 하반기 해양 항만 환경 정기점검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인천항 및 경인항에 입주한 54개 사업장에 대해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해양ㆍ항만 환경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전국 항만 최초로 지난 2012년 10월 '해양ㆍ항만 환경감시단'을 발족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부두와 주변 해역 일대를 순찰하며, 부두ㆍ야적장 관리상태, 방치된 쓰레기, 오염물질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리상태가 부실하거나 해양으로 폐기물이나 오염물질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부두운영회사 또는 하역사에게 이를 시정토록 하는 등 환경감시 및 환경개선 업무를 해오고 있다. 인천항만청은 각 항만 별로 ▲내항 : 폐사료 ▲북항 : 목재피 ▲남항 : 선박수리 부산물 ▲연안항 : 폐어망 등을 환경오염 취약요인으로 삼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특히, 인천신항 건설공사가 한창인 만큼 신항 건설공사 현장과 주변 해역에 대한 환경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하여 신항이 말끔한 모습으로 개장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기점검 결과 드러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항내 입주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 개최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를 훌륭히 추진하고 있는 18개의 행정·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발굴해 10월 16일 신라호텔에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했다. 대통령표창인 대상에는 충청남도와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충청남도는 구성원들의 직무와 관련된 약3,650건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업무 인수인계에 활용되도록 ‘직무편람시스템’을 구축했다.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 관련 업무 노하우를 유관기관과 적극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다양한 지식활동 결과를 사업에 반영해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인 최우수상은 관세청, 경기도 의정부시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받았다. 관세청은 구성원들이 업무수행 중 체득한 개선필요 사항 및 고객 요구사항을 수시로 발굴하는 ‘상상이상(想想異想)’ 제도를 운영해 2013년에 약 4,600건의 제도개선을 이뤄냈다. 의정부시는 2011년부터 각계각층의 전문가 50인을 중심으로 행정혁신위원회를 운영하고 총 85건의 연구보고서를 발간, 그 중 98%를 시책에 반영하는 등 민관협업을 수행한
SK C&C DJSI World 3년 연속 선정 영예 SK C&C가 3년 연속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World에 편입되며 2014년에도 DJSI World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K C&C(대표이사 : 정철길 사장, www.skcc.co.kr)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DJSI World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동종업계에서는 SK C&C가 유일하다. 2014년 DJSI 평가결과 전세계 2,522개 평가대상 기업 중 12.6%인 319개 기업이 DJSI World에 편입된 가운데 SK C&C는 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됐다. 올해 DJSI World에 편입된 국내 기업은 22개 기업으로, 지난해 23개 기업보다 1곳 줄어들었다. SK C&C는 3년 연속 3년 연속 DJSI World 편입 기업 선정과 관련, “고객가치 혁신, IT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Biz Partner사와의 동반성장,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등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SK C&C 조
외교부 중동 정세 국제 세미나 개최 외교부(아중동국)는 오는 10월 16일 오전10시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동 정세 국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의 기조 연설로 시작되는 금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중동 문제 전문가들이 ISIL 대응, 이란 핵협상과 중동 질서 변화, 미국의 대중동 정책 동향 등 중동 관련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경제와 해외 진출 국민의 안전 문제와 직결된 중동지역 정세가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금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중동의 현 상황을 평가하고 나아가 향후 전망에 따른 대응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우리의 대중동 정책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포괄적 파트너십을 추구하는 대중동 외교의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동 세미나의 규모와 참가 범위를 확대하여 매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NSOK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CCTV 출시 녹화 영상은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 저장되고, 침입 감시 시 즉시 경비업체 직원이 출동하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통계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은 물론 빛이 없는 상황에서도 물체의 열을 감지하는 등 ‘똑똑한’ CCTV가 생활 속으로 들어온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출동보안 경비 자회사인 네오에스네트웍스(NSOK, 대표이사 양주혁, www.nsok.co.kr)와 함께 업계 유일의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HD CCTV 영상보안 서비스와 무인경비 서비스를 묶은 ‘NSOK 비디오 클라우드’(이하 N 클라우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N 클라우드는 CCTV 녹화 영상을 SK텔레콤의 자체 보안망에서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함으로써 데이터의 보안성이 우수하고, 별도의 영상저장장치가 필요 없어 CCTV 운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소규모의 사무실이나 매장에 적합한 것은 물론 소규모 매장을 여러 곳 운영하는 점주 또는 프랜차이즈 기업 등은 본사 차원에서 전국의 개별 매장을 통합 관리하는데 적합하다. CCTV 녹화 영상은 SK텔레콤 자체 기술력 기반의 영상 보안
SK텔레콤 국내 최초 실내 위치정보 기반 스마트 전시장 가이드 서비스 상용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블루투스 비콘을 활용해 실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대형 전시장 내의 관람 편의성을 높여주는 모바일 앱 가이드 서비스인 “위즈턴 전시회(Wizturn Exhibition)”를 상용화 하고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World IT Show2014(이하 WIS2014)’에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루투스 비콘은 실내에서 스마트폰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GPS나 무선인터넷 기반의 위치측위 기술에 비해 정확성이 높으며, 설치가 간편하여 전시장 및 백화점 등 대형 건물의 실내에서 서비스하기에 적합한 기술이다. SK텔레콤은 WIS2014 전시회장 내부에 정확한 실내 측위 구현을 위해 지향성 안테나를 비롯한 독자적인 핵심기술을 적용한 약 600개의 전용 블루투스 비콘을 벡스코 전시장에 설치, 평균 5 미터 이내의 측위 정확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위즈턴 전시회’가 구글맵 등 실외 지도정보 제공 서비스와 달리 정교하게 제작된 실내 전시장 3D 지도를 통한 길찾기 기능과 자동 정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