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서울랜드서 행복나눔 다문화축제 개최 다문화·탈북가족 1000여 명 참석 문화·음식 체험 등 다문화 대표 축제 열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씨앗’은 10일 서울랜드 피크닉 광장에서 다문화·탈북가족들이 하나되는 ‘행복나눔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행복나눔 다문화축제’는 지난해 수은의 후원으로 시작돼 국내 대표적인 다문화가족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 축제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고 전통공연을 즐기는 자리다. 이날 열린 행복나눔 다문화축제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몽골, 러시아, 터키 등 총 10개국 출신 1000여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탈북가족들도 참가해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되어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은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성이 자광재단 이사장에게 8000만원의 개최비용을 전달했다. 남 수석부행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들은 다문화·탈북가정 여러분들이다”면서 “수은은 다문화․탈북가족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日ㆍ中 방문 세계 해양 전문가와 정보 교류 제13회 아시아해양수산대학포럼 및 제3회 세계해양총회 참석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세계 해양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한다. 박 총장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동경해양대학에서 개최되는 ‘2014 제13회 아시아해양ㆍ수산대학포럼(이하 AMFUF, Asia Maritime and Fisheries Univ. Forum) 정기총회’와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다롄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해양총회’에 참석한다. AMFUF는 세계 해기사 공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 11개국 약 20개 해양ㆍ수산 대학들의 모임으로, 해양·수산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중심의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2002년 한국해양대가 설립을 제안해 창설됐다. 현재 한국해양대가 상설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박 총장은 의장으로 참석하여 ‘글로벌시대의 해양ㆍ수산교육’을 주제로 정보를 교류하며 대학 및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해양총회에서는 특별세션인 세계해양대학 총장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를 운
대형넙치 전용 배합사료 연구개발 착수 지금까지 생사료만으로 생산되는 대형넙치(2∼4 ㎏)의 양식 활성화를 위해 대형넙치 전용 배합사료가 개발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최근 대형넙치의 생산량과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넙치용 배합사료 개발 연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3년 활어소비 실태와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4%가 넙치를 선호하고, 가식부위가 많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대형넙치(2∼4 ㎏)를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미국, EU,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스테이크, 찜요리 및 필렛 등 다양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형넙치의 생산량 증가가 요구됐다. 하지만 대형넙치에 적합한 배합사료가 없어 1 ㎏이하의 넙치용 배합사료나 생사료로 대형넙치를 양식해 대형넙치 양식산업에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이에 사료연구센터는 대형넙치의 영양 요구량 설정을 위해 사료 효율과 품질을 결정하는 단백질 및 에너지 비(P/E ratio) 연구에 먼저 착수했다. 연구 결과 단백질 함량 56%, 지질 함량 8%(에너지 4,200㎉/㎏)에서 사육된 대형넙치가 가장 성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향후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 분양 10일 견본주택 개관 ‘세종시의 강남’ 2-2생활권에 들어서는 3,171세대 매머드급 대단지 단지를 아우르는 통합형 조경설계와 단지 중앙 통합 커뮤니티시설 6개 초·중·고교로 도보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교육환경 근린공원, 세종호수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생활인프라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4개사가 이달 세종시 2-2생활권 P3구역(L2, L3, M6, M7블록)에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를 분양한다. 세종시 2-2생활권은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2-3생활권과 중심상업지역인 2-4생활권이 인접해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른자위 땅이다.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된 특별건축구역으로 차별화된 설계를 내세운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달 앞서 분양한 P4구역이 평균 30.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할 정도로 분양 열기가 뜨거운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이 단지는 세종시 최대 규모로 ‘매머드급’ 대단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 1~2층, 지상 10~29층 4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0㎡의 총 3,171세대가 들
한국해양대 거제캠퍼스 설립 향한 첫 출발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 입학식 산학협력 재교육 인력 양성 한국해양대학교가 거제캠퍼스 설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한국해양대는 거제 지역 해양플랜트기자재 분야 산업체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원천기술 확보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선해양플랜트 리더 아카데미’를 개설, 8일 오후 경남 거제시 웨딩블랑 다이아몬드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과 권민호 거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국해양대와 거제시가 ‘거제 캠퍼스 및 조선해양플랜트 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이뤄진 첫 행보이다. 한국해양대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거제지역 기업체 CEO 및 임직원들에게 선박 환경규제 극복, 에너지 절감 기술, 고부가가치 선박기자재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 및 기술 경영법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기술의 대외 경쟁력, 재무관리, 노무관리 등 기업의 선진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거제 지역 조선해양플랜트 업체와 함께 산ㆍ학ㆍ연ㆍ관이 아우르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구축에 이바지하며 선순환 발전 체제를 이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제시와 함께
제주 금능해역 연안바다목장 조성으로 연안 생태계 복원 추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제주도 금능리 해역에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금능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금능리 연안 해역에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 등 총 50억 원을 투자하여 수산생물 서식장 조성 및 종묘방류를 통한 자원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올해는 어류용·패조류용 인공어초와 투석사업을 실시하여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공간을 제공하며, 동시에 홍해삼과 전복 종묘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시범적으로 톳 양식장을 조성하여 자원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FIRA 제주지사(지사장 김대권)는 지난 9월 30일 금능 어촌계 사무실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연안바다목장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금능 연안 해역의 생태계 회복과 어업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연안해역의 자원회복을 통한 수산자원의 지속적 생산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장급 인사◇ 실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최정호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