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세관직원 초청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 관세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13개 개도국 세관직원 20명을 초청하여 7일부터 24일까지 정부대전청사에서 ‘통관자동화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과정에서 관세청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 및 운영 방법, 위험물품·우범여행자 선별기법, 전자상거래물품 통관제도 등 선진 관세행정을 설명 및 강의하고, 참가자들은 강의를 바탕으로 한국 관세행정 전문가들과 자유토론을 통해 자국 관세행정의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아울러, 주말 등 휴일에는 경복궁, 인사동, 경주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우리의 선진 관세행정을 대륙별 주요 개도국에 전파하여 참가국의 관세행정 선진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우리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관세청은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아프리카 등 대륙별 13개 거점국가의 관세당국과 인적 연락망(네트워크)을 구축하여, 우리 기업의 통관애로를 해소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568돌 한글날 경축식 개최 대한제국 시절 교육고문을 지낸 미국인 故 호머 헐버트 씨 등 9명이 한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됐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568돌 한글날 경축식을 10월 9일(목)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글단체와 정부 주요 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대표, 학생,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한글, 세상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 아래, 국민의례와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애국가 1∼2절은 성악가 김기훈(남), 박주현(여) 씨가, 3절은 안양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남녀 어린이가 선도하고, 4절은 다 함께 부른다. 한글 발전유공자 포상은 9명*(개인 8, 단체 1)에게 수여된다. 前 대한제국 교육고문 故 호머 헐버트(미국) 씨는 1890년 최초의 한글 교과서 ‘사민필지(士民必知)’ 저술 등 공로로 금관문화훈장 수상자로 결정됐다. ‘호주 빅토리아주 한국어 교사회’는 1998년부터 한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동포 자녀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한다. 이날
대한민국 정부 전자정부평가 세계 1위 3회 연속 달성 올해는 고려인들이 러시아로 이주한 지 150주년이자,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지 77년 되는 해다. 고려인들은 1863년, 13가구가 이주한 후 빈곤과 기아, 독립 및 항일운동을 위해 연해주 지역으로 넘어갔다. 안중근, 이범윤, 최재형, 홍범도 등 수많은 항일열사와 혁명가가 이곳에서 나왔다. 이후 1937년 10월, 스탈린의 강제이주 정책으로 고려인 17만여 명은 다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허허벌판에 버려졌다. 척박했던 땅과 혹독한 날씨의 처참한 환경은 절망 그 자체였지만, 고려인은 굴하지 않고 특유의 근면함과 강인한 생명력으로 현지에 벼농사를 전파하고 뿌리를 내렸다. 2014년도 UN 전자정부 평가 3회 연속 세계 1위 시상식은 우리 한민족의 한과 고난이 서린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됐다. 박경국 안전행정부 1차관은 10월 7일 15시 30분(현지시각), 2014 유엔 전자정부 세계평가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글로벌분야, 지역분야, 온라인참여분야’ 의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는 2010년, 2012년에 이어 3회 연속 1위를 수성함으로써,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으로 탈바꿈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7일, 서울 양재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박명재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조환익 한전사장, 이희국 (주)LG 사장, 문승일 서울대 교수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 조성을 위한 참여기관 간 협약식을 열었다 . 이 협약에 따라 한전 등 참여기관은 2017년까지 울릉도에 신재생에너지원,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신기술을 적용하는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 구축사업을 기관 간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한전, 지자체, 참여기업이 투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에너지자립 섬 구축·운영을 전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7.17일 발표된 ‘기후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의 6대 신산업중 하나로, 9. 4.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박근혜 대통령 주재)에서 논의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가시화한 성과의 하나다. 문 차관은 축사에서 “최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민간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도 어느 때보다 크다”라고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
정보공개 수수료 대폭 경감된다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인 정부3.0 구현을 위해 핵심적으로 추진중인 정보공개 확대를 위해 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이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수수료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공개내용을 전자파일로 받는 경우, 현재 ‘장’당 50원씩 부과하던 것을 ‘용량’ 기준으로 변경하여, 1MB(초과시 1MB당 100원) 이하 용량은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일반적인 문서파일의 경우 1MB는 1000장 분량에 해당되어 대부분이 무료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서·도면·사진 등을 열람하는 경우에도, 현재 ‘장’당 20원씩 받던 것을 ‘시간’ 기준으로 변경하여 1시간 까지는 무료(초과시 30분당 1,000원)로 열람토록 함으로써 원하는 정보를 수수료 부담 없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보 공개를 위해 종이문서 등을 전자파일로 변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본 수수료의 1/2이 부과되고, 정보의 부분공개 처리를 위해 지움 작업과 전자파일로 변환이 모두 필요한 경우에는 사본 수수료와 동일하게 부과된다. 아울러 특수한 사본·출력물·복제물을 만들 장비가 없어
수산직불금 부정수급 못한다 수산직불제도의 안정적 운영 및 부정수급자 처벌 근거 마련 2015년부터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구축되고 수산직불금의 부정수급이 원천적으로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어업생산소득이 낮고 정주기반이 열악한 섬에 거주하는 취약 어촌지역의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제정안이 지난 9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은 그동안 「세계무역기구 협정의 이행에 관한 특별법」제11조 제2항 제5호의 규정을 근거로 시행지침에 따라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 정부는 협정 발효 후 조속한 시일 내에 농림수산업의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협정에서 허용하는 다음 각 호의 지원조치를 강구하여야 한다. 그러나, 특별법의 해당 규정은 추상적인 형태로서 조건불리지역이 어디인지 명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청인의 자격요건 등을 확인하기 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등에 문제가 있었고,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수산직불금을 지급받아도 부당수령금 환수 및 부당수령자의 재제
맛있는 캠핑! 어식백세 캠핑 페스티벌 개최 요리전문가의 쿠킹 클레스, 간편 수산물 캠핑요리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펼쳐져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수산물을 이용한 캠핑 요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어식백세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1~12일 경기도 양주 ‘일영한씨네캠핑장’을 시작으로 10월 25~26일은 경남 거제 ‘문화관광농원 거제 오토캠핑장’, 11월 8~9일은 세종특별자치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 행사 참가자는 전문 요리사의 수산물을 이용한 캠핑 요리 시연을 관람하고 제공된 수산물을 이용한 캠핑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요리 경연대회 수상한 팀에게는 고급 캠핑용품을 비롯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포토이벤트와 바디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회당 60팀 내외로 모집하는 ‘어식백세 캠핑 페스티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바다여행 사이트(www.seantour.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4명 기준) 5,000원이다. 단, 캠핑 사이트와 수산물 이외의 모든 장비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한편,
해양분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육성지원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등 집중투자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해양수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 해양수산연구개발비에 전년 5,517억원보다 343억원 증액된 5,860억원을 편성했다. 해양광물자원 탐사 및 이용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업 진흥 분야에 1,207억원, 대형해양과학조사선 건조 등 연구인프라 구축에 1,074억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운영 등 연구기관 지원을 위해 2,866억원 등이 정부안에 반영되었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지원, 메가요트 핵심요소기술 개발 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했다.해양플랜트 서비스분야 선도기업 지원정책의 기반 조성을 통한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한 기술 개발에 10억원을 편성했다. 또, 해양플랜트 서비스관련 국내 업체는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초기 시장진입 비용 과다, 시장정보 부재 등으로 인한 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조사 비용으로 3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 전후방 산업 연관효과가 큰 새로운 메가요트 부품산업 수요창출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산업 성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