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 보완책 마련 시급 빚 많은 제주 농가, 올해 지원 농가 단 1곳에 불가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이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하여 일부 지역에서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현황」 등 자료에 따르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의 지원농가 수와 면적이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토록 하는 방식으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2006년 시행된 이 사업은 시행 이후 10여 년간 8,600여 농가에 대하여 2조원 이상 투입되어 부채로 시름하는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3년에서 2017년 8월말까지 지역별로는 4년 8개월간 충남 지역이 1,932억여 원, 전남 지역이 1,870억여 원, 경기 지역이 1,741억여 원 순으로 집행금액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제주 지역은 274억여 원, 충북 지역은 740억여 원 순으로
박주민 의원 : 朴 전 대통령 수감된 방 교정시설 현황표에도 없는 특별 독거실 의정부교도소 朴독방(10.08㎡)보다 작은 방(10.00㎡)에 평균 5.85명 수감 전 대통령 예우 구실삼아 ‘법 앞의 평등’ 무너뜨려선 안돼 CNN이 17일(현지시각)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 수감 생활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박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보도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독거실은 법무부 보안과가 관리하는 교정시설 현황표에도 등장하지 않는 특별한 독거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정시설 세부현황표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의 독거실 면적은 5.04㎡에서 8.52㎡사이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10.08㎡ 면적의 방은 독거실 현황표에 등재조차 되지 않은 것이다. 특히, 서울구치소 독거실 수감자의 대부분이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방의 절반 정도의 면적인 5.04~5.52㎡의 방에 수감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면, 박 전 대통령의 인권침해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한, 의정부 교도소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방보다 작은 10.00㎡의 방에 평균 5.8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부산시 불법영업 호화 숙박업소 특별수사 결과발표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훼손한 관광지 주변의 불법 숙박업소 11개소 적발, 11명 입건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피서철을 맞이하여 지난 6월말부터 8월말까지 관광지 주변의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특별수사를 실시하여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11개소를 적발하고, 11명을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미신고 숙박업소를 운영하면서 관광객으로부터 과도한 숙박요금을 요구하여 해양관광도시인 부산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실시되었다. 이번에 적발된 숙박업소 중 A숙박업소(강서구 소재)는 관할 구청에 숙박업 신고도 없이 대형 숙박시설(면적 1,149㎡)을 설치하고 호화 객실에 개별 수영장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일일 숙박비를 100만원 이상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B숙박업소(남구 소재)는 공동주택을 불법 개조하여 숙박업소로 운영하면서 소음, 쓰레기 불법투기 등 각종 민원을 발생시켜 인근 주민들의 원성을 자아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숙박업소에서는 소방 설비도 갖추지 않고 실내에 바베큐장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등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
이절희 의원 : 남녀생도부동석 연애신고제 연애장부 관리 이상한 사관학교 규정 각 군 사관학교 생도間 연애현황 보고받아 연애장부 관리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방위 간사 이철희 의원(비례대표)은 18일, 공군을 제외한 각 군 사관학교가 생도들로부터 이성교제현황을 보고받아 일명 ‘연애장부’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를 제외한 육군·3군·해군·간호사관학교는 생도 간에 이성교제를 할 경우 훈육관에게 보고하도록 하고,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이성교제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현황에는 교제중인 두 생도의 성별, 학년, 교제시기가 기재되어 있으며 해군사관학교는 추가적으로 생도의 가족관계, 거주지까지 기재하고 있다. 관리 명목으로 생도들의 사생활을 수집해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헌법 제17조와 군인복무기본법 제13조에서 보장하고 있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 ‘보고 후 이성교제’가 가능한 시기도 사관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육사, 해사는 1학년 생도간 이성교제를 금지하고, 3사관학교는 3학년 2학기부터 이성교제를 허용한다. 육사에서는 1학년 생도가 다른 생도로부터 고백을 받거나, 1학년이 아니라도 교
도 해양수산 발전 위해 국가-지자체 머리를 맞대다 2017년 제2차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10.18일(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17년 제2차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는 2015.3월부터 현재까지 지자체와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민간 등 26개 기관, 41명 위원(공동의장 : 충청남도 해양수산국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해양수산 현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신규기관으로 위촉된 국립해양조사원 서해사무소에서 “관할해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해양조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관계기관에 각종 해상공사 수행 시 정보공유 협조를 당부하고, 해양정책의 추진 및 안전항행 등에 해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이어 △김 양식장 불법시설 방지 △대천항 내 운항하는 여객선 안전 확보 등 관계기관 간 건의·협조사항 18건이 제출되어 논의를 실시하고, “무역항의 수상구역 내 선박 관리활동 강화”라는 주제로 집중토론을 실시하여 무역항 내 항만보안 위해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역할을 정립하였다. 안완수 대산지방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백진현 국제해양재판소장 접견 국제해양법재판소장 피선 축하 및 국제해양법 발전 위한 노력 당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을 접견한다. 이 자리는 국제해양법재판소에서 소장으로 피선된 백진현 재판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진현 재판관은 지난 2일 독일 함부르크 국제해양법재판소에서 재판관 21명 간 투표를 통해 재판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20년까지 임기 3년간 재판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 장관은 백 재판관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해양법재판소장에 피선된 쾌거에 자긍심을 느끼며, 재판소장으로서 국제해양법 발전과 해양법재판소의 위상 제고에 힘써 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는 국가 간 해양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따라 1996년에 설립된 국제 재판소로, 배타적경제수역(EEZ) 분규 및 해양 대륙붕 경계, 어업권, 해양환경 보호, 선박 나포 문제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한국선주협회 주인의식 갖고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가입 독려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은 한국 해운발전의 중요한 디딤돌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최근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orea P&I Club, 이하 KP&I)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선주협회는 공문을 통해 “현재 KP&I는 재정안정성과 클레임 처리능력 등 세계 유수의 IG Club(국제 P&I Club 그룹)에 버금갈 정도로 성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업계의 관행 및 외국계 P&I의 적극적인 공세 등으로 성장이 정체되었다”며, KP&I의 적극적인 가입을 요청했다. KP&I는 2000년 선주협회를 비롯하여 국내 선사의 출자 및 정부 출연으로 설립되어, 국내 선주를 대상으로 비용 절감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 등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부유출 방지 등 국내 해운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KP&I는 2011년부터 정체기를 겪고 있는데 KP&I의 정체기가 장기화될 경우, 외국계 P&I로의 대체를 통한 비용절감 및 경쟁력 향상 등 당초 KP&I 설립 취지에 부합하게될 뿐만 아니라 향후 IG Club 및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 29회 국제 해사영어 컨퍼런스 개최 국내 최초의 세계 최대 해사영어 학술대회 유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 부산 영도구 소재)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연수원 대강당에서「제 29회 국제 해사영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 해사영어 컨퍼런스(IMEC : International Maritime English Conference)는 1977년 설립된 IMLA(International Maritime Lecturers’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전 세계 해사영어 교수들의 논문 발표 및 정보를 교환하는 세계 최대의 해사영어 학술대회이다. 이번 제29회 컨퍼런스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 및 지원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한국항해항만학회가 공동 주관하여 해사영어 교육의 중요성과 국제 교육 동향을 국내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영국, 독일, 일본, 필리핀, 중국 등 20개국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총 1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연구논문 발표와 워크숍을 통해 해사영어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방향 정립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서병규 원장은 “해사영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과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