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엔터프라이즈 올해 크루즈 상품 완판 네오로만티카호 전 항차 성황리 판매 내년 상품 검토 중 팬스타그룹 계열 코스닥 상장기업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대표이사 최영학)는 올해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크루즈그룹 계열 코스타크루즈사를 대행해 판매한 네오로만티카호(5만 7,000톤급·사진) 정통 크루즈 상품을 성황리에 완판했다고 5일 밝혔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월 부산 사옥에서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타크루즈와 전문판매대리점(PSA)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크루즈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밝힌 이후 처음 시도한 크루즈 상품 판매사업이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전문판매대리점 계약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9개 항차 319개 객실(인원수로는 700여 명)의 네오로만티카호 정통 크루즈 상품을 모두 판매 완료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판매한 항차는 모두 부산을 준모항(부산에서 승하선)으로 하는 상품으로 부산~하카다~마이즈루~카나자와~사카이미나토~부산(5박6일) 18개 항차와 부산~후쿠오카~마이즈루~카나자와~불라디보스톡~속초~부산(7박8일) 1개 항차다. 이처럼 성공적으로 완판할 수 있었던 것은 부산에서 쉽게
살아있는 광어 우럭도 검역증명서 받으면 캐나다 갈 수 있다 한·캐나다 수출검역 협의로 올 9월부터 활어 4종 수출 가능해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신철)은 캐나다와의 수산물 수출검역 협의에 따라, 올 9월부터 우리나라 주요 양식품종인 광어(넙치), 우럭(조피볼락), 참돔, 능성어 등 4종을 싱싱한 활어상태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캐나다는 광어, 우럭, 참돔, 능성어 등 4종 어류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검역·관리 시스템을 보다 상세히 검증하기 위해 해당 어류들의 ‘판매용 활어(Food service and Retail Use)’ 수입 허가를 지연해 왔다. 이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캐나다 식품검사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4종 어류를 활어상태로 수출하기 위한 검역조건, 포장 및 선적조건 등을 조율해왔으며, 최종적으로 9월부터 4종 어류의 ‘판매용 활어’ 수입이 허가되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광어, 우럭, 참돔, 능성어 등 4종 어류를 살아있는 활어상태로 캐나다에 수출하는 경우, 반드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검역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또한, 캐나다 현지에 도착할 때까지 다른 어종 및 물 등과 섞이지 않도록 조치해
중소조선 일감확보, 친화경선박시장 대응 부산지역 조선관련 산·학·연 합동 국비 지원 건의 부산시는 지난 9월 1일 조선 관련 산·학·연 공동으로 제출한 조선업 일감확보와 미래 친환경선박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관공선 LNG추진 선박 실증사업 국비 지원 건의서를 중앙 부처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건의서의 내용은 최근 글로벌 조선 산업 위기 지속에 따른 대규모 실업사태 발생 우려와 중국조선소의 세계 최대 LNG추진 컨테이너선의 수주 등으로 미래 친환경 선박시장에서의 전망조차도 불투명한 실정에 따라 ▲부산시에서 18년부터 20년까지 관공선 3척 470억원 규모의 관공선 교체(LNG추진선) 실증사업에 대하여 국비를 지원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다. 이번 국비 지원 건의서에는 조선 산업계 61개사 463명,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54명), 선박플랜트연구소(25명), 한국선급(26명), 중소조선연구원(24명), 부산테크노파크(10명), 부산대학교(35명), 동명대학교(16명), 부경대학교(3명)로 69개 기업(기관) 656명이 참여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기술개발은 완료되었지만 실질적 검증 단계의 부재로 인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
선주협회 노르웨이선주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해운산업 상생발전을 위해 양국 간 상호협력 증진 도모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와 노르웨이선주협회는 현지시간으로 9월 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양 선주협회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날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과 노르웨이선주협회 스툴라 헨릭슨(Sturla Henriksen) CEO는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협회는 ∆해운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증진을 비롯하여 ∆향후 환경규제 선제 대응 ∆양국 간 해운산업 정책 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선주협회는 파나마, 덴마크 및 이란 등 해운 국가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향후 세계 주요 해운국과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과 VLCC(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5척 본계약 체결 초대형 유조선 5척(+5척 옵션) 중장기 선대 경쟁력 강화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대우조선해양과 초대형 유조선(이하 VLCC) 5척(+5척 옵션)의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7일 현대상선은 대우조선해양과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5척(+5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발주하는 VLCC는 모두 30만톤급(300,000DWT)이상의 초대형 유조선 5척이며, 옵션(+5척)을 행사할 경우 최대 10척까지 가능하다. VLCC 5척에 대한 건조계약금액은 약 4.2억 달러(약 4,700억)이며, 신조선박프로그램을 통해 선박금융을 조달할 계획이다. 현재 VLCC 신조선가는 2003년 이후 역대 최저가 수준이며, 현대상선은 이를 감안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발주 시기라고 판단해, 건조계약을 추진했다. 건조된 선박은 2019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받을 예정이다. 유창근 대표이사는 “이번 건조계약을 통해 국내 해운업과 조선업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
한국해양대 해사대학관 증축 착공식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우리나라 해기교육의 요람인 해사대학 학관을 증축하기로 함에 따라 4일 오후 3시 착공식을 가졌다. 한국해양대 해사대학관은 1975년 준공 당시 2개 학과(항해학과, 기관학과)의 해기사 양성에 적합하도록 건립된 까닭에 현재 8개 학부(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과 비교해 공간 증축이 매우 시급했다. 더욱이 해사대학 신입생이 2015학년도부터 120명 증원되어 강의실, 실험실 등의 교육 공간 문제가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증축되는 해사대학관은 총 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201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연면적 5,342㎡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강의실, 실험실, 연구실, 세미나실 등이 구비된다. 특히 한국해양대는 이번 해사대학관 증축으로 STCW국제협약(선원의 훈련, 자격증명 및 당직근무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과 해양수산부 지정교육기관 기준에 부합하는 해기교육 실험 실습실을 갖춤으로써 국제해사기구(IMO), 유럽해상안전청(EMSA) 등 국제기구의 정기적인 해기교육 품질평가 모니터링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거두며 세계 일류 해기교육 품질을 인정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한일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으로부터 초대형유조선 5척 수주 초대형유조선 5척 약 4.2억 달러에 수주… 옵션으로 최대 5척 추가 발주도 기대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유조선 5척을 수주하며, 조기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국내 최대해운사인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으로부터 30만톤급 규모의 초대형유조선 (VLCC : Very Large Crude-oil Carrier) 5척을 약 4.2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초대형유조선 5+5척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뒤 약 5개월만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이번 계약에는 최대 5척을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계약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이 선박들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9년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1년 국내 해운사가 운영하는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13,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5척
부산시 제5회 부산국제물포럼 개최 부산시는 9월 6일부터 9월 7일 2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정부기관, 학계·기업체 등 국내외 20개국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물과미래도시연구소와 국제물협회(IWA)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부산국제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형 워터와이즈 도시(Towards Water-Wise Cities of th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되며, 포럼과 국제심포지엄, 국제학술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워터와이즈 도시 즉, 지속가능 미래도시를 위한 포괄적 물관리 거버넌스 구현에 대해 수처리 기술,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물관리, 물순환 도시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여 우수한 상하수도 수처리 기술과 아나목스 공법, 깨끗한 물 만들기 위한 고도정수처리 공법 등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와 발표 기업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타 포럼과 차별화 하고 있다. 9월 6일 10시 황인성 (사)물과미래도시연구소 이사장의 개회사 등에 이어 디안 디아라스(Diane D’Arras) 국제물협회(IWA) 회장과 한국수자원공사 김봉재 사업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