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역대 최대 규모 254곳에서 진행 추석 물가 부담 완화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 해양수산부는 추석 성수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254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일부 소규모 시장은 연합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합 단위를 1개소로 환산할 경우 총 198개 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참여 시장과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공식 누리집 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는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 영덕 당진 함평 등 18개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가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단위 경기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제 지원 성격이다. 환급 방식은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30퍼센트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구조다. 소비자는 해당 기간에 발급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현장에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수산대전 상품권 제로페이는 환급 대상
해수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맞아 해양보호구역 수중쓰레기 수거 청년 다이버 12명 참여 해양수산부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9월 26일 강원 양양 조도 인근 남애리 해역에서 민관협력 수중정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청년 다이버와 함께 해양보호구역의 침적 폐어구를 집중 수거해 현장 효과와 안전성, 확대 가능성을 점검한다.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은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앙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풍수해 등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하는 범국민 참여 활동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간 중 해양쓰레기 취약 해역을 대상으로 수중정화 시범사업을 배치해 현장 체감도를 높인다. 작업 해역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관리되는 해양보호구역으로, 현재 전국에는 습지보호구역 18곳과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7곳 등 총 39곳이 운영 중이다. 해양보호구역 관리 과정에서는 생태계 교란을 줄이면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수거 방식이 요구돼 왔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방법론 검증이 과제로 제기돼 왔다. 이번 정화 작업에는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소속 청년 다이버 12명이 투입된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기아 해양수산부 등 4개 기관 매향리 갯벌 식생복원 성과 공유 2023년부터 3년간 칠면초 군락 조성 해양수산부와 기아, 한국해양재단, 해양환경공단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기아 블루카본 협력사업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9월 24일 화성특례시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칠면초 식재 현장 브리핑과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아 블루카본 협력사업은 기아가 한국해양재단에 기부금을 출연해 매향리 갯벌 2만7천 제곱미터에 칠면초 군락지를 조성하고 사업 영향구역 22만 제곱미터를 대상으로 복원 효과를 확산하는 내용이다. 식생 복원을 통해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갯벌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생태계 건강성 제고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세미나에는 협의체 4개 기관 임직원과 화성시 관계자, 지역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도 함께해 블루카본 정책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주제발표는 기아 지속가능경영실 이덕현 상무의 발표로 시작됐다. 기아가 블루카본에 주목하게 된 배경과 경영 철학, 기업 차원의 실행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해양환경공단 해양보호복원처 김영남 처장이 사업
해진공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본격화 국회토론회 개최와 협의체 출범 한국해양진흥공사는 9월 24일 국회에서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 국회토론회를 열고 해상풍력 인프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융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8월 22일 개최한 간담회 후속 절차로, 당시 도출된 현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해상풍력 개발사, 해운 항만사업자, 정책기관 등 공급 수요 정책 분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수선박 조달과 운영 역량, 제도 개선, 금융 구조화 등 인프라 산업 전반의 병목을 점검하고 국내 생태계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발제에서는 한국풍력산업협회가 해상풍력 특수선 기술 내재화를 위한 단기 협력과 중장기 인력 양성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국선급은 카보타지 제도 현황과 이슈를 짚으며 국내 기업의 사업 진입 확대에 맞춘 해외 기업과의 협업이 기술 내재화로 이어지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패널 토론에서는 인프라금융 수요 로드맵 수립, 사업과 금융 리스크 도출과 관리, 사업 가시성 제고, 국내 운영 경험 부족에 대한 대안 마련, 카보타지 이슈 대응, 어민 수용성
해양진흥공사 2025 해운금융전문인력양성 해운 항만 물류 공통 과정 교육생 모집 25명 선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 항만 물류 분야의 전문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5년 해운금융전문인력양성사업 내 해운 항만 물류 공통 과정을 개설하고 10월 17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해양수산부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운영돼 온 교육을 올해부터 해양진흥공사의 해운금융전문인력양성 체계로 통합해 이어가는 것이다. 현업 실무에 맞춘 커리큘럼을 유지하면서 금융과 물류를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해운 항만 물류 산업 종사자다. 선발 인원은 25명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부산에서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장소는 부산 BIFC 52층 부산국제금융연수원 제1강의실이다. 교육은 해운시황의 이해와 전망, 사례로 보는 최신 물류 동향, 항만투자 사례연구, 북극항로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시장 변동과 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현장 전문가가 실제 사례를 통해 리스크와 대안까지 짚어 주는 실무 중심 강의가
인천항만공사 제6기 주니어보드 출범 AI 멤버 해봇이 포함 상향식 경영제언 강화 인천항만공사는 9월 25일 수평적 소통을 통해 경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6기 주니어보드 출범을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실무자 중심의 협의체로서 현장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통로 역할을 맡는다. 공사는 2018년 청년이사회로 협의체를 시작해 2023년부터 주니어보드로 개편해 운영해 왔다. 올해 주니어보드는 조직 문화 혁신과 업무 효율화 아이디어 발굴을 중점 과제로 삼고 항만 혁신 현장과 연계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니어보드 구성원은 실제 이사회 기능을 수행하는 항만위원회에도 참석한다. 공사는 저연차 직원들이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넓혀 상향식 제언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기수에는 바다를 뜻하는 해와 로봇을 의미하는 봇을 결합한 인공지능 멤버 해봇이를 새롭게 포함했다. 공사는 해봇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아이디어 탐색을 지원해 인공지능 기반 혁신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경규 사장은 주니어보드가 인천항만공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의견과 인공지능 멤버 해봇이의 통찰을 결합해
인천항만공사 추석 연휴 귀성객 안전 위해 기관장 주재 연안여객터미널 현장 점검 인천항만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5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관장 주재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귀성객이 몰리는 기간 동안 안전한 이동 여건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대합실과 승선로 전 구간의 위해 요소를 확인하는 데서 시작해 건조기 화재 예방 대책과 농무기 대비 조명 시설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부잔교를 포함한 항만 시설물의 이용 안전도 함께 점검해 시설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에 대비해 혼잡 완화를 위한 운영 대책을 병행한다. 터미널 전면부에 임시 대기 공간을 추가로 설치하고 개찰 시간을 출항 30분 전에 맞춰 조정한다. 안전 관리와 안내 인력을 증원 배치해 다중 운집에 따른 사고 가능성을 낮추기로 했다. 특별수송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도 추진한다. 특별수송기간 개시와 함께 10월 한 달간 연안 국제 크루즈 등 여객터미널 3개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한다. 각 터미널의
부산신항만 국립한국해양대에 인재 양성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9월 24일 대학본부에서 부산신항만으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권기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해양 항만물류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 협력을 약속했다. 발전기금은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취업 역량 강화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학은 교육과 현장 연계를 강화해 지역 해양 항만물류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배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류동근 총장은 세계적인 항만물류 기업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현 대표이사는 국립한국해양대의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정주와 성장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신항만주식회사는 글로벌 항만 운영사 DP World와 함께 물류와 항만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동북아 허브항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지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