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교육 아이디어 제안 통해 8대 핵심역량 강화수상작 실제 프로그램 반영 추진…학생 중심 교육 환경 조성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학생혁신센터(센터장 김동구)는 지난 6월 10일 어울림관 4층 오션위더룸에서 '2025학년도 비교과 교육과정 기획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안함으로써 대학이 설정한 8대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참여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생혁신센터는 총 28건의 기획안을 접수받아, 2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11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블로그를 활용한 글쓰기 활동을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기표현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KMOU 해블챌(해양대 블로그 챌린지)'을 기획한 해사법학부 한나경 학생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 참석한 임종세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프로그램으로 실현되어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구 학생혁신센터장 역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
제18회 부산항 축제 기념행사 일환…총 122점 수상작 선정수상자 가족 초청해 항만 투어‧직접 시상으로 뜻깊은 행사 진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6월 19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5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8회 부산항 축제를 기념해 5월 31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총 1,268명(글짓기 205명, 그림그리기 1,063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출품작은 교육계 전문가 6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6점, 은상 10점, 동상 46점, 특별상 60점 등 총 122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금상 및 은상 수상자와 그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전 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을 둘러보는 특별한 투어도 함께 즐겼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송상근 사장이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열정에 격려를 보냈다. 송 사장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에서 바다는 세계로 나아가는 교두보이며,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것이 곧 미래 해양산업의 기틀이 된다"
기술 교류·인력 양성 위해 3자 업무협약 체결…현장 중심 실무 교육 본격화산학협력 통해 조선·해양·해운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테크(대표이사 임영호)와 함께 조선·해양·해운 산업 분야의 기술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6월 19일 대학본부에서 개최됐으며,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해양산업 환경 속에서 교육기관과 산업체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해양 분야 기술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과 HD현대마린솔루션테크는 국립한국해양대를 대상으로 실무경험 기반의 강의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현존선 서비스 경험 및 최신 기술 적용 사례 교육 ▲인력 교류 프로그램(인턴십 등) ▲선박 주기관 및 발전기관 분해·조립·정비 관련 강의 영상 제공 등이 포함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들 기업의 재직자, 특히 신규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기관 및 전자제어 시뮬레이터 등 대학의 교육 인프라 제
부산 영화의전당서 제8회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식 성료칠레 다큐 '소피아의 상어이야기' 개막작으로 뜨거운 호응 국내 유일의 해양특화 영화제인 국제해양영화제가 제8회를 맞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6월 19일 부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바다가 닿는 곳(Where the Sea Touches Us)'을 주제로 세계 10개국에서 엄선한 34편의 해양 영화가 상영되며, 해양의 가치와 문화, 환경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공유한다. 특히 해진공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첫 해로, 개막식에는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울경 총괄 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4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개막작으로는 칠레의 해양 다큐멘터리 <소피아의 상어이야기(Her Shark Story)>가 상영됐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GV) 시간이 이어지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남겼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환영사에서 "바다는 자원의 공간을 넘어 인류를 연결하고 치유하는 공존의 공
조선소 안전수칙 퀴즈로 소통과 안전의식 강화…200명 참가 열띤 경쟁"현장에 안전 수칙 전파하겠다"…우즈벡 라모존씨 최후의 1인 올라 한화오션이 19일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오션! 한글 안전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 그리고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인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전수진 거제소방서장을 비롯해 한화오션 제조총괄 이길섭 부사장과 CSHO(Chief Safety Health Officer) 서승권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선에 오른 200명은 한화오션에서 근무 중인 약 4,000명의 외국인 근로자 중 사전 예선을 통과한 인원이다. 이들은 총 3라운드에 걸쳐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차례로 풀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퀴즈는 조선업 중대안전수칙과 사내 도로교통 안전, 한국 문화와 상식 등을 주제로 출제됐다. 이날 마지막으로 골든벨을 울리며 최후의 1인이 된 주인공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라모존(27)씨였다. 라모존씨는 '안전리더상'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으며
청렴·공정 감사 강화 위해 외부 전문가 10인 위촉…안전 분야 첫 신설부산항 신뢰 제고와 부패 리스크 차단 위한 정책 건의 등 본격 활동 시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항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공식 출범시켰다. BPA는 지난 6월 19일 본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법률, 회계, 운영, 건설, 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각계 전문가 10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수는 기존 9인 체제에서 10인으로 확대됐으며, 특히 안전 분야가 신설된 점이 주목된다. BPA는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지난 2010년부터 도입되어 운영 중으로, 내부 감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기관의 자율적 감사 제도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BPA 주요 사업에 대한 내부 감사와 감찰에 참여하게 되며, 부패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건의와 부산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항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된다. 송상근 BPA 사
글로벌 완성차 협력사로서 기술·품질 인정받은 남선알미늄, 지속가능경영 강화도장공정 RTO 설비 도입 등 환경투자 이어 안전보건 국제표준도 확보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 계열사인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품질, 환경, 안전을 아우르는 삼각축 경영체계를 완성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20일 남선알미늄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ISO 45001은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제거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국내에서는 한국품질재단이 평가와 인증을 수행하며, 이번 인증은 범퍼와 로커패널 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의 안전 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 6월까지다. 이번 성과로 남선알미늄은 지난해 11월 환경부로부터 도장공정의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을 위한 축열식 연소산화장치(RTO)를 도입해 통합환경허가(IEP)를 획득한 데 이어, 품질과 환경에 더해 안전까지 확보한 삼각축 경영체계를 완비하게 됐다. 앞서 올해 4월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한국GM의 '
선원의 날, 헌신에 대한 감사로 물들다…제2회 선원 페스티벌 성료부산 롯데호텔에서 500여 명 선원·가족 참가한 화합의 축제 열려전국 14곳 항포구·교육기관에 커피차 이벤트…"선원 위한 진심 담았다" 6월 셋째 주, 선원의 노고를 기리는 축제의 장이 부산에서 열렸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박성용)은 지난 6월 19일 오후 4시,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회 선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회 선원의 날을 맞아 선원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의 성과에 힘입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행사 전 특별히 마련된 인생네컷 사진관에서 추억을 남겼고, LED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박성용 위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선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박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 노력 끝에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이 ‘선원의 날’로 지정돼 이제는 선원들의 축제 주간이 정착됐다”며 “올해도 걷기축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