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초등학생 대상 항공진로 직업특강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항공 분야 꿈나무들을 위한 진로 교육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일 서울공진초등학교에서 약 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진로 직업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 소속 이동준 부기장과 이민정 부사무장이 강사로 참여해 조종사·승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직업별 역할과 업무, 항공사 직원으로서의 장점 등을 소개했다. 이동준 부기장은 “어린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하늘을 향한 꿈을 키우고 항공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역시 “지역 학생들에게 뜻깊은 진로 연계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사내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직원 자녀 학급을 대상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기존 중·고등학생 위주였던 항공 분야 직업 특강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16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을 찾아가는 순수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
부산 벡스코서 ‘2025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개최…청년 인재와 기업 잇는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9월 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5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해군과 공동 주최·주관하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약 100여 개 해양수산 관련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부터 매년 취업박람회를 열어 10년간 1,000여 개 기업을 소개하고, 1,295명의 구직자가 실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당일에는 공공기관·공기업과 민간 유망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1:1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유명 취업 유튜버 ‘면접왕 이형’이 ‘2025년 하반기 취업 준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부산항만공사, 국립울진해양과학관, 현대요트㈜, ㈜에이디수산,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센터 등이 채용설명회를 이어간다. 구직자들은 행사장뿐 아니라 온라인 박람회 누리집(www.oceanjob.co.kr)을 통해 채용 공고 확인과 입사 지원, 기업 인사 담당자와의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김명진 해
해수부-특허청, ‘K-씨푸드’ 위조식품 대응…지식재산권 보호 공조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와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해외 시장에서 늘어나고 있는 K-수산식품 위조 문제에 공동 대응한다. 양 기관은 9월 4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K-수산식품 브랜드 보호 협의체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김, 어묵 등 K-씨푸드 제품이 한류 인기에 힘입어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가운데, 중국·동남아 지역에서는 저가·저품질의 위조상품이 버젓이 유통·판매되고 있어 수출업계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해수부와 특허청을 비롯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수협중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이 참여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해외 위조식품 및 한류 편승행위 실태 공유 ▲수산식품 기업 대상 지식재산 교육 ▲브랜드·상표권 권리화 지원 ▲현지 분쟁 발생 시 공동대응 방안 등이다. 양 기관은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업무협약(MOU)을 체결, 역할 분담과 협력 범위를 명확히 하고 해외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를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특허청과 협력해 우리 수산식품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수부, 2025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4곳·특별사업비 지원 2곳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자율관리어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우수공동체 4개소와 특별사업비 지원 공동체 2개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최우수 공동체에는 경기 종현 공동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 공동체는 △총허용어획량(TAC)·금어기·금지체장 강화 운영, △민챙이 품종 생산 강화 및 수출, △공동판매 및 간이판매장 운영, △귀어인 유입 확대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우수 공동체로는 제주 법환동 공동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마을어장 일부 개방을 통한 갈등 예방,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 운영 등 수익 확대, 바다숲 및 산란장 조성, 유해생물 구제 등 어장환경 조성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 공동체는 충남 장고도어촌계와 강원 강릉게자망 공동체가 차지했다. 장고도어촌계는 공동판매 수익을 자원조성사업에 재투자하고 자체 순찰을 통해 불법어업을 감시했으며, 강릉게자망 공동체는 대게 어획량 제한, 어장 정화 활동, 공동판매·온라인 판매망 구축 등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특별사업비 지원 공동체로 전북 장호 공동체와 전남 안포 공동체가 선정됐다. 장호 공동체는 냉동·저온저
부산항만공사, 노사 공동 청렴 캠페인 실시청렴 강조주간 맞아 5대 비위 근절 의지 다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BPA는 3일 오전 송상근 사장과 박신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조직문화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갑질, 성비위, 직장 내 괴롭힘,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5대 비위 근절을 다짐하고, 청렴 실천의 의미를 다시 되새겼다. 송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온 5대 비위 예방 의지가 현장에서 다시 한번 공유됐다. BPA는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청렴 강조주간’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나만의 청렴정원 만들기 ▲5대 비위 예방교육 ▲찾아가는 상담센터 등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청렴은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때 완성되는 가치”라며 “청렴 강조주간을 계기로 청렴을 조직문화의 뿌리로 확고히 하고,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경북보건대학교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활성화 협력스마트해상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자격 활성화 기반 마련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와 손잡고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섰다. UPA는 지난 2일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보건대학교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올해 초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승격된 이후 관련 산학협력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 취득 지원 및 홍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 공동연구 및 정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2022년부터 물류특화 학과를 운영 중인 경북보건대학교와의 협력은 내륙 지역에서도 해상물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해운물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산학협력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우수한 인재들이 해운물류 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국립한국해양대, ‘제1기 부산해양시민대학’ 개강…시민과 함께 해양수도 위상 높인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해양대는 2일 오전 10시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1기 부산해양시민대학」 입학식을 열고, 오는 10월 28일까지 8주간의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RISE사업단과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이 공동 주관한다. ‘부산해양시민대학’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 전문 교육 과정으로, 이번 기수에는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세계 해양전략과 한국의 대응(정영석 교수) ▲해양관광·레저스포츠(조우정 교수) ▲해양IT 활용(이창의 교수) ▲해항사 강의(정문수 교수)와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 특강(이용득 관장)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 승선 체험, 부산항터미널 견학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해양산업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 대학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열린 토론의
해양수산부 인사 ▲해양레저관광과장 진재영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