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해상 및 내륙운송 등 전구간 운송 지원휴먼아시아 통해 네파(NEPA)의 방한의류 등 요르단 난민 전달해운업 특성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실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5일, 경기도 평택시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네파(NEPA),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국내 인권전문 NGO 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에 방한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HMM은 해상운송 뿐 아니라 통관, 내륙운송 등 전구간의 운송을 지원하며,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네파(NEPA)는 17억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증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유엔난민기구와의 협업을 통해 요르단 아즈락 난민캠프 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HMM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물류 대란 당시 선복 확보가 어려워 크게 위축된 국내 NGO단체들의 국제 구호활동을 위해 운송 후원을 시작, 올해로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소형어선, 충돌로 인한 해양사고 주의 10톤 미만 소형어선 충돌사고 전년 대비 19% 증가 견시 소홀, 기초항법 미준수 원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해양사고 빅데이터 플랫폼인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활용해 최근 5년간(’19~’23년) 10톤 미만 소형어선의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1,153척의 소형어선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3년 소형어선 충돌사고는 전년 대비 약 19%(38척)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형어선 충돌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형어선과 충돌한 상대 선박의 유형으로는 일반어선 간 448척, 일반어선-낚시어선 간 140척, 낚시어선 간 40척으로 나타났으며, 어선-수상레저기구 간(126척), 어선-일반선 간(120척) 충돌사고 또한 빈번히 발생했다.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의 경우 충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부상 포함)가 중·대형 선박 대비 크게 발생한다. ’23년 소형어선 충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22년 대비 2배 증가(85명→172명)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어선의 충돌사고 다발해역은 ▲여수(돌산도 등) ▲고흥(소록도 등) ▲통영(미륵도, 한산도 등) ▲서해
2024년 MacNet 전략세미나 개최 -Ⅱ 탄소중립 핵심수단, CCUS 기술개발 현황과 한계는 어디인가CCUS 기술개발 현황과 기술적 어려움, 경제성 문제 등 상용화를 위한 협업 방안 모색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Maritime Cluster Networking in Korea, 회장 이형철)가 2024년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무궁화홀)에서 MacNet 전략세미나-Ⅱ『탄소중립 핵심수단,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개발 현황과 한계는 어디인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KR이 지원하는 행사로, 2050년까지 완전한 탈탄소(Net-Zero)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인 CCUS 기술 개발 현황 전반에 대해 알아보고 유관산업계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 1세션에서는 △국제 CCUS 프로젝트 현황 및 동해 가스전 활용 CCUS 실증 사업 추진 전략(한국 CCS추진단 이호섭 단장) △해운에서의 국경 통과 CCS 국제법적 전략(KR 김중헌 선임검사원)에 대한 주제가
여수광양항만공사, 예비함선 신조를 통해 항만 안전성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안전한 여객운송 및 부두 운영을 위해 예비함선을 신조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예비함선을 신조하여 항만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이번 신조는 기존에 운영중인 12개 함선과 함께, 자연재해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체 가능한 부두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 관계자는 여수광양항은 국가 물류의 중심지로서 항만의 안전한 운영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예비함선의 도입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예비함선 신조를 통해 자연재해나 긴급상황 발생 시 항만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PA, 세계항만당국대표자회의(PAR)서 협력방안 모색21개 주요 항만 참석해 공급망변화, 탈탄소화, 디지털화 등 논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9회 세계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AR)’에서 주요 항만들과 함께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PAR(Port Authorities Roundtable)은 2015년에 발족한 글로벌 주요 항만공사 협의체로, 한국에서는 부산항만공사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변화의 시대, 혁신적인 항만 : 불확실성에 대한 협력 대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부산항을 비롯해 싱가포르, 로테르담, LA항 등 세계 21개 주요 항만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운공급망 변화, 탈탄소화, 항만 디지털화 등 미래 도전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항만운영 전략과 항만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항을 대표해 참석한 이응혁 국제물류지원부장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탈중국 생산거점 이동이 컨테이너 항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응혁 부장은 탈중국 생산거점 이동(relocation)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처럼
울산항만공사, CEO 주관 울산항 하반기 정기안전점검 시행김재균 사장 항만이용자 추락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동절기를 앞두고 울산항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CEO 주관 울산항 항만시설물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에는 김재균 사장 등이 참여해 항만시설물의 파손 여부, 항만시설 안전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재균 사장은 용연부두에서 항만시설물을 점검을 마친 뒤 “인명구조사다리, 인명구조함 등을 철저히 관리해 울산항 이용자들의 추락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안전사고 위험요소는 긴급유지보수를 통해 신속히 보수할 예정이다.
해수부, 효과적인 항행장애물 처리를 위해 힘 모은다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항행장애물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6일(수) 서울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선박, 원목, 어망 등 해상에 떠다니는 물체로, 발견 시 신속한 제거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히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제고와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업무담당자 약 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기법 △ 행정대집행 절차 △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행장애물은 선박의 안전 운항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권역별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담당자의 업무 역량과 관계기관 간
해양보호구역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 열린다해수부, 보성 벌교갯벌에서 제17회 해양보호구역대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7일(목)부터 11월 8일(금)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보성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보성 벌교스포츠센터(보성군 벌교읍)에서 ‘제17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개최한다. 200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전국의 해양보호구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해양경관 등 해양자산이 우수하여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구역으로, 현재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7개소(약 1,975.952㎢)의 해양보호구역*이 지정·관리되고 있다. 대회가 개최되는 보성 벌교갯벌은 습지보호지역으로는 네번째로 2003년 지정되었으며, 한국 최대의 꼬막 생산지이자 짱뚱어, 갯지렁이 등 310종의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처이다. 2006년에는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