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부산항 운영 노하우 벤치마킹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30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의 온 하피츠 빈 가지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지사 일행은 부산항의 선진화된 터미널 운영 방식과 항만 관리 노하우를 벤칭마킹해 조호르주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방문했다. 조호르주는 말레이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싱가포르 접경 지역으로 국제무역과 물류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전략적 물류 허브로 주목받는 곳이다. 이번 방문에서 주지사 일행은 부산항의 현황과 완전자동화 부두 등 첨단 운영방식, 중장기 확장 계획, 국제 물류 네트워크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북항의 부두들과 재개발지역을 둘러보며 부산항의 발전 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BPA 이응혁 국제물류지원부장은“말레이시아 주정부와의 교류가 부산항의 아세안 지역 네트워크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부산항의 경험과 노하우가 조호르 항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 국제발달장애인협회 전현일 대표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6억 원 전달받아30일 대학본부서 ‘국제발달장애인협회 전현일 대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국제발달장애인협회 전현일 대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발전기금 6억 원을 전현일 대표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현일 대표는 국제발달장애인협회(IFDD)를 통해 수많은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인물로, 그의 부친인 故 전덕준 도선사가 국립한국해양대의 전신인 진해고등해원양성소를 졸업했다. 전덕준 도선사는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했을 뿐 아니라 한국도선사협회를 창립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해양인들이 경외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국제발달장애인협회 전현일 대표는 “‘어려운 사람을 항상 도와주라’는 선친의 뜻에 따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아버지께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이번 발전기금이 활용이 된다면 분명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30일 대학본부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국제발달장애인협회 전현일 대표 등
울산항만공사, 지역인재와 함께하는 문제해결플랫폼 'Idea-lab' 운영실무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혁신 아이디어 발굴 울산항만공사(UPA)는 10월 31일, 울산대학교를 방문하여 경제학과 학부생과 함께 ⌜울산항과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논의 주제는 ▲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기여 방안 ▲ 지역 내 산학 협업과제 발굴 ▲ 울산항 대국민 인식 제고 방안 등이었으며, 울산항만공사 실무진이 직접 학생들에게 주제 발제 이유를 설명하고 그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UPA 관계자는“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이 공사의 현안 해결과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주요 현안별 개선방안을 청취하고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찾아가는 혁신발굴단: Idea-lab’은 울산항과 지역사회의 현안 청취 및 개선을 목적으로 ’24년도부터 운영 중에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세종 진로 박람회 “꿈꾸는 대로” 행사 참가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등 청소년 대상 선박·해양 진로 체험교육 실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세종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진로박람회 “꿈꾸는 대로”(이하 박람회)에 참여해 미래 해양인을위한 선박·해양분야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11월에 문을 연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주최하며,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시 진로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내 청소년과 학부모 약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진로 체험교육 ▲진로 상담 및 멘토링 ▲진학 정보 공유 및 맞춤형 학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공단은 선박 운항 시뮬레이터와 해양안전 체험, 공단 주요 직무 소개 등 해양수산분야 진로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공단은 실제 선박과 유사하게 제작된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조타기를 잡고 선박을 운항해 볼 수 있는 선박 운항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본사 내 선박조종 시뮬레이션센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세종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
선박 ‘사이버안전’으로해상 물류 공급망 지킨다31일, ‘해사 사이버안전 관리 강화방안’ 발표선사·선박의 대응역량 강화 지원, 법적기반·협업체계 구축, 핵심기술 개발 등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민간 선사·선박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해사 사이버안전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10월 31일(목) 국무총리 주재 제4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 및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선박 및 운항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선박 내 장비 간 또는 선박-육상 간 네트워크 연결이 확대되면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성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선박 대상 사이버 공격으로 운항통제권을 10시간 상실한 사례, 선사 시스템이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약 3천억 원의 손해를 입은 사례 등이 보고됐다. 국내에서도 선박 위치정보(GPS) 교란 등이 발생하였다. 우리나라는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선박에 의한 해상운송에 의존하는 만큼 선사·선박에 사이버 보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상물류 공급망이 훼손되고 안보에 위협이 될 우려가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서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하
IPA, 그린파트너 기관연합 친환경 제설제 키트 제작 활동 참여해양폐기물 불가사리를 재활용한 탄소중립 제설제 키트 5천 개 제작 및 관내 제설 취약지역 배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송도 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 270명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제설제 키트 제작 활동 ‘바다해적 불가사리의 재탄생’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최한 ‘2024 그린상륙작전-V 플로깅 함께할게’에 이은 그린파트너의 하반기 활동으로, 각종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기존 제설제 대신 해양폐기물인 불가사리를 재활용한 제설제 배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그린파트너 기관 임직원들은 송도 컨벤시아 다목적광장에서 총 5천 개의 친환경 불가사리 제설제 키트를 제작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탰다. 제작된 키트는 추후 관내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제설 취약지역 점포 등에 배부돼, 폭설 등 기후위기 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지난 6월 체결한 그린파트너 2기 공동협약을 계기로 기관연합 친환경 제설제 키트 제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 해양산업 ESG경영대상(大賞) 개최‘해양산업 ESG관련 우수사례 및 신규 아이디어 발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2024 제1회 해양산업 ESG경영대상(大賞)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산업 ESG관련 우수사례 및 신규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유관 기업들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사회적책임(CSR)을 확대 및 사업추진에 있어 ESG경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기업 또는 개인의 ESG경영 도입·실천을 통한 현상 개선 및 경영혁신 사례 △우리 공사의 해양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제안 및 건의사항이며 각 공모분야의 택1 또는 복합적 사례 등을 제시할 수 있다. 공모심사는 효과성, 혁신성, 노력도, 실현가능성, 구체성 등의 항목으로 1차 서면심사에서 총 5개팀을 선정하고 경진대회 현장에서 프리젠테이션 심사하여 고득점순으로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며, 대상팀에는 300만원의 상금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해진공 홈페이지(www.kobc.or.kr) 참여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주한 벨기에 신임대사, 부산항만공사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30일 브루노 얀스(Bruno Jans) 신임 주한 벨기에 대사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브루노 얀스 대사는 부산항만공사로부터 부산항의 운영현황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산항과 벨기에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사는 면담 후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하여 부산항 북항 항만시설을 둘려보며 부산항의 우수한 인프라와 안정적인 항만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또한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산업분야에서 부산항과의 협력을 강조하였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벨기에 대사 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항만 및 물류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항만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