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2025년도 오션폴리텍 어선 해기사 양성과정 성과보고 및 수료식 개최 수산업계 미래 이끌 52명 배출…선사 실습 포함 실무역량 강화 교육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8월 22일 ‘오션폴리텍 어선 해기사 양성과정’의 대국민 성과보고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협력하여 청년 실업 해소 및 수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어선 5급 38명과 어선 6급 14명 등 총 5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들은 5개월(5급 과정) 또는 3개월(6급 과정)에 걸쳐 이론 교육과 승선 실습, 법정·직무 교육, 그리고 선원 정신과 윤리 의식 강화 교육을 수행하며 초급 어선 해기사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수료 이후에는 1개월간 선사에서의 승선 실습을 마친 뒤, 해기사 5급 및 6급 면허를 취득해 정식 어선 해기사로 활약하게 된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오션폴리텍 과정을 통해 수산업계를 이끌 미래 해기 인재들을 꾸준히 양성하고, 안정된 선원 수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산업계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경기평택항만공사, 제부마리나 일대서 민·관 합동 수중·수변 정화활동해양 생태계 보호 앞장…특수임무유공자회 등 100여 명 참여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2일 화성시 제부마리나 일대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 환경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제부마리나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수중 쓰레기 제거와 해안 미화에 힘을 모았다. 특히 전문 잠수요원들이 바닷속으로 직접 들어가 폐로프, 어구 잔해,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참가자들은 인근 해안 일대를 순회하며 플라스틱, 캔, 유리병 등 육상 쓰레기를 치웠다. 김석구 사장은 “해양 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오염을 넘어 해양 생태계 보전과 국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중 정화활동과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거된 폐기물은 분류 후 적법한 처리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향후 공사와 특수임
한국해양재단-고려대, 해양법·해양영토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국제 해양질서 대응 역량 강화…청소년 토론대회·모의재판 등 공동 개최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상중)이 해양법 및 해양영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고려대 신법학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질서와 해양영토 분쟁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해양법·해양영토 관련 연구와 교육, 인재 발굴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대국민 인식 제고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해양법 관련 정보 및 인프라 공유 ▲전문인력 교류 ▲교육 훈련 및 홍보 협력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 공동 주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8월 16일)와 ‘2025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8월 22일)를 공동 주최해 해양 분야 법률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해양법·해양영토 전문인력 양성은 우리 바다를 지키는 중요한 토대”라며
KMI, ‘블루 이코노미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변화 대응’ 공동학술대회 성료 탄소중립·디지털 전환·공급망 재편 속 해양수산업 지속가능 전략 논의 해양수산 분야가 글로벌 전환기의 한복판에 선 가운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한 공동학술대회가 블루 이코노미의 미래 방향을 집중 조명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MI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및 강원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2025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의 후원을 받은 이번 학술대회는 ‘블루 이코노미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변화 대응’을 주제로 해양수산 및 통상 분야의 전문가, 정책가,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전환기에 직면한 해양수산업의 전략적 대응과 정책적 해법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지속가능한 해양경제의 성장을 위해 산업·학계·정책기관 간의 협업 필요성이 강조됐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상열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은 ‘에너지트릴레마 시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에너지 안보와 형평성, 환경성 간 균형을 강조하며, 해
울산항만공사, 국정과제 이행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착수AI·ESG·북극항로 등 반영한 ‘2040 비전’ 수립…전사 전략사업 본격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고 울산항의 실질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22일 오전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경영전략 고도화 방안과 전략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략 수립은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기후에너지, 북극항로 개척, 재난안전 강화,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등을 적극 반영한 ‘2040 비전’과 4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전략사업과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와 함께 전사적인 이해도 제고를 위해 다음 달 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정과제 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3분기 중 경영전략 워크숍을 통해 기관 비전과 핵심가치, 전략사업 이행계획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정부의 국정과제는 공공기관 경영전략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라며 “울산항
YGPA 주니어보드, 공사 항만위원회 첫 참관 시행정책결정 현장 경험 통해 청년 직원 참여·소통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YGPA)는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최초로 참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참관은 청년 직원들에게 정책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영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는 YGPA가 추진 중인 조직문화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젊은 직원들의 시각을 경영에 반영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항만위원회의 주요 안건과 운영 절차를 직접 청취한 데 이어, ‘주니어보드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이어진 항만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의 정책 방향과 주니어 직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참관은 청년 직원들이 기관 경영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니어보드의 제안이 경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 KOMERI로부터 발전기금 2000만 원 전달받아지역 해양 인재 육성 위한 기탁…“산업-대학 상생 협력 실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1일 대학본부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으로부터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지역 해양 인재 육성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기탁됐으며,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배정철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OMER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의 연구개발, 시험·인증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실천했다. 배정철 원장은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기관으로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의 미래 주역들을 길러내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동근 총장은 “KOMERI의 뜻 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대학 발전을 위한 실질적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인사 □ 과장급 전보 ▲해양공간정책과장 과학기술 장묘인 ▲연안해운과장 심상철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