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제주 여행객 위한 숙소·짐 배송 프로모션 실시라마다시티호텔 제휴 숙박 할인…‘몸만가’ 짐 배송 서비스로 뚜벅이 여행객 지원9월 18일까지 항공·숙소·서비스 통합 혜택 제공…10월 25일까지 여행 가능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한 실용적인 혜택이 마련됐다. 에어서울은 제주 지역 숙소인 라마다시티호텔, 짐 배송 서비스 ‘몸만가’와 제휴해 숙박 할인과 짐 배송이 포함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편안한 숙소와 무거운 짐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결합한 이번 제휴는 특히 뚜벅이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라마다시티호텔을 에어서울 단독 최저가인 1박 7만5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조식은 7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또한 일요일 또는 월요일 체크인 고객에 한해 1시간 빠른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추가된다. 라마다시티호텔은 제주국제공항과 가까운 제주시 중심부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실용적인 가격대를 모두 갖춘 숙소로, 항공사와의 단독 제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더욱 확보했다. 짐 배송 서비스 ‘몸만가’도 이번 프로모션의 주요 구성이다. 이 서비스는 여행객의 수하물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청색경제 전략으로 새 도약 선언조정희 원장 취임 후 첫 언론 간담회…조직 개편·4대 경영전략 발표글로벌 공급망 대응·북극항로 연구·스마트 항만 육성 본격화 2025년 8월 1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서울 중구에서 공식 언론 간담회를 열고 청색경제를 핵심 비전으로 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정희 원장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 언론 소통 자리로, 조직 개편과 연구 전략, 정책 방향을 총망라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KMI는 1984년 해운기술원으로 출범해 1997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으로 확대 개편됐으며, 2015년 부산 영도로 청사를 이전했다. 현재 인원은 총 318명이며, 이 중 223명이 연구직이고 박사 학위 소지자는 111명에 달한다. 2024년 기준 예산은 521억 원으로, 해양수산 정책 기반 연구기관으로서 인적·재정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해양, 수산, 해운, 항만,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외 협력과 현장 기반 조사 역량도 꾸준히 강화 중이다. 조 원장은 이날 “KMI는 단순한 연구기관을 넘어 해양수산 산업과 정책을 연결하는 전략 허브가 돼야 한다”며 “청색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
여수광양항만공사, AI 자율운항 해양정화로봇 실증 나선다에코피스㈜와 업무협약 체결…항만 폐기물 관리에 AI 기술 접목인력·예산 절감과 친환경 항만 조성 동시 추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해양환경 보호와 스마트 항만 구현을 위한 첨단 기술 도입에 나섰다. 공사는 18일 스마트 수질원 관리 로보틱스 전문기업 에코피스㈜(대표 채인원)와 ‘AI 자율운항 해양부유물 수거 로봇’ 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영상인식 기술과 자율운항 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해양정화로봇의 실증사업을 통해 항만 및 연안 환경 보전은 물론, 해양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에코피스는 협약을 바탕으로 기술 테스트와 실사용 가능성 검토 등 구체적인 실증 절차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 실증을 통해 AI 기반 해양정화 기술의 항만 도입 가능성을 평가하고, 향후 인력과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항만에서 AI 자율운항 기술을 활용해 해양부유물을 자동 수거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으로, 친환경·스마트 항만 조성을 위한 선도적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한국해양대, 해양클러스터 중심에 워케이션 센터 ‘물멍라운지’ 개소RISE사업단·산학협력단 공동 지원…해양모빌리티 오픈캠퍼스 기반 조성근무와 휴식 결합한 유연근무 모델…지산학연 협력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 기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클러스터 중심에서 산학연 협력과 유연근무를 결합한 새로운 업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과 협력해, 혁신융합캠퍼스 내 산학협력 거점 공간인 워케이션 센터 ‘물멍라운지(moolmung lounge)’의 구축을 지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업무(Work)와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방식을 의미한다. 장기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조성을 통해 교육·연구·산업이 융합된 공공형 워케이션 모델을 처음으로 구현하게 됐다. 물멍라운지는 해양대 혁신융합캠퍼스 10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탁 트인 오션뷰를 배경으로 구성된 개인 업무석(7석), 6인 회의실 1실, 폰부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진도군 인재육성 장학회에 1천만원 기탁해양안전 교육 이어 지역 인재 양성까지…사회적 책임 실천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성과 기반…장학기금 통해 지역사회 환원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지역사회를 위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최원혁, HMM(주) 대표이사)은 2025년 8월 14일 전라남도 진도군청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진도군 관계자들과 연맹 측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장려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해양안전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진도군이 건립한 해양안전 전문 교육시설인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해양안전체험, 재난안전교육, 생존수영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수천 명의 학생과 주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해왔다. 이러한 교육 활동은 해양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긍정적
정책이 바다를 움직였다…‘바다가는 달’ 캠페인, 해양관광 회복 견인연안·어촌 방문 내국인 12.3% 증가…정책 주도 캠페인 효과 입증외국인 소비도 17.5% 증가…간접적 파급효과 확인지역 간 소비 편차 두드러져…체류형 소비 확산은 과제로 남아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범정부 해양관광 캠페인 ‘바다가는 달’이 실질적인 관광 수요 증가를 견인하며, 정책 기반 해양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최근 ‘바다가는 달’의 정책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 2025년 5월 한 달간 시행된 이번 캠페인이 전국 연안 및 어촌지역의 관광 회복에 뚜렷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바다가는 달’은 ‘파도 파도 끝없는’을 슬로건으로, 연안·어촌지역에 숙박, 체험, 입장권, 관광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와 행사를 연계한 전국 단위 해양관광 캠페인이다. 해양수산부와 문체부, 관광공사가 공동 운영한 첫 범부처 협업 캠페인으로, 2025년 5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전개됐다. KMI 해양관광·문화연구실 최일선 박사팀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캠페인이 시행된 5월 한 달
국립한국해양대 RISE사업단, SCEWC 2025 부산관 공동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부산 스마트시티 기술, 바르셀로나 국제무대 진출…지역-기업 상생 혁신 생태계 조성조선해양·스마트항만 특화 역량 기반 글로벌 해양비즈니스 확대 전략도 제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이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SCEWC(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5’에 참가할 부산 공동관 구축을 위해 주요 기관들과 손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스마트시티·해양미래산업 기술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은 8월 14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홀에서 ‘SCEWC 2025 부산관 공동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지역 산·학·연 대표 기관들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SCEWC 2025 전시회에서 부산 공동관을 구축하고, 참가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 바이어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진출 확대, 지역-기업 상생형 일자리
부산항만공사, ‘AI 추진단’ 본격 가동…2030년까지 항만 AI 전략 수립 나서전사 협업 체계로 실행력 강화…안전·운영·경영 전반에 AI 기술 확대 적용송상근 사장 “AI는 항만 경쟁력의 핵심…부산항 디지털 전환 선도하겠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발맞춰 부산항 AI 혁신 실행 조직을 본격 가동한다. 공사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항만 운영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BPA AI 추진단’을 구성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에 나섰다. 공사는 18일, AI 기반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30명 규모의 ‘BPA AI 추진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경영부사장을 단장으로, 지난 7월 1일 신설된 디지털AI부장과 기획조정실장이 공동 실무반장을 맡아 전사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각 부서별로는 AI 추진 실무관 27명이 참여해 실행력을 높인다. AI 추진단은 항만 현장과 경영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단기·중장기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의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항만 산업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도 병행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