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2일 집화 화물은 연휴 바로 다음날(27일) 배송
국민편의 위해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정상근무시작해
대한통운은 추석 연휴 직전인 21일과 22일에도 정상적으로 택배화물을 집화하며, 단 배송은 연휴가 끝난 직후 이루어진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연휴기간을 사이에 둬 택배를 오래 기다려야 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26일부터 근무를 시작, 연휴가 끝나는 바로 다음날인 27일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의 경우 추석 연휴 전날에 집화된 택배 화물은 연휴 이틀 뒤에야 배송됐다. 단 회사 측은 변질이 쉬운 생선, 정육류 등 냉동냉장품은 피해줄 것과, 고객이 부재중일 경우도 있으므로 택배를 대신 맡길 곳이나 연락처를 꼭 기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찬 대한통운 택배사업본부장은 국민편의 상품인 택배 서비스의 공백기간을 줄이기 위해 정상근무를 하루 일찍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