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라인 8일부터 4~5000TEU급 10척 주 1 항차 기항
CMA CGM라인이 평택항을 기점으로 극동~흑해항로를 주1항차 간격으로 개설해 평택항이 주요기간항로의 거점항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8월8일부터 세계 3대 선사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의 CMA CGM해운이 평택당진항에서 극동-흑해항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평택당진항에 기항하는 CMA CGM해운은 4~5,000TEU급 10척의 선박으로 극동~흑해항로를 개설해 Xingang-Pyeongtaek-Kwangyang-Pusan-Shanghai-Ningbo-Chiwan-Portkelang-Istanbul-Constanza-Odessa-Ilyichevk-Damietta-Portkelang-Xingang-Pyeongtaek항을 주1항차 간격으로 운항, 평택당진항을 매주 화요일에 기항하게 됐다.
평택청 관계자는 "한진해운의 미주항로(사진)와 STIC의 동남아항로에 이어 이번 CMA CGM해운이 극동~흑해항로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평택당진항의 위상이 더 한층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형선사들이 지속적으로 평택당진항에 기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병주청장을 비롯한 경기도,평택시 관계자들과 컨테이너터미널 한동희 사장 등 터미널 관계자들은 이날 16시 운항선대 중 첫 기항 선박인 BUXSTAR(4,827TEU)호 선상에서 선장을 비롯한 선박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