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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

한국항만협회, 친환경·AI 기반 항만기술 고도화 박차



올해 동북아 항만협회장회의 울산서 주관…해상풍력·자동화터미널 기술기준 개발도 추진

한국항만협회(회장 강범구)가 '탄소중립에 대응한 친환경·AI 기반 항만기술기준 보급 및 예방 중심의 항만 인프라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올해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주요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

협회는 19일  해운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2026년 사업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기술기준 선진화…해상풍력·자동화터미널 설계기준 개발

협회는 올해 항만 기술기준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기술기준 제·개정 수요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연말까지 항목 선정 및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해서는 해상풍력발전 기술기준(안) 및 가이드라인과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설계기준 개발을 추진한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에 대비한 수치실험을 실시하고, 이를 반영한 기술기준(안) 마련과 항만시설 보강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방충재를 대상으로 한 국제수준의 내구성 시험 기반 품질인정제도 절차 마련 및 시범사업도 올해 중 실시된다.

표준시장단가 315개 공종 조정…안전관리 체계화 강화

합리적 건설공사비 산정을 위해 항만 및 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 315개 공종에 대한 단가 조정과 신규 단가를 조사·분석해 확정·공고한다. 총공사비 300억 원 이상의 항만건설공사에 대해서는 준공 후 5년 이내 사후평가를 실시해 사업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안전 분야에서는 항만유지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재 등록된 1,546개 시설에 대한 체계적 이력관리를 이어가는 한편, 전국 항만 계류시설 하부 공동조사와 출입통제구역 지정 확대를 추진한다.



동북아 항만협회장회의 울산 개최…IAPH 총회도 참가

국제협력 분야에서는 올해 10월 한·중·일 3국 동북아 항만협회장회의를 협회 주관으로 울산광역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항만협회(IAPH) 연차총회와 UN ESCAP 국제 세미나에도 참가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에 나선다.

해외항만개발 협력 수주실적 11건·33억 달러 달성

해외항만개발 협력지원 분야에서는 2008년부터 2025년까지 총 41개국 63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11건, 33억 9,300만 달러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 현재 4건이 진행 중이며, 타당성조사 지원을 통한 주요 성과로는 베트남 남딘부항 저온물류센터 구축(약 507억 원)과 미국 일리노이주 물류네트워크 구축(약 3,192억 원) 등이 있다.

한편 협회는 오는 3월 27일 제50회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현재 협회는 2본부 2실 9개 팀 체제로 운영되며, 단체회원 69개사, 개인회원 98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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