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파리 피해 발생 미리 막는다 남해군 창선도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 및 제거 실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남해군 창선도 장포항과 적량항에서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대량서식지를 발굴하고, 1천만 개체 이상의 폴립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해파리의 일종인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유해해양생물로서, 알에서 깨어난 부착유생은 자가분열을 통해 최대 5,000마리의 성체 해파리로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해파리 성체를 구제하기 보다는 부착유생 기원지를 파악하고, 성체로 성장하기 전에 초기단계(폴립)에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해파리는 어획물과 혼획되어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손상시키는 등 어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또한 발전소 취수구를 막거나 해수욕객에도 피해를 입히는 등 그 피해 규모가 연간 최대 3천억원(국립수산과학원, 2009)에 이른다. 현재, 공단은 남해군 인근의 거제, 고성, 창원, 통영에서도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제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주변해역으로부터의 해파리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
부산항만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 2년차 공동사업 시행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대회의실에서 「부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 위탁 업무협약」을 (사)사회적기업연구원과 체결하고, ‘부산 사회적 경제 지원기금(BEF)’의 본격적인 2년차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들 8개 공공기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과제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까지 50억 원의 공동기금을 조성,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해 7억50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하여 28개 사회적 경제 기업에 재정지원을 하는 등 부산 사회적 경제 기업의 육성・성장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9000만 원을 증액한 총 10억4000만 원을 추가 조성하여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재정지원 △인사․회계․법무 분야 경영컨설팅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육성하여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 △사회적 경제 분야 국제포럼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공동기금의 핵심 사업인 재정지원 프로그램은 사회적 경제 전문가의 심
팬스타그룹, 북-러 합작기업 라손콘트란스와 액화수소 프로젝트 포함 MOU 3건 체결 오거돈 부산시장과 함께 북방 물류 확대를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순방 중인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 관계자는 5월 23일(목) 블라디보스톡에서 환동해권 복합 물류 활성화를 위해 한-중-러의 3개 물류기업이 함께하는 중요한 양해각서(MOU) 3건을 체결했다. 특히, 북-러 합작기업인 라손콘트란스와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러시아와 북한의 엄청난 갈탄(Brown Coal)을 원료로 하는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를 통한 가성비 좋은 공급체계 구축, 액화수소 운반선을 통한 운송, 부산에 저장시설을 설치하여 인근의 울산시를 비롯한 국내에 수소를 공급하는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액화수소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에 본사를 둔 팬스타그룹은 부산시, 부산대 극저온연구소와 지난 2년간 공동 노력을 해 왔으며, 부산시는 2018년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 개발 및 연구설비 구축 예산 420억원을 확보하여 수소를 이용한 핵심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3건의 MOU는 부산시의 한-중-러 복합 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민간 기업에 의해 구체적으로 실행되는 프로젝트라
부산항만공사, 러시아 극동투자유치수출지원청과 상호협력 MOU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3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투자유치수출지원청과 상호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PA-극동투자수출지원청 간 MOU는 △상호 효과적인 비즈니스 활동 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교환 △상호이익을 위한 비지니스 정보 및 자료 공유 △기타 양측 기관에 유익한 협력을 위한 공동의 노력 경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BPA 남기찬 사장은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의 新북방정책과 러시아의 동방정책의 중심이 되는 도시로, 이번 극동투자수출지원청과의 MOU 체결은 북방물류활성화와 부산항의 新성장 동력이 될 해외물류거점 확보 및 글로벌네트워크 확장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극동투자수출지원청은 러시아 극동개발부 산하 기관으로 극동관구에 신규투자자를 유치하고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BPA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구현 의지 천마도예의숲, 부산혜성학교와 잇단 지원 MOU 중증장애인, 특수교육 대상자 취업 및 일자리 지원 글로벌 허브 항만기업인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잇따라 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구현 의지를 다졌다. 부산항만공사는 20일 오전 남기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남구 대연동의 공립특수학교 부산혜성학교(교장 김기화)와 특수교육대상자 생산제품을 공사 홍보용품으로 구매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BPA는 앞서 18일 부산 서구 암남동 천마도예의숲(원장 황소인)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PA의 이번 천마도예의숲 및 부산혜성학교와의 MOU 체결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헌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특수교육 대상자 취업 확대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기 위함이다. BPA는 지난해 12월 중증장애인이 생산하는 천마도예의숲의 찻잔 50세트를 공사 홍보용 기념품으로 선정·구매했고 기념품에 구매촉진 및 구매방법 안내 메시지를 동봉하여 판로확대 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BPA는 천마도예의숲 제품 찻잔 50세트와 특
선박안전기술공단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사안전연구 및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지난 18일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사안전분야에 대한 기술교류 및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해사안전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추진 등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 해사안전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 학술적 자문, 연구지원 및 외부수탁을 포함한 공동연구 수행 ▲ 보유 기자재 및 시설물의 상호활용 ▲ 공동목적 달성을 위한 전문가 연수 및 학술회의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간 지속적인 교류협력활동으로 많은 청년들이 해사안전업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면서,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양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재도약하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IPA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기업 모집 내달 15일까지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기업 모집 선정기업 1년간 약 3,000만원 상당 아이템 개발·채용비용 등 지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 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폐업 후 재창업한 기업이거나, 정부지원 사업에서 지원했다가 떨어진 업력 3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모집기간은 4월 15일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inustartup.or.kr) 및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해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tartup@inu.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1년간 1개사 당 약 3,000만원 규모의 신규 인력 채용, 창업 아이템 개발비용이 제공되며, 인천대학교 송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분야별 IPA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등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벤처부의 ‘재도전 지원기업 성과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창업기업의 생존률이
해수부 목포항 물동량 증가와 물류비용 절감 나선다 목포신항에 자동차부두와 대체 진입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용역 시행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22일(금)부터 목포신항에 자동차부두와 대체 진입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설계용역을 시작한다. 현재 목포신항에서는 광주 기아자동차의 수출차량을 원활히 처리(2018년 기준 31만대)하고 있으며, 환적차량 처리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용과 환적용 자동차부두가 따로(사이거리 750m) 운영됨에 따라 물류비용이 증가하여, 전용부두의 일원화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또한, 영암군 삼호의 신항 진입도로는 삼호지방산업단지(삼호중공업) 진·출입도로와 인근 주민의 생활도로 등 여러 기능을 동시 수행하고 있어, 교통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물류비 증가 등의 문제로 대체 진입도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자동차 화물의 원활한 처리와 물류비용 절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2018년 12월 목포신항 항만기본계획에 자동차부두와 대체 진입도로 건설을 반영·고시하였으며, 올해 3월 22일 설계용역을 착수하게 되었다. 자동차부두(5만톤급 1선석)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16억 원)를 추진하고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