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북극 수산 협력 본격화… 국제 거버넌스 기여 확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이 K 해양강국 전략과 제4차 UN 해양총회 지원을 위해 북극 협력 활동을 본격화한다. 공단은 10월 16일 북극 관련 연구·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북극이사회 협력네트워크(KoNAC), 한국 북극연구컨소시엄(KoARC) 등 협력체 참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북극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강화하고, 이를 국제 해양수산 거버넌스 논의에 연계해 정책·협력 과제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맞춰 국내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도 정비한다. 김종덕 이사장은 “북극은 기후변화의 최전선이자 수산자원 관리 관심이 커지는 지역”이라며 “수산자원 전문기관으로서 북극을 비롯한 극지에서의 지속가능한 수산 협력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예술로 성과 발표회 개최 무료 음악공연·로고송 공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0월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에서 예술로 성과 발표회를 열고 박람회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공연을 진행했다. 예술로는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으로, 공사는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박람회장의 시설과 매력을 알리고 활성화를 위한 문화적 방향을 모색했다. 공연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가 바다가 기억하는 이야기와 지역 대표곡 여수 밤바다, 창작 로고송 바다 야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사와 참여 예술인이 공동 제작한 박람회장 로고송 바다 야가 처음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로고송은 박람회장의 야경과 바다의 정취를 음악으로 담아 공간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가 열린 스카이타워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선정한 유니크 베뉴로,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독창적 행사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지속해 박람회장을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괌 가족여행 프로모션 실시… 유아 전액 할인 소아 반값·웨스틴 리조트 제휴 혜택 에어서울이 연말 가족여행지로 괌을 제안하며 유아와 소아 대상 항공운임 할인 및 리조트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괌은 인천에서 약 4시간 30분 소요되는 미국령으로 돌핀 크루즈와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스포츠는 물론 러닝 골프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 꼽힌다. 에어서울은 가을과 겨울 성수기를 대비해 만 2세 미만 유아에게 항공 운임 100퍼센트 할인, 만 12세 미만 소아에게 50퍼센트 할인을 적용한다. 리조트 혜택도 연계한다. 에어서울은 웨스틴 리조트 괌과 제휴해 클럽룸을 35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며 야간편 탑승객이 3박 이상 투숙할 경우 무료 얼리 체크인을 지원한다.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 이하 가족 고객에게는 조식 1회 무료와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항공권과 제휴 혜택 관련 상세 조건은 에어서울과 제휴 리조트 안내에 따른다.
2인 이하 승선어선 19일부터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 KOMSA 관리 점검과 현장 교육 강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0월 19일부터 승선원 2명 이하 소형 어선의 구명조끼 상시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구명조끼의 정기 점검과 지정 장소 보관 등 기본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것으로 기존 기상 특보 시 갑판 상 의무에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상시 착용 의무로 확대된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선 해양사고에서 착용 여부가 확인된 사망과 실종자 194명 중 88.7퍼센트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착용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 전문업체와 협력해 착용성을 높인 팽창식 벨트형 구명조끼를 개발했으며 전국 18개 지사 중심으로 선박 검사와 병행한 현장 안내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고체식과 달리 카트리지와 인플레이터 등 주요 구성품이 부착돼 정기 점검이 필수다. 공단은 카트리지 유효기간 확인, 입으로 부는 튜브와 기실 손상 여부 점검, 수동 작동끈 노출 상태 확인을 기본 점검 항목으로 제시했다. 선내 보관은 통풍이 되는 그늘에서 직사광선과 해수 노출을 피하고 출항 전
KMI KIOST 2025 Sea AI 포럼 성료… 해양수산 AI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10월 1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Sea AI 포럼’을 개최했다.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해양수산 데이터 보유 기관 간 실질적 협력 체계와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두 기관장의 개회사와 환영사에 이어 인간과 AI의 협업, 생성형 AI 기반 해양수산 기술개발 전략, 수산 분야 AI 기술 개발과 활용 사례, 조선해양 AI 에이전트 기술 전망, 해상교통 AI 기술 개발과 적용 사례 등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형모 해양수산AI전환지원단장은 연구지원과 프로토타입 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해양수산 분야 AI 연구 인프라 구축 현황과 실증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해 청색경제 혁신을 견인하는 접근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국제신문 박수현 국장 사회로 5명의 패널이 참여해 해양수산 AI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논의된 핵심 과제로는 도메인 특화 AI 모델 개발, 실무형 AI 인재 양성, 버티컬 데이터센터와 GPU 인프라 확충, 공공데이터 접근성
KR, 2025년 임단협 조기 타결… 노사화합으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이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위원장 최연택)과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10월 15일 체결했다.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쳐 임금과 근로조건 등 주요 현안에서 합의에 이르렀다. KR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아래 원만한 협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기 타결 사례로 평가된다. 이형철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회사의 비전과 전략에 공감하고 협력해준 노동조합과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타결을 계기로 국내외 해사업계와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R은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사 이슈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 온라인 방제교육 국민참여 이벤트 진행 해양환경공단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이 10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온라인 방제교육 국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름 유출사고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기름 유출이 바다에 미치는 영향, 바다 위 기름 제거, 해안가 기름 제거, 사고 후 처리와 보상 등 4개로 구성됐다. 수료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80명에게 치킨콜라 세트, 햄버거 세트, 카페 아메리카노 등 경품을 제공한다. 강용석 이사장은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해양오염사고와 방제작업을 쉽게 학습하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교육원은 해양 기름 유출사고 대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법정교육과 일반 국민 대상 해양오염 방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인사기록카드 ‘보증인·보증보험 기재 요구’ 논란 해명 울산항만공사(UPA)는 10월 15일 일부 언론이 제기한 ‘인사기록카드에 보증인과 보증보험 내용을 작성하도록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항목은 오래된 양식에 남아 있던 불필요한 기재란일 뿐, 실제로 직원들에게 작성을 요구하거나 관련 정보를 보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공사는 직원 채용·승진·전보 등 인사 관리를 위해 경력·자격·인사이동 사항 등을 담은 인사기록카드를 운용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보증인·보증보험 항목이 양식에 존재했던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이는 사문화된 양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실무상 작성 요구나 정보 수집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불필요한 인사기록카드 항목은 즉시 삭제·개정해 향후 오해의 소지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