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안전운전 프로젝트 공동 추진… 교통·작업장 안전 강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1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협회,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안전한 인천항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물차의 교통사고 예방과 하역작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민·관 공동 협력 프로젝트로, 항만 내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큰 의미를 지닌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인천항 내 물류 안전환경 조성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 운영 협력 ▲유관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항만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신항 임시 화물차주차장에서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의 속도제한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인식을 높이고 있다. ‘무사GO 안전운전프로젝트’는 화물차 후면에 최고속도(90km/h) 제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교육 및 캠페인을 병행하는 교통안전공단의 대표적 교통안전 사업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항의 교통사고 예방과 항만 작업
지속가능경영부문 특별상… ESG 실천 기반 경영 성과 인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지속가능경영부문 국가품질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산업통상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공사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본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심사위원단은 ▲최고경영자의 실천 중심 리더십 ▲ESG 경영의 전략 내재화 ▲실행력 기반 성과 도출 등 전반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과 이행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공사는 ESG 전담조직을 통해 실천형 전략 체계를 수립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지역사회 협력 확대 등 구체적인 이행 성과를 제시해 ESG 경영을 선언적 단계에서 실행 중심 체계로 전환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재무·물류·운영·정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이사회가 ESG 정책 승인과 윤리경영 선언 등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GRI 및 K-ESG 등 국제기준에 부합한 KPI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전략 실행력을 높인 요소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공사는 박람회장 운영 전담조직 신설과 유휴재산 활용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1월 19일(수)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항만 인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한 대규모 김치 나눔 행사로, BPA는 후원금 2천만 원을 기부하고, 임직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김치 담그기와 포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 BPA가 정성껏 담근 5kg 분량의 김장김치 610박스는 항만 인근 12개 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김치나눔 한마당에는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내 기업‧기관‧단체 40여 곳이 동참해 총 6,183세대를 위한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다. BPA 임직원들은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김치 나눔은 항만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장 의견 반영해 실효성 강화… 법정 교육 이수율도 제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한국항만연수원과 협력해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부산항 줄잡이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의무화된 법정 교육으로, BPA는 교보재와 실습장비를 지원했으며 부산항 내 줄잡이 근로자 약 140명이 참여했다. BPA는 최근 줄잡이업계 간담회와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상당수 근로자들이 법정 교육을 이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실습 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부산연수원에서 이뤄지며, 줄잡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과 안전장비 사용법, 작업 신호체계, 비상 대응 절차 등 현장 밀착형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 방식을 통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을 직접 익히고, 긴급 상황 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줄잡이 근로자의 법정 이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근 사장은 “줄잡이 작업은 항만 운영의 필수 과정으로, 근
상생과 협력의 조직문화로 지속 가능 경영 기반 강화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가 5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이 인증은 노사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기업에 수여된다. 인증 심사는 노사 대표자의 리더십, 조직 내 노사관계 성숙도, 협력 성과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진행되며, 울산항만공사는 2021년 첫 인증 이후 올해까지 매년 자격을 유지해 왔다. 울산항만공사는 공정한 소통, 합리적 협의,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인증으로 그간의 노력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변재영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신뢰에 기반한 노사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일터를 만들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항만서비스의 품질도 함께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입주기업 18곳과 합동 정화활동… 지속가능 항만 생태계 조성 위한 협력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직무대행 황학범)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서 입주기업들과 함께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수광양항만관리(주)를 포함해 동·서측 배후단지 내 18개 입주기업에서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 체계로 진행됐다. 공사는 항만 내 방치된 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며 쾌적한 항만 환경 조성에 힘썼다. 현장에는 YGPA 홍상표 운영부사장과 남철희 노동조합위원장도 함께 참여해 솔선수범으로 활동에 나섰고, 이는 공사와 입주기업 간 환경 분야 공동 대응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YGPA는 이번 활동을 단순한 청소 작업에 그치지 않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업 간 협업, 지역사회와의 연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 실현까지 폭넓은 가치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은 친환경 항만 실현뿐 아니라, 입주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 항만 운영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실질적인 ESG 활동을 꾸준히
ESG 경영 국제 평가서 압도적 성과… 글로벌 항만 ESG 기준 선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자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한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Spotlight Awards)’에서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500여 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BPA는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수상했다. 특히 △전략적 메시지 전달력 △콘텐츠 신뢰도와 투명성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효과 등 6개 평가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이 발표하는 연간 보고서를 대상으로 전략성, 신뢰도, 창의성, 보고서 구조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제적 시상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보고서 제작 과정에서 최신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 스탠다드 2021, 국내 ESG 공시 기준인 K-ESG 가이드라인 등을 적용해 ESG 경영 고도화에 힘써왔다.
전 임직원 대상 청렴 교육… 조직 윤리의식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1월 1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5대 비위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조직의 청렴성과 윤리 수준 제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BPA가 지난 8월 수립한 ‘5대 비위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공사가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성비위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다섯 가지 주요 비위 유형에 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참석자들이 보다 생생하고 명확하게 판단 기준과 행동 수칙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담았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BPA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 등 약 110여 명이 참여했다. 강연은 전주지방검찰청 김영헌 사무국장이 맡아, 조사·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비위 발생의 전개 과정, 법적 판단 기준, 예방을 위한 실천 포인트 등을 상세히 설명해 높은 몰입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교육이 임직원들에게 청렴과 윤리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과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해 부산항만공사를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금규)는 11월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유럽 최대 자동차 항만인 안트워프·브뤼헤항(Port of Antwerp-Bruges)과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 GSC)’ 공동 구축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벌 흐름에 부응하고, 평택항이 미래 친환경 자동차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다. 의향서에는 ▲친환경 연료의 개발과 보급 확대 ▲대체연료 활용 및 벙커링 관련 협력 로드맵 개발 ▲자동차 물류 및 공급망의 탈탄소화 지원 ▲양 항만 간 워킹 그룹 구성 및 공동 어젠다 수립 등이 담겼다. 김금규 사장 직무대행은 “항만은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미래 지속가능성을 갖춘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안트워프·브뤼헤항과의 협력을 통해 평택항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녹색 자동차 항만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이 정부, 산업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현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평택항은 연간 약 160만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에 해외 관심 집중… 글로벌 항만 마케팅 본격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17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5 아시아 물류·해양·항공 콘퍼런스(Asian Logistics, Maritime and Aviation Conference)’에 참가해 울산항과 배후단지의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콩특별행정구(HKSAR)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 주최했으며, ‘새로운 무역 환경에서의 협력과 성장’을 주제로 아시아 전역의 항만, 물류, 항공 산업 관계자 5,0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공급망 혁신과 지속가능한 물류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울산항만공사는 콘퍼런스 기간 동안 울산항의 항만 인프라, 배후단지 개발 현황, 미래 친환경 물류 전략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가능성과 협력 기회를 제시했다. 특히 울산항이 추진 중인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 공급망 구축 계획에 대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으며, 현장에서도 관련 문의가 다수 접수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해외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울산항의 전략적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