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기부텃밭 수확 감자 300박스 지역 푸드뱅크에 전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6월 18일 ‘YGPA 행복나눔 기부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300박스를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감자는 YGPA가 사옥 인근 700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기부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사를 비롯해 여수·광양 지역 푸드뱅크 운영기관인 (사)광양YWCA,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기부텃밭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꾸준히 기부해왔다. 2023년부터는 지역 푸드뱅크 3개소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해 감자뿐 아니라 김장김치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기부텃밭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YGPA는 올해
울산항만공사, 장마·태풍 대비 울산항 환경 정화활동 실시 울산항만공사(UPA)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울산항 일대에서 항만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 구역은 장생포부두 세관 통선장과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 일대다. 공사는 장마철 하천 폐기물이 항만으로 유입돼 선박 사고나 항만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이번 정화작업을 추진했으며, 폐기물 수거와 항만 주변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정화활동을 통해 항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고,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속적인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지진·해일 대비 실전형 대피 훈련 실시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6월 18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공동으로 지진·해일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근로자와 시민들이 지진 및 해일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중국 청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그 영향으로 인천·경기 해안 지역에 해일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초기 상황 전파 및 임무 지시 ▲비상 방송 및 안전요원 안내 ▲터미널 전역 대피 유도 ▲상황 종합 점검 및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훈련은 터미널 내 대합실은 물론 상주 직원 전용 구역까지 포함해 전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입주 기업 및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의 실효성도 함께 점검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실시간 대응 절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지진과 해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실전 같은 훈련이 필수”라며
인천항만공사, 중고차·부품 수출상담회 개최…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2025 인천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고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 32개국 수입업체가 방한해 국내 중소기업 40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분야는 중고자동차, 차량부품, 유지관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행사장 내 B2B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인천항이 중고자동차 수출 1위 항만으로서 보유한 경쟁력을 소개했다. 특히 롤온/롤오프(Ro-Ro), 컨테이너, 복합운송 등 수출지역별 맞춤형 운송서비스를 홍보하며 참가 기업들에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인천 중고차 수출단지를 직접 방문해 차량 품질을 확인하고, 중소기업과 추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인천 신항으로 이동해 실제 컨테이너 선적 및 통관 절차 등 수출 과정을 견학할 계획이다. 신재완 인천항
부산항만공사 등 9개 기관,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11억 7천만 원 전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6월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지역 8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usan ESG Fund, 이하 BEF)’ 전달식을 개최하고, 수탁기관인 (사)사회혁신연구원과 (재)부산경제진흥원에 총 11억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BEF는 2018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한 이래 현재는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총 9개 기관이 각 1억 3천만 원을 출연해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금은 86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금은 사회적경제 분야와 중소·벤처기업 분야로 나뉘어 총 66개 기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형 소셜 스타트업 육성, 사회적 성과 프로그램 운영, 해외 진출 지원, 오픈소스 기반 사회문제해결 비즈니스 지원 등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 분야에서는 29개 기업을 대
울산지역 6개 공공기관, 새 정부 정책 대응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지역 목소리 반영한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 논의 울산항만공사를 포함한 울산지역 6개 공공기관이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공동 대응과 국민 체감형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울산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 소속인 울산항만공사, 근로복지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7일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만나 지역사회와 연계한 혁신 활동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 △지역 초등학생 대상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청년 대상 공공행정 실무 세미나 개최 등의 협업사업이 제안됐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기관 간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1년 출범해 지역기반 공공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BPA, 부산항 공(空)컨테이너 실태조사 실시… 외래생물 유입 방지 및 관리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과 공동으로 6월 17일부터 2주간 부산항 일원에서 수입 공(空)컨테이너에 대한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국립생태원, 부산세관, 터미널 운영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공컨테이너의 외래 유해생물 유입 여부 및 사용 상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는 2017년 부산항에 수입된 컨테이너에서 외래 유해생물이 확인된 이후 201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BPA와 유관기관은 조사 항목으로 ▲생물 또는 사체 유무 ▲수리‧교환 필요 여부 ▲청소‧세척 필요 여부 등을 포함해 컨테이너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공사는 실태조사 결과를 선사 및 관계기관과 공유해 자발적인 컨테이너 관리 개선을 유도하고 있으며, 조사 데이터를 누적해 향후 제도 개선 및 정책 반영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BPA 간주태 운영본부장은 “정기적인 합동조사를 통해 부산항으로의 유해 외래생물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송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컨테이너 관련 불편도 줄
부산항만공사, 3개월간 집중 안전점검…‘사람 중심 안전항만’ 실현 박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6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부산항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운영하며 ‘사람 중심 안전항만’ 구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송상근 사장의 안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이번 점검을 위해 경영진과 부서장이 직접 참여하는 다단계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월 2회, 부서장 및 중간관리 실무자는 주 1회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기존의 대규모 시설 중심 점검에서 한발 나아가, 부산항 내 주요 항만시설, 운영사업장,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점검에 앞서 BPA는 5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전 준비 기간을 운영, 협력업체가 자율적으로 현장을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6월 2일과 12일에는 임원, 부서장,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어 안전점검의 목적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판례를 분석해 주요 위반 사례를 반영, 실효성
울산항만공사, 항만 공공기관 최초 국제공인내부감사사 양성 울산항만공사(UPA)가 항만 분야 공공기관 중 최초로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 보유자를 배출하며 감사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16일 내부감사 역량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Certified Internal Auditor) 자격 취득자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격은 세계내부감사협회(IIA)가 인증하는 글로벌 유일의 내부감사 전문 자격으로, 감사이론은 물론 경영, 회계, 정보기술 등 다분야의 실무 역량을 요구한다. 국내에서는 약 1,300명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UPA는 매년 감사 인력 1인당 8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을 시행해 감사인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감사기법 도입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등과 협력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수식 울산항만공사 감사는 “국제 수준의 감사 체계를 구축하고, 내부감사인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직복무관리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감사원이 실시한 자체감사
인천항만공사, 시민참여형 안전점검 실시… “무재해 인천항 실현에 총력”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항만시설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3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에서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이민철 교수 및 화재·연소공학 연구실 학생들과 함께 소방분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참여형 안전관리 정책에 발맞춘 조치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한 범정부 차원의 캠페인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국민의 참관과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산학 협력을 통해 시민점검단을 구성하고, 실제 소방시설 작동상태, 비상대피 동선, 화재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생들에게 소방안전 분야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구실에서 수행 중인 과제가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지를 검토하는 기회로도 활용됐다. 공사는 해당 연구 결과를 항만 내 소방안전관리 시스템 개선에 반영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이경규 사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시민 참여를 통해 인천항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