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어선원 안전보건 정책 인식도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71.1%)이 정책에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고 2026년 1월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양수산부의 ‘어선 중대재해 대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어선안전조업법」 개정(2025년 1월 3일) 이후 현장의 정책 인지도와 사고 저감 노력 등 정책 전반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상시 승선원 5인 이상 어선사업장의 어선주·어선원(외국인 포함) 520명이며,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7.5%는 “정부의 어선원 안전보건 정책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정책이 사고 저감에 “효과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1.7%였고,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조업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68.1%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부정 응답은 3.5%로 집계됐다. 2025년도 ‘어선 중대재해 대응 지원사업’ 가운데 현장에서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어선원 안전보건 현장점검(76.9%), 어선안전보건표지(76.2%), 어선원 안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이 ‘2025년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전’에서 장애인 채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1월 27일 열린 ‘2025년 공공기관 입사 수기 공모전’에서 방제기획처 정솔이 사원이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정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청년인턴·블라인드 및 직무능력중심채용·고졸채용·지역인재채용·장애인채용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정 사원은 장애인 채용 분야에 응모해, 차별 없이 직무 중심으로 진행된 공단의 채용 절차를 통과한 경험을 수기로 정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분야에서의 장애인 일자리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형평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2020년부터 장애인 제한 전형으로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해 공공 분야 행정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단 근무경력 채용 가점 부여, 다양한 인턴 제도 운영, 인턴 취업 활동 지원 등 고용 연계와 취업 지원을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 수산물 할인전 본격화…수산대전 ‘설 특별전’ 최대 50% 할인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 등 할인행사를 확대한다. 해수부는 정부 합동 ‘설 민생안정대책’에 맞춰 수산물 할인, 전통시장 환급, 모바일상품권 발행, 정부 비축수산물 방출 등을 묶은 수급·가격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핵심은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수산물 할인 행사다. 해수부는 1월 29일부터 2월 22일까지 전국 56개 판매처(오프라인 24곳, 온라인 32곳)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진행한다.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 전복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 기간에는 지원 한도를 1인당 2만 원으로 상향해 체감 혜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 대상 환급행사도 병행한다. 해수부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 구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해양기업 지원을 위한 개방형 공공회의실을 부산 동구에 마련했다. 해진공은 1월 28일 부산 동구 협성 마리나 G7 A동 3층에 공공회의실 ‘코비씨 워리나(KOBC WORINA)’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코비씨 워리나는 정부부처와 해운·항만·물류 등 해양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회의실로, 해진공이 대외 협업과 현장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했다. 명칭인 ‘워리나(WORINA)’는 일(Work)과 휴양·여유(Marina)를 결합한 표현으로, 일과 휴식의 균형 속에서 창의적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시설은 영상·음향 장비를 갖춘 대회의실을 비롯해 중회의실, 소회의실 등 3개 회의실과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해양기업 등 이용자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통합 플랫폼 ‘공유누리’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해진공은 무인회의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회의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픈데이 행사에는 안병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참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해양 물류 산업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해진공은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그랜드모먼트에서 ‘2026 KOBC 디지털 오션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핵심 과정인 캡스톤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캡스톤은 학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기획부터 결과물 도출까지 수행하는 실전형 교육 모델이다. 해진공은 AI 시대에 대응해 해양 물류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워크숍을 병행해 진행 중이다. 해진공은 다음 달 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캡스톤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경북연구원 등 해양 물류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해운 항만의 역사와 물류산업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후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 내용을 서비스나 아이디어 형태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멘토링도 강화했다. 민 관 외부 전문가 8인이 해양 물류
해수부, 북극항로 민관협의회 출범…9월 10월 시범운항 준비 본격화 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시범운항과 상업 운항 기반 마련을 위해 해운선사, 화주 물류기업,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북극항로 활성화 민관협의회’를 출범한다. 해수부는 1월 29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업계 애로사항 발굴과 해소, 운항 정보 공유 등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해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해운선사, 물류업계, 연구기관과 협회 등 36개 업단체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올해 9~10월경으로 예정된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비롯해 향후 활성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 안전, 물류 운영 등 현안을 민관협의회에서 논의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민관협의회는 해수부가 정책을 총괄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간사기관으로 운영을 맡는다. 포스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부발전, 삼성전자로지텍, 현대코퍼레이션, 태웅로직스 등 화주 물류기업은 북극항로 운송 화물 발굴과 수요 연계를, 글로비스,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동방, HMM, 장금상선 등 해운선사
인천 경기 연안 야간 조업 제한 풀린다… 3월부터 44년 만에 시범 허용 오는 3월부터 인천과 경기 연안 일부 해역에서 야간 항행과 조업이 가능해진다. 해양수산부는 인천 경기 어업인의 조업 여건 개선을 위해 야간 항행 및 조업을 제한해 온 「인천광역시 해역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 공고」를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해역은 1982년부터 초치도, 팔미도 등 인천 경기 해역 내 일부 어장에서 국가 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이유로 야간 항행과 조업이 금지돼 왔다. 다만 어업인들은 출항지에서 조업지까지 이동시간이 최대 5시간가량 소요되는 데다, 일출부터 일몰까지로 제한된 조업 시간 때문에 어획 활동에 제약이 크다며 규제 개선을 요구해 왔다. 해수부는 지자체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공고를 개정했다. 개정 내용에 따라 야간 조업 해제에 따른 안전관리 계획을 제출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선적 어선에 한해, 서해 해역 중 북위 37도 30분 이남 구간에서 꽃게 성어기인 3월부터 야간에도 항행과 조업이 가능해진다. 해수부는 우선 3월부터 6월까지 성어기 기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 등을 거쳐 본격 추진 여부와 세부 운영방안을
해양수산부(장관 직무대행 김성범)가 대통령 신년사에 담긴 ‘5극 3특’ 권역별 균형발전 기조를 수산 분야에 적용해, 지역 여건을 정밀 반영한 ‘지역별 맞춤형 수산발전방안’ 수립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중앙 주도 정책설계를 넘어 지방정부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권역별 전략을 마련해, 제3차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이 지역 특성에 맞게 실행력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첫 대상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다. 해수부는 동해안 수온 변화 등으로 나타나는 어종 변화와 산업구조를 분석해 ‘강원권 수산발전전략(안)’ 초안을 지방정부와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어 등 신규 양식 품종 기반 구축, 고수온 피해 양식장의 적지 이전 지원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가공 공정의 스마트화 등 수산업 고도화 방안과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력 양성 방안, 조업 편의를 위한 특정 해역 출입항 절차의 비대면 자동 신고 전환 등 규제 개선 과제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강원권을 시작으로 제주, 전남, 경남·부산 등 전국 권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어업인과 지방정부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3월 어업인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정책 설명회를
해수부, 새 정부 첫 정부업무평가 4개 부문 모두 우수 해양수산부(장관 직무대행 김성범)는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역점정책, 규제합리화, 정부혁신, 정책소통 4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1월 27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47개 중앙행정기관의 2025년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부문별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역점정책 부문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추진본부 출범,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 확대 및 개편 등 해양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규제합리화 부문에서는 어선 크기 상한 규제 완화, 항만 내 데이터센터와 도심항공교통 진입 허용 등이 우수사례로 제시됐고, 정부혁신 부문에서는 업무포털과 의정자료전자유통시스템 연계를 통한 국회 업무 효율화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소통 부문에서는 기관 SNS 댓글을 활용해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과 정보 정정 등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해수부는 부산 이전 첫해의 평가 성과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대응, 민생경제 활력 제고, 균형성장 관련 주요
해양환경공단, IAEA 방사능분석 숙련도평가 3년 연속 ‘전 항목 만족’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한 ‘2025년 방사능분석 숙련도평가’에서 3년 연속 ‘전 항목 만족’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IAEA로부터 제공받은 물·토양 시료에 포함된 방사성물질을 분석한 결과, 감마선방출핵종 6종(22Na, 40K, 60Co, 133Ba, 134Cs, 137Cs)과 베타선방출핵종 2종(3H, 90Sr) 등 총 8개 항목에서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았다. 강용석 이사장은 “3년 연속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신뢰도 높은 자료 생산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해양방사능 분석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또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