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한국 해운업계 30년 숙원사업 해결 한-인도 개정 이중과세방지협정 발효로 해운소득세 100% 감면 2017년 올해부터 우리나라 선사가 인도 선사나 화주에게 해상운송서비스를 제공할 때 발생하는 해운소득에 대한 세금이 면제된다. 1986년 발효된 종전 한-인도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따라 양국선사의 상대국 발생 해운소득에 대하여 세금 10%만 감면되었으나, 이후 우리 해운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100% 감면을 주요내용으로 동 협정 개정을 추진하였다. 그 결실로 2015년 10월 양국 외교대표는 개정 협정을 서명하였고, 우리 국회와 인도 국회는 각각 2016년 9월과 10월 비준하였다. 양국간 회계연도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 1월 1일 되었고, 인도의 경우 4월 1일 발효될 예정이다. 이중과세방지협정은 국내 기업이 외국에서 얻은 소득에 대하여 자국에만 세금을 납부토록 한 국가 간 협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국가 간 운송서비스 거래가 빈번한 해운기업도 타국에서 화물을 실어 발생한 국제운수소득에 대하여 세금을 자국에 납부하고 해당국가에는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는 국제적으로 국제운수업을 발전시키고 국제운수소
KSS해운 133억원 당기순이익 실현 20년 연속 배당 결정 주당 배당금 170원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1주당 170원의 2016년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으며, 이는 20년 연속 배당에 해당한다. 2015년 매출액 1435억원, 영업이익 297억원 순이익 231억원에 비해 1.6%증가한 1,411억원 매출액을 기록하고, 9.7% 증가한 영업이익 326억원, 1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16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74억원 영업이익 93억원, 순이익 1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 5.5%, 영업이익 53%, 순이익 3.5배 증가했다. KSS해운의 시가 배당률은 2.16%로 전년 대비 30% 배당 확대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39억 여원이다. 회사는 2016년말부터 진행해온 자사주 매입에 이어 배당확대를 통해 주주친화정책을 실현해가고 있으며, 정부의 주주환원 유도 정책과 주주들의 배당 증액 요청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도 적극적으로 호응을 한 결과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올해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 등극 중소기업중앙회 선정 2016년도 협동조합 종합대상 수상 중소기업 대표 지원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산하에 업종별 연합회, 전국조합,지방조합, 사업조합 등 960여개 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중소기업 지원사업 수행실적이 탁월하고, 타 업종별 단체에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되는 협동조합을 선정하여, 중소기업인들간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매년 개최되는“중소기업 송년연찬회”에서 이를 포상하고 있다.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회(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2016년도 중소기업송년연찬회”에서는 종합대상 부문(1개)과 사업부문별 대상(8개)에 대한『2016년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종합대상에는 국내 연합회 및 전국단위 단체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지방 조합 최초로‘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1992년 설립되어 지난 24년간 약 4배 이상 신장된 회원사 조직화(337개사)를 갖추어 재정자립 기반구축은 물론, 공동지원시설 구축, 공동물류사업 운영, 해외마케팅 지원, 인재양성, 복지지원, 사회공헌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사업을 성
폴라리스쉬핑 180K급 중고 Cape선박 4척 인수 폴라리스쉬핑㈜은4척의 Cape선박에 대해 브라질 발레社와선박매매계약 및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매입선가는 척당 $35M이며,4척 중 첫 번째 선박은 12월 5일 인도 되었고나머지 3척은 2017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폴라리스쉬핑은 이번 계약을 통해 브라질 발레社와의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해기사협회 해상근무 해기사와 간담회 개최 한국해기사협회는 11월 29일 부산시 동구 해기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해상근무 해기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협회와 회원 간 교류와 협회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국적·선박 관리선사 등 회원 선사에서 근무하는 해상 근무 해기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재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해상에서 근무하는 해기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협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고충을 주고받으며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해기사들은 해기사들을 위한 정책과 권익 증진을 위한 협회 활동의 다각화, 해기인력의 양성과 해기사 장기승선을 위한 방안 강구 등을 주문했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향후 협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국내선박회사 반드시 부산에 꼭 와야한다 효율적인 유치전략 수립과 범시민유치위 결성 시급 정부가 해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선박회사'는 해양수도 부산에 꼭 유치되어야 한다.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포함된 '한국선박회사(가칭)'를 부산에 유치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존 해양금융 관련 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산에 와야 한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국내 해운선사들의 경쟁력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지원 방안 중 하나로 한국선박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이 8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10%, 민간이 10%를 출자해 자본금 1조 원 규모의 별도 기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해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억 달러의 규모의 선박정책펀드를 24억 달러로 확대하는 것이다. 한국선박회사를 유치하여 경쟁력있는 선박확보 지원 확대로 원가 절감 및 고효율 선박 확보를 통한 선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선박발주 지원체계 확충, 원가 절감 및 재무개선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해운·조선 상생 생태계 구축, 세제 지원을 통한 선박확보 기반 구축 방안을
현대상선 유럽에 터미널 확보한다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남북-동서항로 교차, 아프리카 지역 인근 전략적 교두보 마련 지중해-북유럽-북미 연결 年186만TEU 처리능력 “사통팔달 환적항” 美2곳-대만1곳 이어 4번째 자영 터미널… 12월 말 본계약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한진해운 우량자산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매각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3일 입찰제안서를 접수해, 매각주간사로 부터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받았다. 다음주 28일부터 약 2~3주간 실사를 거친 뒤 12월 말 경에 본계약을 체결하면, 터미널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총면적 357,750㎡에 연간 186만TEU를 처리할 수 있으며, 1만TEU급 이상의 메가쉽 컨테이너선을 접안시킬 수 있는 현대식 터미널이다. 현재 덴마크 MAERSK, 프랑스 CMA-CGM, 중국 COSCO, 일본 MOL, K-Line 등 글로벌 해운선사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알헤시라스 항만청으로부터 2040년 7월까지 임차돼 있다. 특히 유럽과 남미를 잇는 남북항로와 아시아와 북미 동안을 잇는 동서항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해
현대상선 국적선사 최초로 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 개설 고속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 선점, 국내 화주에 고품질 서비스 제공 23일부터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투입해 단독 운항 개시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23일 국적선사 최초로 ‘한국-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HDX: Haiphong Danang Express Service)’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HDX 노선에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단독 투입해 한국, 중국 등에서 베트남 다낭 직항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개설을 통해 국내 화주의 물동량 수요 충족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아주 역내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원양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영업력 극대화 등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 높은 경제성장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시장 선점과 국내 화주의 지속적인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아주 역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등의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HDX(Haiphong Danang Express Service) 기항
해양부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 지원 강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17일 11시 해운조합 부산지부 회의실에서 한진해운 선원 고용안정을 위한 노사정 특별팀(T/F) 회의를 개최했다. ▲ 한진해운고용 및 구조조정현황 한진해운은 지난 11월 10일 노사 합의와 법원 승인을 거쳐 근로계약 해지를 사전 예고한 선원 492명에 대한 해고 절차를 12월 10일부터 추진한다. 해당 선원은 퇴직금과 실업수당(승선 평균임금 2개월분), 미사용 유급휴가금을 받게 된다. ▲ 노사정 특별팀(T/F) 운영경과 해양수산부는 한진해운 선원의 구조조정에 대비하여 지난 10월 13일부터 한진해운 해상직원노조, 한진해운, 노조단체, 선주단체, 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함께 노사정 특별팀을 운영해왔다. 노사정 특별팀의 회의 결과,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재취업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한진해운의 우수한 해기인력을 국내 선사가 최대한 흡수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 취업지원 프로그램 선주협회, 선박관리산업협회가 11월 초에 국적 선사와 선박관리업체의 선원 채용 수요를 조사한 결과, 현재 29개사에서 360여 명의 채용을 희망하는
한진해운(주) 사태와 우리나라 선원정책의 해법모색을 위한 특별토론회 개최 한국선원관련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해기사협회가 주관하는 특별토론회가 10월 20일 개최된다. 이번 특별토론회는 한진해운(주) 사태의 현황과 법정관리 개시로 인한 피해상황 및 향후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한진해운(주) 사태로 바라본 우리나라 선원들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좌장에는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운산업연구실 실장, 제 1주제는 김인현 한국해법학회 회장(現 고려대학교 교수)이, 제 2주제는 전영우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 한진해운빌딩 28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