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입 출항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한다 관제 위반 시 처벌강화 부두 안전설비 확대 등 선박 입출항 안전 강화 해양수산부는 관제 위반 시 처벌강화 및 부두 안전설비 확대 등 선박입출항 관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선박입출항법)의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기존에 항만법과 개항질서법에 분산되어 있던 선박 입출항 관련 규정을 통합하여 「선박입출항법」을 제정(‘15.2.3)․시행 중에 있다. 그러나 선박사고에 대비하고 보다 안전한 선박 입출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선박입출항법의 주요 개정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해상교통관제(VTS)를 따르지 않는데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선박입출항법 제59조에 따르면 관제지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백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위반행위에 비해 처벌규정이 경미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었다. 이에 과태료대신 오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부두 안전설비를 확대할 수
한진그룹 창업 70주년 기념식 개최 한진그룹이 2일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과 창업주인 고(故) 조중훈 회장의 전기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진그룹은 선배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하며 이들의 도움을 절대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을 예술처럼 여기며 스스로 또 하나의 길이 되셨던 선대 회장님의 길을 따라 한진그룹은 계속 전진할 것"이라며 "더욱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와 고객에게 헌신해 더욱 더 사랑받는 한진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2년 작고한 조중훈 회장은 1996년 자서전 '내가 걸어온 길'을 출간했으며 이번에 내용을 보강하고 다듬어 '사업은 예술이다'로 제목을 바꿔 재출간했다. 조중훈 회장은 1945년 트럭 한 대로 한진상사를 창업하고 1956년 주한 미8군과 군수물자 수송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업을 키우기 시작했다. 1969년에는 국영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해 대한항공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1972년 태평양 횡단 여객노선을 개설했다.
선박평형수 국제포럼 개최 40조원 세계시장 공략한다 국제해사기구 미국 형식승인 국제사회 주도권 확보해 국제 해사분야 주요현안인 선박평형수관리협약 개선 및 이행방안을 주로 다룰 ‘선박평형수 기술협력 국제포럼’이 3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스테판 미칼레프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 국장, 스콧켈리 미국 해안경비대(USCG) 대령, 조나단 스프리멀리 국제해운회의소 국장, 이기태 IMO 해양환경전문위원 등 국제해양환경분야 주요 인사와 국내‧외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가한다. 이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채택된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의 개선과 효과적 이행방안, 미국의 선박평형수처리설비 형식승인 인증체계, 협약 발효후 각국 항만 검사관의 간이분석 기법 등을 논의한다. 또 국내 시험설비에 대한 현장체험과 선박평형수처리기술의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선박평형수처리기술의 우수성과 높은 신뢰성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의 형식승인에 매우 엄격하고 독자적인 시험품질기준을 요구하고
북극연구 위해 21개 産學硏 함께 손잡다 11월 3일 「북극연구 컨소시엄」 발족 우리나라의 북극 관련 정책․과학․산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북극과 관련한 21개의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북극연구 컨소시엄」 창립총회와 창립기념 국제세미나를 11월 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과 국회도서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극연구 컨소시엄」은 그간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북극 연구를 관련 기관간 협력을 통해 정책․과학․산업 등이 모두 고려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인 북극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체계적 해양영토관리를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세부과제로 해양경제영토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극연구 컨소시엄은 비북극권 국가인 우리나라의 북극경제영토 확대를 위한 연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창립총회에는 그 동안 설립 준비업무를 진행해 온 극지연구소를 비롯한 21개 북극 관련기관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뒤이어 개
한진해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Korea) 운수부문 4년 연속 편입 국적선사 최초, 4년 연속 DJSI Korea 운수(Transportation) 부문 편입 한진해운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펼칠 것 한진해운이 2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DJSI 시상식에서, 국적 선사로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DJSI Korea 운수부문(Transportation) 편입 기업으로 인증되는 영예를 안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란 세계적으로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속 가능경영 지수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 공헌,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 가능성을 측정한다. 한진해운은 경영 성과를 비롯하여 ▲윤리/투명경영, ▲상생경영/사회공헌 ▲환경 및 녹색 경영 활동 ▲고객에 대한 의무와 책임 등을 담은 ‘지속 가능보고서’를 2006년부터 격년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회사의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고객 및 이해 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있다.(사진설명= 왼쪽부터 한진해운 김태훈 상무, 로베코샘 에도아르도 가이 사장)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한진해운은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세계 최대가스 전시회 공동관 운영 27~30일, Gastech 2015 … 산학협력 가족회사 지원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효제)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가스텍 컨퍼런스 및 전시회(Gastech 2015)’에 참가하여 산학협력 가족회사들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Gastech은 세계 3대 국제 가스 행사로서 올해는 Chevron, ExxonMobil, ConocoPhillips, Gazprom, Technip를 비롯한 해외 민영, 국영 오일 메이저, EPC기업, 장비 기업 등 400여 개 사가 참가한다. 각국 오일과 가스 분야 장ㆍ차관급 및 기업 대표 등 250여명과 대형 에너지 기업 관계자 2,000여 명을 포함한 1만 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형)과 공동으로, 동화엔텍(주) 등 총 10개 가족회사의 공동관을 운영하여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생산기업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판로 개척 추진에 앞장선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8명을 각 가족회사의 마케팅 실무에 투입하여 지원함과 동시에 실무 경험을 축
바다의 기사 해양을 지배하다 10월 23일 밤 11시 15분 부산 MBC에서 해기사 다큐 방영 예정 한국선주협회, 한국해기사협회 등 12개 단체로 이루어진 한국선원관련단체협의회가 올해 5월부터 기획하고 추진하여 제작에 들어갔던 다큐멘터리 「바다의 기사, 해양을 지배하다」가 모든 제작과정을 마치고 10월 23일(금) 밤 11시 15분 부산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선원 및 해기사 해외송출 60주년을 맞아 선원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 제고와 선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기획된 이번 다큐멘터리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역군으로 활약하고 수준 높은 실력으로 인정받은 우리 해기사들의 우수성을 조명하여 해기사들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부산MBC에서만 방송되며, 향후 반응이 좋을 경우 정규편성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수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여성인재 양성 선도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0월 22일 오전, 2015년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GWP, Great Work Place)은 미국 Fortune US 100대 기업을 비롯해 전세계 45개국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은 GWP코리아가 2002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공단은 미래 성장 동력인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구성원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소통, 배려, 화합, 도약’이라는 경영방침을 중심으로 인식 증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CEO 메시지를 통해 여성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또한 여성인력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인재 양성 전략을 수립,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여성인재의 경력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확대, 유연근무제 활용 확대
한국선급 K-Award 수상자 시상금 1천만원 전액기부 예정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해양대학교 등이 공동 개최한 ‘코마린 컨퍼런스 2015(KORMARINE CONFERENCE 2015)’가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선급은 코마린 컨퍼런스 기간 중 주최측이 수여하는 K-Award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Award는 세계 조선해양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한국선급이 최근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독립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점, 세계 최초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구축하는 등 전 세계 해양 오염방지와 친환경 기술개발에 꾸준히 앞장서온 점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K-Award의 첫 수상자로 한국선급이 선정돼 무척 영광스럽다” 며 “이번 수상은 시대적 의무인 환경보호와 친환경 기술력 제고에 앞으로도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는 조선해양산업계 모두의 격려로 알고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선급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세계1위 기업 ㈜테크로스 투자협약 체결 충남 아산공장 부산 이전과 공장 신중설을 통해 2020년까지 2천명의 간접 고용 효과 및 140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대 부산시는 10월 22일 오후 3시 ㈜테크로스 부산공장 준공식(사진:조감도) 행사와 함께 아산공장의 부산 이전과 신증설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병수 시장과 이동건·박규원 (주)테크로스 대표,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 20개국 외국선주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준공식 행사 중에 부산시와 ㈜테크로스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할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부산시는 △㈜테크로스 아산공장 부산 이전과 신증설투자 유치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주)테크로스는 △투자계획 이행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 발전 도모 △지역 대학 산학연계를 통한 우수인력 채용 등을 담고 있다. ㈜테크로스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분야에서 세계에서도 독보적인 기업으로 수주 및 납품실적 모두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며, 세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