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 김가공수출업체에 김 이물질 선별기 25대를 지원한다.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김이물질 선별기지원사업은 우리나라 수출김의 이물질 제거를 통한 상품경쟁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출여건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김가공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59대를 지원했으며 이번에 지원하는 기기는 조미김 가공수출업체에 마른김 이물질선별기 4대와 마른김가공수출업체에 원초김 이물질 제거기 21대를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국고 50%, 자담 50%이며 기기의 구입지원을 받은 업체는 기기설치후 정부보조금 지급일로부터 5년간 처분을 임의로 할 수 없게 된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김수출은 6200만$로 전체 수산물 수출 10억8900만$ 중 참치에 이어 수출품목 2위로써 전체수출액의 6%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