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2018년도 실험동물 위령제 개최 위령제 올해로 4회째, 실험동물 희생 헛되지 않게 하겠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업 발전을 위해 실험•연구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실험용 어류, 쥐 등)의 넋을 위로하고, 연구자들에게 동물사랑과 생명존중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험동물 위령제를 4월 1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15년에 ‘실험동물 위령비’를 제작•설치하여 해마다 ‘실험동물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수산생물의 질병 치료와 백신 등 연구를 위해 희생된 물고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200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물고기 위령제’를 개최하였고, 2015년부터는 정기적인 위령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8년부터 「동물보호법」 및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어류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도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실험동물의 사용 및 처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산업 발전과 더 많은 수산생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실험동물의 희생이 필요하겠지만, 모든 연구과제 수행에…
수산자원관리공단 수산종자의 다양성 확보에 총력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국내에서 방류되는 수산종자의 유전적 관리 강화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 각 방류 품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산종자의 유전적 다양성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 질병 등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생물 개체군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서 모니터링 사업은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과 생물다양성 회복, 나아가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1년 3품종(넙치, 조피볼락, 전복)을 시작으로 올해 8년차를 맞는 유전적 다양성 모니터링은 방류량이 가장 많은 대하를 추가하여 총 10품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다. 대하의 경우 2017년 252백만 마리(최근 5년간 총 813백만 마리)가 방류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연안에 가장 많이 방류된 수산종자중 하나로, 서남해안의 중요한 어민 소득원이자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먹거리 품종이다. 공단은 이처럼 주요 수산자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수산종자의 유전정보를 축적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반구축과 자원조성 효과분석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영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방
해양부 학생과 군 장병의 입맛 수산물이 사로잡는다 수산물 쿠킹클래스’운영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 박차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학생들과 군 장병들에게 영양가 높고 맛있는 수산물 조리법을 홍보하기 위하여 ’수산물 쿠킹클래스‘를 4월 17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쿠킹클래스는 학교와 군에 근무하는 영양사와 조리사 등 급식 관련자 약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23회에 걸쳐 운영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고등학교 요리동아리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수산물 소비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학교 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에서는 생선 비린내, 가시제거 등에서 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수산물 조리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쿠킹클래스에서는 군부대 수요를 반영하여 코다리, 썰은 전복 등 신규 수산물에 대한 조리법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생산이 많이 되고 있는 갈치에 대한 조리법(갈치단호박조림 등)도 추가하여 국산 갈치에 대한 소비 촉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는 국방부와 협의하여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군 부대를 최종 확정(
금강에 서식하는 종어(宗魚) 어미를 찾아주세요 국립수산과학원, 어미 종어 찾기 위해 포스터 배포, 사례금 30만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는 금강에서 어미 종어(宗魚)를 찾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하여 관련기관과 인근지역 어업인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82년 이후부터 국내에서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종어를 복원하기 위해 2008년, 2016년, 2017년에 금강에 인공종묘기술로 태어난 어린 종어 5천미, 2천미, 2백미를 각각 방류한 바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포획한 종어의 크기가 예전에 방류한 크기보다 작은 종어가 잡혀 연구진은 재생산 개체로 추정했고, 이에 어미종어를 찾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배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살아있는 종어를 포획해서 중앙내수면연구소로 인계하면 사례금 30만원을 준다고 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16년부터 ‘사라진 으뜸어종 종어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충청남도와 함께 종어의 생태•서식처 환경 및 재포획 조사 등 종어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어는 대형 민물어류로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으며 가시와 비늘이 거의 없어 조선시대에 임금님 수랏상에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부산·울산·경북 등 주요 5개 방류품종의 효과 분석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우리나라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과 분석을 위해 주요 방류품종을 대상으로 방류종자의 생태특성, 유전자 마커를 이용한 혼획률 등의 「2018년도 수산종자방류효과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 제 41조 2항 및 2018년 수산종자관리사업지침 제 21조에 의거하여 추진하는 본 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수행되는 사업으로 2018년도 어업인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총 17종(해면 13종, 내수면 4종)에 대한 방류효과조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그 중 동해안은 5종(해면 3종, 내수면 2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3년차 사업으로 대상종의 생태특성 조사, 유전자 친자확인법에 의한 혼획률 조사와 전복 적정 방류량 산정 등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윤성종 센터장은 “방류종자에 대한 경제성 분석(비용-편익분석, Benefit-Cost)과 효율적인 전복방류사업을 위한 전복 적정방류량 산정 등 방류효과조사를 실시하여 대규모로 추진되는 국가 방류사
국내 해조류 깃털말이 가진 항암물질 대량생산 길 열렸다 깃털말 유래 항암물질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제약·의학 분야 활용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는 해조류인 ‘깃털말’이 가진 항암물질(렉틴)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활용한 국내 항암치료제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종원 박사팀이 수행한 ‘신약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연구(’16.12~‘17.12)’의 성과물로, ‘렉틴’ 성분의 대량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그간 수입에 의존해 왔던 항암치료제의 향후 수입 대체효과 등이 기대된다. ‘깃털말’은 우리나라 전 해안을 비롯하여 극지, 열대까지 전 세계적으로 흔히 분포하는 해조류이다. 연구진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깃털말에 렉틴 성분이 함유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2016년 말부터 깃털말을 활용하여 렉틴 성분을 대량생산하는 기술 개발연구를 추진하였다. 렉틴 성분을 이용한 항암제는 정상세포까지 함께 공격하는 부작용이 발생했던 기존의 항암 치료제와 달리, 정상세포에는 작용하지 않고 특정 암세포에만 작용하여 관련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FIRA 제주본부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노력에 전력 전 지구적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연안개발,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 역활을 하는 바다숲이 파괴되고 생물종이 사라지게 되면서 바다 생태계가 인간에게 주는 혜택(생태계서비스)이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본부장 임동현)는 제주연안의 점차 사라져가는 바다숲을 복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천연해조장 보호·보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 암반연안은 바다사막화라 불리는 갯녹음 현상이 진행 3064.9ha(19.4%), 심화 2509.4ha(15.8%)로 전체 조사암반(15,827ha, ‘16년기준)의 35.2%에 달하는 걸로 조사되었으며,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FIRA 제주본부는 기존의 바다숲 사업과 병행하여 현존하는 천연해조장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과학적인 해역별 실태조사를 수행하고 특성에 따른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귀도 해역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통해 기초 정보를 수집하고 하도, 하례, 색달 해역에서는 해조장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선제적인 대
국립수산과학원 참조기벵에돔 수정란 무상 분양 제주수산연구소, 7월까지 수정란 무상 분양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제주수산연구소는 부가가치가 높은 참조기•벵에돔의 수정란을 무상 분양한다고 밝혔다. 제주수산연구소는 1993년부터 해수 수산생물 종 보존 및 복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양식생물 15개 품종의 우량종 선발 및 건강한 어미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참조기, 벵에돔 수정란은 업계와 관련기관의 요청에 따라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2개 품종을 공급하게 됐다. 수정란 분양을 희망하는 경우,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분양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주수산연구소로 연락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분양받을 수 있다. ※ 제주수산연구소 : ☎ 064-780-5470, Fax 064-780-5409 제주수산연구소는 2017년도에 돌돔, 참조기, 벵에돔의 수정란 24,960천개를 12개소에 분양한 바 있다. ※ 참조기 10,980천개(7개소), 돌돔 13,000천개(4개소), 벵에돔 2,980천개(1개소) 이번 참조기, 벵에돔의 수정란은 자연산란으로 얻어진 것으로 난질이 양호하고 건강한 것을 선별해서 분양한다. 참조기는 육상양식이 가능하여 1
패류독소 초과해역 2곳 확대 유통단계 피조개 1건 검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산해역 2개 지점과 유통단계 피조개 1개 제품에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사실이 확인되어 채취금지 및 제품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4월 12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 (0.8㎎/㎏ 이하) 초과 지점은 38개 지점에서 40개 지점으로 확대되었으며 지자체로 하여금 즉시 해당 해역에서의 패류채취를 금지하도록 하였다. < 패류채취 금지 해역 (새로 추가된 지역은 적색으로 표기) > ①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및 가덕도 천성 ②거제시 사등리∼하청리~장목리~대곡리 연안 및 능포∼장승포∼지세포 연안 및 어구리 연안 ③창원시 진해구 명동∼마산합포구 구복리∼송도에 이르는 연안 ④고성군 외산리~내산리~당동에 이르는 연안, 두포리(포교)∼동화리에 이르는 연안 ⑤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및 학림도∼신전리 및 지도, 원문, 수도 연안, 사량도(상도)∼진촌∼수우도, 한산면 창좌리 및 추봉리(외곽) 연안 ⑥남해군 장포∼미조에 이르는 연안 ⑦전남 여수시 돌산 평사리∼율림리, 세포리 및 금봉리 연안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시 동
국립수산과학원, 어업인들과 실시간 소통 위해 SNS 적극 활용 어업인들, “박사들이 바로바로 답변해 줘 속이 시원해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남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전복 피해 원인을 신속히 구명하기 위해 어업인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SNS(전복 사랑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통방은 어업인이 현장에서 궁금한 것을 물으면 수산과학원의 전문가들이 즉시 궁금증을 해결해 줘 어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연구소 측은 실질적인 연구결과 도출과 실용화를 위해서 전복양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어 계속해서 전복양식 어업인과의 실시간 연락망을 구축하여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복 피해는 완도지역뿐만 아니라 진도, 신안까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하기 전에는 시간이 지난 후 피해조사가 이루어져 정확한 폐사시점이나 원인을 밝히기가 매우 어려웠으나, 최근 SNS를 통해 현장 소식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남해수산연구소는 전복 양식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여름철 폐사 원인을 구명하고 피해저감 방안에 대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