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작구 상도동 성산빌딩 입주
1만1천여 수산업 경영인들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회(회장 이상만)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 이상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해양수산관련 업,단체장, 한수연 임원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개관식을 갖는다.
한국수산업경영인회관은 해양수산부의 국고지원금 22억원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회의 자부담 7억원으로 지난해 11월 28일 매입 후 리모델링을 한 건물로서 연 건평 1194㎡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이다.
회관은 사무실과 회의실외에 강당, 세미나실, 숙소 등을 갖추고 있어 수산업경영인들을 위한 자체교육 및 수산인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장관은 “이 번 한국 수산업경영인회관 마련을 통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회가 정부와 어업인들의 실질적 가교역할을 하고 우리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수산전문 경영인단체로 발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회관마련에 공헌한 수산업경영인 3명에게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