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16.4℃
  • 연무서울 13.6℃
  • 맑음대전 13.1℃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6.3℃
  • 맑음광주 11.8℃
  • 맑음부산 17.8℃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3.8℃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2.5℃
  • 맑음경주시 14.4℃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첨단소재 개발에 국가적 역량 총 결집한다

국무총리 주재 제5차 부품.소재 발전위원회 개최 
미래 새로운 도전 소재산업 발전 비전 전략 확정 

2012년까지 첨단소재 개발2000억 규모 펀드조성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부품소재 기술개발 전략 발표


오는 2012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의 소재 전문펀드가 조성되고, 2015년까지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 중 소재분야 지원비중이 30%로 확대되는 등 첨단소재 개발에 국가적 역량이 결집된다.

 

정부는 19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5차 부품·소재 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재산업 발전 비전과 전략'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부품·소재 기술개발 전략'을 확정·발표했다.

 

정부 각 부처는 올 하반기까지 산업, 에너지, 국방, 우주, 환경 등을 망라하는 ´국가 소재R&D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부처별 소재 R&D 투자 목표치 설정 및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자원부의 경우 산업·에너지 R&D예산 중 소재분야 지원비중을 현재 16%에서 2015년까지 30%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소재 원천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시장선점 30대 GLT(Global Leading Top : 세계시장 10억달러이상 규모, 세계시장점유율 3위 이내 신소재) 소재를 확보한다는 'GLT 3030'전략도 마련했다.

 

소재개발에 장기간 소요되는 막대한 투자비 마련을 위해서는 2012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의 소재 전문펀드 조성도 추진된다. 이 펀드는 정부가 40%를 출자해 최소 7년 이상 운용되는 방식이다.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소재 산업은 전방산업(부품·완제품)의 성능·품질·가격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근간 산업으로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지만 소재 개발의 고위험·고수익의 특성으로 장기간의 연구와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된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초기단계에서 정부의 적극적 정책적 지원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자부는 이날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부품·소재 기술개발 전략'도 발표, 수요기업과 연계한 핵심 부품·소재 개발, 부품·소재 분야 R&D 투자 확대, 상생협력 기반의 공동 R&D 방식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