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일본 주요 물류기업 대표단 대거 경북도 방문했다

경북도, 일본 물류기업 초청 투자유치설명회 

환동해권 물류허브 일본 물류기업 관심집중

일본 투자유치단 영일만항 건설현장 등 방문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9일(수) 일본의 대표 물류기업인 일본통운을 비롯한 동경소재 물류업계 관계자 12명을 초청하여 경상북도의 물류 사업 투자환경 설명를 개최했다.

  

방문단은 칠곡 영남권복합화물터미널 예정지, 구미공단, 포스코 및 영일 신항만 건설현장 등 경북도의 물류현장을 직접 둘러 보았으며, 특히 포항 영일신항만 방문시 항만 컨설팅 전문가인 J&K社의 하라사장이 포항시와 신항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영일만 신항의 물동량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운영방법에 대한 조언을 하였다.

  

이번 물류사업 투자환경 조사 방문단은 금년 2월에 토쿄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투자환경 설명회에 참석 했던 물류 컨설팅 회사인 J&K社의 하라사장이 지난 5월에 구미 국가공단과 칠곡 내륙화물기지 건설현장, 그리고 포항 신항만 건설현장을 둘러본 후 그 규모와 배후단지의 사업성 등을 크게 평가하고 일본 물류관계자들에게도 홍보하겠다는 약속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경북도의 일본지역 순회 투자유치설명회 및 현지 파견 투자통상주재관의 지속적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이 일본 현지 기업들의 경북 투자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의 일본 물류기업 방문단은 부산항 및 광양항의 기능개발과 마케팅 지원 등의 컨설팅, 부산신항의 자유무역지구 한일합작사업 창출 컨설팅에 참여하는 등 유통과 물류에 관한 국제전문가인 J&K社의 하라사장을 비롯한 1937년에 설립된 일본 최대의 물류회사 일본통운, 종합물류기업인 게이소 로제스틱,  동경창고 운수, E-창고운수, 전기메이커의 물류 자회사인 도시바 물류 등 물류관련 기업의 대표가 주축이돼, 이러한 기업이 투자 결정시 자금의 공급 등을 담당할 일본 정책투자은행 관계자도 동행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방문단들이 지역 해당자치단체들과의 인적네트워크 확보로 수시로 물류환경에 대한 정보교환과 지역의 물류 투자환경에 대한 경영컨설팅과 물동량 확보 등에 상호협력 할 수 있도록 구미시, 포항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당면한 영일 신항의 물동량 확보와 국제물류 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방향에 대한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에서는 2008년12월 준공 예정인 영남권 복합화물 터미널 및 내륙 화물기지와 2009년 컨테이너 부두 개항을 앞두고 있는 포항 신항만의 물동량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 홍콩 등의 물류관련업체를 초청, 현장투어와 물류 환경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해외 화주 및 물류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일본 로제스틱사 하라 미즈호 사장을 비롯한 일본통운, 물류부동산, 일본정책투자은행 등 12명으로 구성된 물류컨설팅 투자단 일행은 이날 영일만항 건설현장을 방문, 홍보관에서 포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신청, 영일만항 발전방안 등 변화하고 있는 포항시의 산업입지와 투자유치 여건조성과 시정홍보 영상물을 통해 세계경제의 다변화 속에 일본 기업인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향을 전달했다.


또한 일본 투자단 일행이 영일만항에 적극적인 투자의향을 표명할 경우 물동량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되며 동북아의 접촉의 창구로 국제교역 거점항만으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일본 물류업계 투자 유치단의 영일만항 방문을 계기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컨테이너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새로운 시스템의 구축을 통하여 동북아 권역 물류체제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환동해권의 국제물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