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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무역수지 흑자 주도로 수출리더 자리매김

  

 忠淸南道의 지난 8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억 2,400만 달러(24%) 증가한 42억 5,200만 달러로 월간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가 증가한 21억 9,600만 달러로 무역수지 19억 9,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충청남도는 지난 7월 이후 또 한번 월간 수출실적 최고기록을 갱신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리더로서의 자리매김과 전국무역 흑자를 크게 주도 하면서 대한민국 수출경제를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道 관계자에 따르면, 환율하락과 유가상승 등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 사상 월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도내 수출업체의 기술개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道 및 수출유관기관의 전방위 수출지원 정책이 함께 작용하여 이룬 성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금년도 충남도의 총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10억 1,700만 달러로 국가 전체의 무역수지 흑자규모 89억 3,1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자규모 2위 : 경남 101억 7,600만 달러)]


아울러, 道가 밝힌 8월중 주력품목 수출실적은 ▲반도체 13억 7,700만 달러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8억 5,800만 달러 ▲컴퓨터 4억 달러 ▲석유제품 1억 7,700만 달러 ▲석유화학 중간원료 1억 3,800만 달러 ▲자동차부품 1억 3,600만 달러 ▲철강판 1억 2,400만 달러 ▲영상기기 1억 1,700만 달러 ▲자동차 1억 200만 달러 順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자동차는 전년(4,800만 달러)대비 112.3% 크게 증가하였고, 자동차부품은 전년(6,000만 달러)대비 126.4%로 대폭 증가하는 등 중남미, 유럽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별로는(수출금액: 비중) ▲중국(14억 700만 달러: 33.6%) ▲미국(4억 8,3000만 달러: 11.5%), ▲일본(4억 6,200만 달러: 11.0%) 순으로 수출실적을 거두었으며, 그동안 대 일본수출의 장애요인이었던 엔저현상도 다소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대일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5월:△27.2→6월:→△21.6%→7월:△10.9%)


도 관계자는 “충남 중소기업 수출증가율이 13개월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유지 등 충남도의 상반기 수출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왔으며, 하반기에도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제품 등 주력품목이 유럽, 중남미 등에서 꾸준하게 수출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밝은 전망을 예측하면서도 환율하락, 원자재가 상승, 제품가격 하락 등 수출채산성 악화를 대비하기 위하여 환율변동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하여 환관리 컨설팅 지원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 관계자는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유가인상과 미국의 주택시장 모기지 서브 프라임 여파로 인한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둔화 가능성 등 대외 경제 불안정 요인이 수출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으므로 도내 중소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조사·분석하여 대처하는 등 수출불안 요인 제거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 9. 10 ~ 9.19까지 10일간 북미 시장 개척단을 파견,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한미 FTA 이후, 도내 중소 수출업체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시개단에 참가한 (주)에스 엠 아이(예산 소재)의 무역업무 관계자에 의하면 보일러용 하이핀 튜브와 소방장비가 미국, 캐나다 현지 바이어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1천만불 이상의 상담 성과를 이루어, 10월 이후 본격적인 계약추진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경쟁국인 중국의 저가 공세로 빼앗겼던 미국시장을 제품의 우수성으로 되찾을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아울러, (주)갓 위더스 또한 인삼제품의 퓨전화(인삼오일, 캡슐)를 선보여 미국내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 바이어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아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이끌고 있으며 인삼제품 개발과 해외 판매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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