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어업 허가 담당자 연찬회 전남 보성에서 개최
전국 연안 시,군과 중앙정부 담당 공무원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연근해어업 갈등 해소,관리방안을 모색한다.
해양수산부는 7~9일 전라남도 보성에서 연근해어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연근해어업의 불합리한 제도 발굴,개선 ▲지자체와 정부간 정보교류를 통한 고질적인 민원해소 ▲어업갈등의 근원적인 차단 방안을 협의하는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유엔해양법협약 발효, 한,일, 한,중 어업협정 등으로 급변하는 연근해어업의 현실을 현장 실무담당자들을 통해 점검하고, 연근해어업관련제도 중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심도 있게 토의해 개선점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연근해어업 허가제도의 고찰 ▲수산 미래전략 및 추진과제 ▲해양수산 정보화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강연과 ▲연근해어업의 주요 민원사례 등을 놓고 참석자 토론을 벌인다.
연찬회에서 모아진 의견은 연근해 어업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어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어업의 효율적 관리와 발전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