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는 타우린과 히스티딘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칼슘의 흡수, 분해를 돕기 때문에 원기회복에 좋아 스태미너 식품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말라빠진 소에게 낙지 서너마리를 먹이면 곧 강한 힘을 갖게 된다’라고 적고 있다. 또한 낙지는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핵산과 인체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의 농도를 낮추는 타우린, 베타인이 풍부하여 스트레스와 고혈압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