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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양식어류 한파 피해 미리 대비해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광수)에서는 12월 14일경 연안 해황관측 결과 연안수온이 10℃ 전후이나 계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연안 해역에 위치한 어장에서는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어류의 대량폐사 가능성이 있으므로 겨울철 양식어류 한파 피해 예방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철은 연안 수온이 가장 낮아 양식어류의 생리기능이 매우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영양제 등을 사료에 혼합 투여하여 체력을 증강시켜두어야 하며, 수온이 낮은 12~2월에는 사료를 거의 먹지 않아 어병 발생시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선별, 약욕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풍파 및 폭설에 대비하여 가두리 시설물이나 관리사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피해예방에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 관내에서 양식되고 있는 어류는 대부분 온수성어류로 8℃이하의 저수온 현상이 지속될 경우 생리 기능이 약화되거나 폐사할 수 있다. 대체로 양식어류는 수온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특히, 참돔은 저수온에 약해 수온 10℃일 때 먹이 섭취를 중단하며, 7℃이하로 내려가면 폐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돔류는 수온이 내려가기 전에 판매 가능한 어류는 출하를 서둘러 주도록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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