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만한 재정상태와 클레임 핸들링 경험 인정받아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이 2007년 12월 26일 일본 국토교통성(MLIT)으로부터 지정보험자로 선정됐다.
조합은 일본 국토교통성(MLIT)으로부터 신뢰할만한 재정상태와 클레임 핸들링 경험을 인정받아 P&I 지정보험자로 선정되었으며, 국제적인 P&I Club과 나란히 지정보험자 대열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선주배상책임공제(P&I)에 가입된 선박은 2007년 12월 26일 이후부터 MLIT 보장계약서를 발급 받을 필요 없이 조합 선주배상책임공제(P&I) 가입증서만으로 일본을 기항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장계약서 발급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한편 2007년 12월 26일 이전에 이미 발행된 MLIT 증서도 보험계약이 종료되지 않는 한 그 증서의 유효기간까지 아무런 제약 없이 계속 하여 사용할 수 있다.
조합은 ‘이번 MLIT 지정보험자 선정은 MLIT가 한국해운조합을 국제적인 P&I 보험자로서 신뢰하고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며, 조합 선주배상책임공제(P&I)에 대한 대외 신인도 및 경쟁력이 제고되고, 가입선박에 대한 서비스도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