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화물운송사업 관련 자료 업데이트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내항화물선 업체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2008년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를 발간했다.
조합은 내항화물선 이용고객들에게 내항화물선 업체 및 보유선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종사자들이 내항화물선분야 각종 정책 수립 및 업무수행시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케 하고자 매년「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는 2007년 12월말을 기준으로 내항화물운송사업 업체로 등록되어 있는 선사별 사업형태, 선박용도, 총톤수, 선령, 보유선박 세부내역 등을 수록하고 있다.
한편 조합은 동 책자 발간을 위한 내항화물운송사업등록업체 현황 정리와 함께 내항화물운송사업체의 규모 분석도 함께 실시했다.
2007년도 업체수는 총 770개 업체로 전년대비 6개사 감소하였으나, 선박 척수는 전년대비 45척 증가한 총 2,121척, 총톤수는 3만톤 증가한 1,624천톤으로 선박 및 업체의 규모화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선종별로 살펴보면 일반화물선은 7척 감소한 반면 예부선은 57척이나 증가하였으며, 유조선은 전년대비 선박척수는 1척, 총톤수는 6만톤 감소하는 등 시장의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조합은 동 책자 내용을 조합 홈페이지 및 선박화물운송정보센터 (http://ship.haewoon.co.kr/)에도 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