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해외 현지파견 등을 통해 맞춤형 글로벌 무역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해외시장개척요원양성사업을 수출성과제고 위주로 개편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 FTA 체결(예정) 국가 및 BRICs 등 최근 구매력이 급증하고 있는 신흥시장 으로 파견을 확대하는 한편, 파견기간 중 개척요원에 대한 성과평가 및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올해 해외시장 개척요원양성사업의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① 개척요원 현지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파견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용( 개척요원의 해외 파견기간은 6개월을 기본으로 하되 업체 판단에 의해 3개월 ~ 9개월을 선택하여 파견)
② 최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진출기업의 증가에 따라 국내에 본사를 둔 현지법인(지사) 파견 예정 근로자 지원 확대
③ 타 사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개척요원 파견을 종료한 업체에서 마케팅지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수출BI 입주를 희망하는 수출초보기업은 우선 지원
④ 개척요원의 조기성과 도출을 위하여 파견 초기에 현지 진출 전문업체를 통해 업체별 맞춤 마케팅전략 점검 및 맞춤 자문서비스 제공
⑤ 개척요원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사후관리를 위해 현지 수용기관의 관리실태 점검 강화(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
선발된 개척요원에 대해서는 국내교육비 및 왕복항공료 전액과 해외 체재비(1,600$ ~ 900$/월)를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중기청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2월14일부터 3월14일까지 온라인상으로 접수하며, 평가 및 선발, 국내교육 실시 후 5월12일부터 해외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