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컨테이너 취급선사에 인센티브 6억원 지급
올해 평택항 화물유치 유공업체 시상식이 19일(수) 오전11시 평택항 홍보관에서는 개최됐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주관으로 진행된 시상식은 선사 관계자, 평택항 관련기관 및 업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금상선 등 14개 선사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경기평택항만 공사 양병관 사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또, 시상식과 더불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는 총 6억원(경기도 3억, 평택시 3억)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하여 평택항을 이용하는 모든 컨테이너 취급선사에 지급하게 되었다.
올해 지급하는 인센티브는 크게 전년도 처리물동량을 기준으로 산출된 볼륨인센티브 4억원과 신규취항 선사에 대한 항비지원금 2억원이다.
전년도에 국내항만 중 최고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을 나타낸 평택항은 올해에도 컨테이너부두의 추가 개장 및 신규항로가 줄지어 개설될 전망이어서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 경기도와 평택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그 성장속도는 한층 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