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秋夕특집:우리 함께 가을 정취에 흠뻑 바다를 걸어요 신지명사길 삼형제섬길 새단장기념 걷기축제 팸투어개최 올 가을, 걷기 좋은 길과 함께하는 바다 산책으로 일상으로부터의 여유를 즐겨보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재완)은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18번 노선인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길’과 신규 지정한 53번 노선인 인천시 옹진군 ‘삼형제길’에 대한 시설물 조성 및 코스 정비 등을 완료하고, 새단장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신지명사길’은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와 대곡리를 잇는 16.1km의 걷기 길이다. 신지도등대 주변에 방치되어 있던 폐 초소 8개동을 철거하고 전망대, 친환경 쉼터를 조성하여 완도 앞바다 및 완도항, 신지대교까지 한 눈에 감상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삼형제섬길’은 수도권 인구의 해안 도보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6월에 해안누리길로 신규 지정됐다. 인천 옹진군 신도·시도·모도를 연결한 해안길과 숲길을 따라 다양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9.5km의 노선으로, 종합안내판과 방향표지판, 벤치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정비를 마치고 도보여행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해안누리길에는 다
부산 해양문화 인문정신으로 조명하다 한중연 부산 해양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한국학콘서트 개최 부산의 브리태니커 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 해양문화 중흥에 가교 역할 할 것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은 오는 9월 11일 오후1시,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21세기 해양 문화와 인문정신’을 주제로 2015년도 한국학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학콘서트는 한국학을 대중에게 알리고, 한국의 인문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한 행사로 이번에는 부산지역 한국향토전자문화대전 사업 완성을 계기로‘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소개와 함께 부산에서 개최된다. ‘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은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연과 부산시가 공동 출자해서 완성된 사업이다. 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은 부산광역시 16개 구ㆍ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등 부산의 변화 발전상에 관한 모든 정보를 집대성한 지역문화 백과사전이다. 항목 약 15,000개(원고 약 110,000매), 사진ㆍ동영상 등: 23,271건이 수록되었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여간 부산지역 연구자와 지역 업체 등이 공동 참여하여 완성되었다. 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은 학술 연구 자료와
항로표지기술협회 경상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항로표지기술협회(이사장 박찬재) 소속 국립등대박물관은 9월 2일 경상북도교육청과 업무협력 증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진행됐으며, 박찬재 항로표지기술협회 이사장, 이영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전성식 국립등대박물관 관장, 실무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양 기관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활동 지원 ▲등대해양문화 교육 및 시설 이용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박찬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 간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자유학기제 연계 직업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교육 협력을 통한 박물관 교육 파급 효과를 증대함으로서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공사진을 통해 본 광복 이후 우리 국토의 변화상은 어떠한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영상정보서비스를 통해 1945년부터 촬영한 항공사진 서비스 광복 70주년을 맞아, 1945년 광복 이후부터 촬영된 과거 항공사진에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1945년부터 현재까지 우리 국토의 모습을 촬영한 항공사진(디지털 파일, 약 60만매)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항공사진은 우리 국토에 대한 역사적인 자료로서, 현재 모습을 상세히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광복부터 현재까지 국토의 변화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사진:평택항의 시대별 항공사진 비교) 실제로, 전라남도 영암군에 조성된 대불국가산업단지는 1954년 바다와 넓은 갯벌이었으나, 1980년대 간척사업이 추진되고 1988년 산업기지 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오늘날 광양만 공업지대와 더불어 전라남도 공업 발전의 거점으로 거듭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는 1954년만 해도 유적지 주변에 주택들이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었으나, 1971년 관광개발계획이 수립되면서 정비 사업을 시작하여 오늘날 도시 전체가 박물관일 만큼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관광도시로 발전한 모습을
수출입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원 후원금 전달 다문화가정 탈북민 자립사업 등 취약계층 위해 27개 사업에 사용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총 8억원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17일 오후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서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은 다문화•탈북 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2월 사랑의열매에 3년간 20억원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사진:이덕훈 수은 행장(왼쪽)은 17일 오후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오른쪽)을 만나 후원금 8억원을 전달했다.) 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수은은 2013년 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2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날 수은이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8억원의 후원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자립지원 등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총 27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행장은 후원금을 전달한 뒤 “나눔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릉도 천혜의 해양생태계로 동해를 대표하다 울릉도 주변 해역 동해안 최초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청정한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대표되는 ‘신비의 섬’ 울릉도 주변 해역(39.44㎢)이 29일 동해안 최초로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지정된 해양보호구역은 연안습지보호지역(갯벌) 12곳을 포함해 모두 22곳으로 확대되며, 전체 면적도 39.44㎢가 증가하여 472㎢로 늘어난다. 해양수산부는 뛰어난 자연 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동해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울릉도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 후보지로 검토해 왔다. 이에 따라 울릉도 주변 해역의 해양생태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어업인 등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거쳐 지난 8월 개최한 공청회에서 당초 계획보다 보호구역 범위를 확대하여 지정하는데 최종 합의하였다. 포항에서 뱃길로 217km 떨어진 울릉도는 제주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산섬으로서 태고의 신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한류와 난류가 만나고 수중 암반 생태계가 잘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해양생태계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