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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탐방

부산 해양문화 인문정신으로 조명하다

부산 해양문화 인문정신으로 조명하다
한중연 부산 해양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한국학콘서트 개최
부산의 브리태니커 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 해양문화 중흥에 가교 역할 할 것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은 오는 9월 11일 오후1시,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21세기 해양 문화와 인문정신’을 주제로 2015년도 한국학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학콘서트는 한국학을 대중에게 알리고, 한국의 인문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한 행사로 이번에는 부산지역 한국향토전자문화대전 사업 완성을 계기로‘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소개와 함께 부산에서 개최된다.   

‘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은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연과 부산시가 공동 출자해서 완성된 사업이다. 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은 부산광역시 16개 구ㆍ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등 부산의 변화 발전상에 관한 모든 정보를 집대성한 지역문화 백과사전이다.

항목 약 15,000개(원고 약 110,000매), 사진ㆍ동영상 등: 23,271건이 수록되었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여간 부산지역 연구자와 지역 업체 등이 공동 참여하여 완성되었다. 디지털부산역사문화대전은 학술 연구 자료와 관광산업의 지적 소재로 활용됨은 물론, 부산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국내외 이미지 선양에 기여할 것이다.

2015년 9월 11일 ‘21세기 해양 문화와 인문 정신’을 주제로 열리는 한국학콘서트에서는 한중연이 주최하고, 한중연, 영도구청, (사)인간개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한중연 이배용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병수 부산시장이 축사를 맡았다.  이번 한국학 콘서트에서는 21세기 해양문화의 중심지인 부산을 한국의 인문정신으로 조명해 보는 ,심층적인 강연 및 토론을 통해 한국의 해양문화 및 한국문화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육지문화유산뿐만 아니라 풍부한 해양문화 유산을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문화유산과 관련한 연구에서는 주로 내륙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집중해 왔다. 이번 한국학 콘서트는 21세기 해양문화의 중요성을 고려해, 해양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 및 콘텐츠 개발 필요성 등을 고찰하고자 한다.

기조연설에서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은 “해양문화와 인문정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령 고문은 기조 강연에서 다음의 키워드를 가지고, 인문정신을 통해 우리의 해양 문화를 조명할 예정이다. 1. 오래된 싸움. Sea power와 Land power (매킨더의 지정학적 관점에서 본),2. 문학속의 바다 –언어와 문학 작품 속으로 본 바다의 인식3. 아시아의 교과서에 나타난 바다인식4. 왜 최남선은“海에게서 小年에게”를 썼을까. (한국인과 바다의 발견)5. 말과 배. 우리문학에는 오디세이의 뱃길도 로마의 가도도 없었던 이유6. Sea Power와 Land power의 인터페이스 한국 패널 발표 및 토론에는 국내의 인문학과 해양문화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 관장(前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수도 부산의 역사와 해양문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손 관장은 “21세기 부산의 해양문화는 그 역사성 속에서 싹 튼 과거의 문화와 근대화 과정을 통해 형성된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특징”을 지적하면서 부산의 해양문화가 21세기 제2의 해양시대에 어떻게 꽃피울 수 있는가에 대해 모색한다. 부경대학교 김영섭 총장은 기존의 인문학이라는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인문학이  해양학과 연계하여 해양인문학을 창출시켜야 할 필요성과 앞으로 해양인문학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이참 前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해양문화의 전초기지인 부산의 문화에 기반한 지역의 관광비전과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택수 한중연 부원장은 바다체험을 해양문화예술의 창의성과 소재로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한 우리나라 해양문화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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