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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코레일 JR화물 직원교환 근무 본격 시행

JR화물 직원 사토씨 7일 입국 2년간 코레일 근무

양사간 공동사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

韓日복합일관수송 발전위해 중요한 교량 역할도


코레일과 일본화물철도주식회사(JR화물)은 양사간 공동사업 발전을 목적으로 직원 교환근무를 본격 시행 한다.


코레일은 한일철도의 실질적인 사업추진 및 협력강화를 위해 JR화물 직원이 7일 입국, 본사에서 오는 2010년 3월까지 2년간 근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코레일에서 근무하게 되는 사토(佐藤, Sato, 30)씨는 일본 와세다대학 상학부를 졸업하고 2002년 JR화물에 입사 했다.


코레일 본사에 도착한 사토씨는 “평소 한,일간 국제물류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교환근무를 계기로 양사간 공동사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토씨는 코레일 본사 기획조정본부 국제철도팀에서 2개월간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한국 적응기간을 거친 뒤, 물류사업단에서 코레일 물류관련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향후 한,일 복합일관수송 발전을 위해 중요한 교량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JR화물 직원의 코레일 파견은 한국철도 109년 역사상 최초로 외국철도직원이 교환 근무하는 것으로, 향후 양국간 공동사업 추진 및 교류협력 증진에 큰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이에 앞서 2007년 9월부터 1년간 일본철도회사인 JR큐슈, JR화물, 동경급행전철 등 3개사의 물류 및 부대사업분야에 각 1명씩 총 3명을 교환근무자로 파견한 바 있다.


한편 코레일과 JR화물은 지난 2006년 9월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TCR/TSR) 운송시대를 대비하여 서울~동경간, 철도~해운~철도(Rail-Sea-Rail)를 연계하는 ‘복합일관운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관계(MOU) 체결하고, 2007년 3월부터 12피트 컨테이너 220여개를 수송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제철도물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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