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한 3만2천TEU 처리
평택항에서 3월 중 취급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만2021TEU로 밝혀져 최고 증가치를 기록했다.
이는 평택항의 역대 월간 최대 물동량이며, 매달 최고치 경신과 함께 올해에도 전년도에 이어 국내항만 중 최고의 물동량 증가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양병관)는 기존선사들의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전년도 말부터 올해 초 신규 취항한 선사들의 처리물동량 증가로 인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컨테이너 전용부두의 추가완공과 함께 올해 예정된 신규항로의 개설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그 증가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는 또,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항만배후단지에 대한 투자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항만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환황해권의 중추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동량 유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