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공동체연구회 평택항 홍보관에서 워크샵 개최

동북아 환황해 물류거점 항만인 평택항의 활성화와 발전전략을 모색키 위한 ‘동북아공동체연구회의 춘계 워크샵’이 4월 28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샵은 평택 지역의 산업현장을 답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평택항의 현황 및 개발계획, 평택시 내 기업유치 방안 및 지원정책, 중국기업의 평택항 진출 활로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환황해 발전전략을 집중적으로 토의하고 의견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워크샵 개최에 앞서 평택항 홍보관을 둘러본 일행은 자동차 수출과 컨테이너 물동량의 비약적 증가를 수치로 접한 후 평택항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으며, 아울러 경기평택항만공사 양병관 사장은 “평택항과 항만배후단지가 동북아 물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충분한 토의와 훌륭한 연구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샵에는 연변과학기술대학 대외 부총장이자 동북아공동체 회장인 이승률 회장을 비롯하여 경기평택발전연구소의 김선기 소장 등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황해 발전 전략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