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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탐방

아르헨티나 해군사관생도 순항 훈련 범선 28일입항

아르헨티나 해군사관생도 순항 훈련함인 ‘리베르타드(Libertad)’호가 28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했다.

 

후안 호세 이글레시아스 해군대령(포클랜드 해전참가)의 지휘 하에 지난 4월 5일 오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노르떼항에서 출항해 12월 6일까지 8개월 여정의 대장정에 나선 이 함정에는 해군사관 생도 83명(여생도 6명)을 포함해 승무원 모두 315명(장교 27명, 여군 14명)이 승선해 있다.

 

해군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사관생도들에게 해군 장교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적응능력 배양, 순방국과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다목적 군사훈련이며, 중요한 군사외교 행사이다.

 

아르헨티나 해군의 순항훈련함대는 1963년 시작이래, 작년까지는 유럽 및 북미·중남미 위주로 총 78개국을 방문했다.

 

그러나, 올해는 새로 아르헨티나 해외무관부가 개설되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위주로, 남아공을 첫 방문지로 시작해 인도, 말레시아, 필리핀, 중국, 한국(부산), 일본, 호주, 뉴질랜드, 칠레 등 16개국 17개 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리베르타드호의 부산 방문 기간 중 내일(7.29)부터 31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구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함정 공개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아르헨티나 순항훈련함대 '리베르타드' 프리케이트함은 3개의 돛대를 가진 범선으로 1962년 아르헨티나 '리오 산띠아고' 조선소에서 건조됐으며, 만재톤수 3,765톤, 길이 103.7m, 폭 14.31m, 높이 51m, 순항속도 8 노트(최대 13.5 노트)이다.이 범선은 길이 104m, 폭 15m, 3765t 규모로 해군 사관생도를 비롯한 승조원 315명을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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