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제품내역 이동경로 등 실시간 파악 가능

물류 IT 전문기업 케이엘넷(www.klnet.co.kr 대표 박정천, 사진)은 RFID 기술을 활용해 수입수산물의 추적관리가 가능한 수산물유통정보포탈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u-IT기반의 수산물유통정보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수주(18억 9천 5백만원)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기존 산지별 개별 구축 관리되던 유통정보시스템을 통합 연계하는 것은 물론, RFID기술을 적용한 각 단계별 자동화 추적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입수산물의 수입단계에서부터 소비 (급식)단계에 이르기까지 수산물 유통 전과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으로 파악,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입수산물 등 국내 모든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제품내역, 이동경로 등을 담은 수산물추적정보관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수산물의 수급정책 안정화 및 안전성 문제 발생시 추적관리를 통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는 등 수산물 유통분야 업무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 단계별 추적관리가 가능한 RFID 기반의 수입수산물 추적관리 시스템 설계 및 구축 △ 유통정보시스템과 수산물수출입 시스템을 통합한 웹(Web)기반 수산물유통정보포탈시스템 구축 △ 산지조합별 최적의 통합 DB 설계를 통한 위판정보시스템 구축 △ 주요 유관기관과의 시스템 연계 △ u-IT 기반의 수산분야 통합정책 시스템 구현을 위한 연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케이엘넷의 박정천 사장은 “수산물유통정보 포탈시스템과 RFID를 이용한 수입수산물 추적관리가 연계되면 다양한 정보의 실시간 검색은 물론 비용절감 등 많은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