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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장관이 포트세일에 나선다

김 해양, 글로벌 선사 대상 타깃 마케팅 활동
그리스와 해운협정 체결 정보통신 참여 협의

해양장관이 포트 세일에 직접나서 관심 집중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항,광양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유럽의 글로벌 선사를 대상으로 항만세일에 나선다. 해양장관이 공식일정에 의해 글로벌선사를 직접 방문하여 포트세일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 처음이다.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29~30일 유럽을 방문해 세계 1~2위 선사인 머스크(Maersk)社의 경영자인 크누드 스투브케어(Knud Stubkjaer)와 엠 에스 시(MSC)社의 아폰테(Aponte)회장을 만나 부산항,광양항 포트 세일(Port-Sales)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유럽 방문에는 부산항만공사사장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도 동행한다.
올 상반기 전국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785만6천TEU를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환적화물은 3.1% 성장에 그쳐 증가율이 둔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해양부는 화물창출형 항만으로의 전환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신속하고 편리한 항만이용 체계구축 ▲항만비용 감면을 통한 경쟁력 확보 ▲선사 및 화물 창출지역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항만시설의 적기 공급을 통한 선박의 재항시간 및 비용 절감,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및 국제물류협력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관의 이번 유럽지역 주요선사 방문은 이같은 정부의 항만정책 전환과 우리항만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을 통해 부산항 등의 물동량 증가율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김장관은 이와 함께 그리스를 방문해 ‘한-그리스해운협정’을 체결, 우리나라 해운선사들의 유럽진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리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항만 및 물류 전산화 프로젝트에 우리나라의 항만물류 정보통신기업이 참여하는 문제도 협의할 계획이다.

 

김장관은 또 한-그리스 해양과학기술 및 수로기술협력 양해각서(MOU)체결을 추진해 해양과학기술과 해양바이오 분야 등에 대한 정보교환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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