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7 (수)

  • 구름많음동두천 1.0℃
  • 구름많음강릉 1.5℃
  • 구름많음서울 1.8℃
  • 구름많음대전 1.7℃
  • 구름조금대구 5.8℃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2.7℃
  • 구름조금부산 5.8℃
  • 구름조금고창 1.0℃
  • 흐림제주 5.5℃
  • 구름많음강화 1.1℃
  • 맑음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2.0℃
  • 구름조금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특집:트랜스컨테이너주관 국제포럼 주요 내용

TSR 활성화위해 동북아 통합물류시장 구축돼야
주변국의 물류협력도 강화위해 물류제도 개선도
물류정보 네트워크 구축, 물류 장벽 제거 절실해
이 재균 국토해양부 차관 26일 국제포럼서 강조


TSR 활성화를 위해서는 동북아 지역의 통합물류시장을 구축과 주변국의 물류협력 강화가 시급하다. 아 울러 불합리한 물류제도의 개선과 물류정보 네트워크의 구축 등 물류장벽을 제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1990년대 초부터 TSR을 이용하고 있는 우리나라 물류업계는 화물 적재량 한계와 서비스 범위의 지리적 한정성 등에 애로를 겪고 있어 해상운송의 보완 수단으로 TSR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TransContainer사와 Deliver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26일 밀레니엄힐튼호텔호텔에서 개최된 한 트랜스컨테이너주관 국제포럼에서 국토해양부 이재균(李 在 均)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TSR은 수송기간과 비용면에서 해상이나 항공운송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한다면 유라시아의 기간운송망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또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경제발전에 힘입어 동북아지역과 유럽간 물동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TSR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포럼엔 국토해양부 이재균 차관, 레메시코(Lemeshko) 러시아 철도공사 부사장, 카코프(Baskakov) 트랜스컨테이너 사장, 러시아연방 대통령 극동지역 대표부 사포노프(Safonov) 전권대사, 러시아 철도청 모로조프(Morozov) 부사장, CCTST 베소노프(Bessonov)의장, 중국철도국의 쳉민리(Cheng Minli) 사장, 일본 유라시아와 러시아 경제 연구소의 쿠마베 켄사쿠(Kumabesan Kensaku) 소장, 카자흐스탄 테미르졸리의 자키쉐프(Zhakishev) 사장, 우즈베키스탄 우즈테미리얼 컨테이너 컴파니 유수포프(A.A Yusupov)회장 등 한 중 일 러시아 물류업계 주요 인사 100여명과 우리나라 물류업계 정태순 장금상상선 회장, 서영택 동서해운사장, 최흥원 현대택배 전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의 축사와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의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토해양부 이재균 차관 축사=한국의 가을은 눈부시게 푸른 하늘과 활동하기에 좋은 기온을 자랑으로 하는데 이렇게 좋은 계절에 한국에 오신 것은 여러분들의 큰 행운입니다.


또, 좋은 날씨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임을 고려할 때 이번 포럼은 이미 절반 이상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TSR의 물류체계 선진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러시아의 TransContainer사와 Deliver사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는 첫 국제포럼으로 알고 있습니다.


뜻 깊고 시의적절한 첫 포럼의 개최지를 한국으로 정하신 주최측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TSR은 수송기간과 비용면에서 해상이나 항공운송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한다면 유라시아의 기간운송망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경제발전에 힘입어 동북아지역과 유럽간 물동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TSR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TSR은 아직 기대수준 만큼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한국의 물류업계는 1990년대 초부터 TSR을 이용하여 왔으나, 화물 적재량의 한계와 서비스 범위의 지리적 한정성 때문에 아직까지는 해상운송의 보완 수단으로 TSR을 활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선박 대형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시간 화물추적시스템 등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해운기업들의 노력은 TSR 활성화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습니다.


현재 아시아와 유럽간 화물의 수송은 항공, 철도, 해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가 화물이나 대량 화물의 경우에는 해상을 통하여 운송되고 있으며, 고가 화물 또는 긴급을 요하는 화물인 경우에는 항공을 통해 운송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철도 운송은 이러한 해운 및 항공과의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TSR이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철도의 장점을 살린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간다면 해운, 항공에 비해 손색없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SR의 활성화는 운송분야의 발전뿐만 아니라 블라디보스톡항 등 러시아 극동지역의 경제발전과 인접국들의 해운 및 물류산업 발전에도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고유가 및 국제 금융위기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물동량의 증가세도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글로벌 교역량은 증가될 것이며,  특히 아시아지역은 향후 전 세계 물동량의 1/2이상을 창출하는 거대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물동량의 증가는 글로벌 경제체제의 운송네트워크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비하여 효율적이고 경쟁력있는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간 협력이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입니다.


최근 한국 정부는 도로, 철도, 항공 그리고 해운을 통합적으로 연계시켜 물류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조직을 과감히 개편하였습니다.


이러한 바탕위에서 동북아 지역의 통합물류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주변국과의 물류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불합리한 물류제도의 개선과 물류정보 네트워크의 구축 등 물류장벽을 제거해 나가는 노력이 중심이 될 것입니다. TSR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러한 국제협력의 증진이 꼭 필요할 것입니다.


오늘 포럼을 통해 TSR의 활성화와 동북아 지역 국제물류 체계의 선진화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와 정책적인 제안들이 많이 도출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포럼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가간 물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04년도 부터 韓 러 구간 운항 서비스를 시작하여 제공
세계최초 26만톤급 VLCC 5척 광석전용선으로 개조운항
컨전용선 19척 벌크선16척등 자사선 35척 220만톤 보유
연간 100여척 등 용선 선대 8만TEU의 컨테이너 등 운영
작년 매출액 7억 4천 만불달성해 올해 9억불 매출액목표
트랜스컨테이너TSR 수송에 편리하고 적합한서비스제공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발표문=지금부터 제가 이번 포럼에서 발표할 주제는 Shipping business Development in Asia for TransContainer service 입니다.


우선 저희 회사소개를 간략히 하겠습니다.SINOKOR 그룹의 2000여 선원 및 임직원들은 봉사정신, 열정,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21세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물류 시장을 선도하여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종합물류기업으로서 '고객우선의 기업, 최적의 경영시스템 구축, 인재양성'을 목표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서비스 이력을 소개하면, 1989년 한국과 중국 양국 정부의 승인하에 최초의 한/중간 정기선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설하였으며, 1998년도부터 현재까지 일본, 동남아 주요구간, 인도서남아(첸나이)까지 서비스를 확대하였으며, 2004년도에는 한러구간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2008년 세계최초로, DWT 26만 톤급  대형유조선 (VLCC)을 광석전용선 (VLOC, Very Large Ore Carrier)으로 개조하여 full Deadweight 선적 수송을 완료한 바 있으며, 대형 유조선을 개조한 광탄선 5척을 비롯하여 CAPE SIZE, PANAMAX 등으로 구성된 BULKER 선대를 갖추고 국내외 유수의 제철소 및 발전소와 장기운송계약 및 전용선 계약을 체결하여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INOKOR GROUP의 자회사들은 주로 BULK 영업, CONTAINER 서비스, 내륙운송, 그리고 CY 운영과 운송 등의 종합물류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SINOKOR GROUP의 선대현황은 CONTAINER 전용선 19척과, 벌크선대 16척등 35척 2백2십만 DWT에 이르는 자사선대와 연간 100척에 이르는 용선선대, 8만 TEU의 컨테이너 등을 운영하여, 2007년 매출액 7억 4천 만불달성하였고 올해는 9억불 매출액 달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당사의 러시아 서비스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2006년 7월에 350TEU LOADABLE 1척으로 시작하여, 2007년 중반에는  750TEU LOADABLE로 선박을 교체하였으며, 2008년 5월에는 중국발 수요를 맞추기 위해 SHANGHAI와 NINGBO에 직기항하여 TRANSCONTAINER의 TSR 수송에 편리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비스를 두개로 운영하여 950TEU LOADABLE 1척은 한국과 보스토치니항을 서비스하고 1150TEU LOADABLE 2척을 투입하여 중국 상해/닝보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여타 중국지역인 신깡, 청도, 대련, 위해, 난징, 장쟈강과 일본의 니카타, 모지, 호소시마, 히로시마, 토야마신코, 나오에츠, 시모노세키, 스루가와, 이마바리, 마쓰야마, 이요미시마,오타케,이와쿠니등 일본 local ports지역과 홍콩, 동남아 주요 지역인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베트남등의 지역은 BUSAN에서 환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향후, TRANSCONTAINER의 일본 지역 물량증가에 발맞추어 금년말 또는 내년 상반기중으로 일본 주요 PORTS인 Yokohama, Tokyo, Nagoya, Kobe를 직기항 하여 weekly service를 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SINOKOR는 오랜 경험과 신용을 바탕으로  TRANSCONTAINER가 세계에서 최고의 TS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양질의 해상서비스 ROUTE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 장기적인 계획아래 TransContainer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