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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탐방

특집:삼성전자 2008 한국전자산업대전 참가 이모저모

한국전자전(KES)서 혁신제품 대거 출품 인간-자연-기술의 만남의 場

1,350㎡(408평) 전시 부스 마련, 첨단 디지털 제품과 이벤트 코너구성

국제반도체대전(i-SEDEX) 국제정보 디스플레이전(IMID)도 참가각광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08 한국전자산업대전(KEGF)'에 참가해 첨단 디지털 제품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전자산업대전은 그동안 각각 개최되었던 한국전자전(KES), 국제반도체대전(i-SEDEX),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 등 3대 IT전시회를 한 자리에 묶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이들 3대 전시회에 참가했다.(사진:한국전자산업대전이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삼성전자 윤종용 고문(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개막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한국전자전(KES)서 삼성전자는 1,350㎡(408평)의 전시 부스에 첨단 디지털 혁신제품과 이벤트 코너를 구성해 인간-자연-기술의 '만남의 場'을 마련했다.(사진:한국전자전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삼성전자 홍보도우미가 국내 휴대폰 시장 최대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애니콜 햅틱2' 등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3년 연속 세계 TV 1위를 위한 순항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한국전자전에 LED(Light Emitting Diode: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TV '파브 보르도 950'과 '파브 보르도 780'을 출품해 LED TV 대중화와 친환경 시대를 주도하는 리딩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또 기존 LCD TV 대비 두께(105mm)를 절반 이상 줄여 'LCD TV의 슬림화'를 한 단계 앞당긴 44.4mm 두께의 LCD TV '파브 보르도 850'과 3D구현이 가능한 게임용 LCD 모니터를 출품해 디스플레이 강국인 한국의 입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휴대폰 시장 최대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애니콜 햅틱2'를 비롯해 트윈 LCD 휴대폰 '스타일 보고서', 500만화소 풀터치스크린폰(W600 계열)등 신제품 라인업을 선 보였다.

 

더불어 유럽시장에 출시돼 삼성 휴대폰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조지오 아르마니폰, 엠포리오 아르마니폰도 전시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 선도업체로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게다가 삼성전자 고유 음장 기술인 DNSe 3.0™을 최초로 적용해 최고의 음질을 구현하는 다이아몬드 사운드 MP3플레이어 신제품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였다.

 

또한 초고화질(풀HD) 동영상과 800만 화소급의 선명한 사진을 하나의 제품에서 촬영할 수 있는 초고화질(풀HD)캠코더도 출품, 다양한 모바일 신제품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동급 최경량 무게에 배터리 사용시간 2배로 늘린 '센스 X360'과 첨단 기능을 모두 담은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PC '센스 X460', 세계최소형 컬러레이저프린터·복합기 등 IT 기술력 우위 제품도 전시했다.

 

AV·생활가전 제품으로는 7.1채널 차세대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 블루레이 일체형 홈시어터와 미래 가전시장 패러다임인 3E기술(감성 Emotion, 친환경 Ecology, 에너지 절약 Energy Saving)의 개념을 도입한 하우젠 버블 세탁기 등 혁신적 가전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하우젠 버블 세탁기는 세계 최초 버블 드럼으로, 드럼세탁기의 뛰어난 세탁력을 가지면서 전자동 세탁기 수준의 짧은 세탁시간(59분)을 가지는 신개념 세탁기다.

 

삼성전자는 이번 한국전자전에 전시기간 내내 프린터 코너에서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편집,출력해서 우편으로 고객에게 송부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16, 17일 양일간 MP3코너에서 삼성 고유 음장 기술인 DNSe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와,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진균 부사장은 제 3회 전자의 날 기념식에서 프리미엄 가전제품 개발로 한국제품의 이미지를 개선시킨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국제반도체대전(i-SEDEX)에 참가해 첨단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메모리 분야에서는 올해 5월 SMS 포럼에서 발표된 바 있는 SATAⅡ 2.5인치 256기가바이트(GB) MLC SSD와 퓨전 메모리 1기가비트(Gb) 원디램(OneDRAM), 업계 최초로 50나노 공정을 적용한 2기가비트(Gb) DDR3 D램 등을 전시했다.

 

시스템LSI 분야에서는 DSLR用 14.6 메가 픽셀(Mega pixel) CIS(CMOS Image Sensor) 제품과 디지털카메라用 모바일 DDI(Display Drive IC)가 선보이며, 최근 CC 보안인증 EAL5+ 등급을 획득한 전자여권用 스마트카드 IC 등도 함께 소개했다. 스토리지 분야에서는 모바일·컨슈머 가전에 채용되는 내장형 HDD인Spinpoint N3A(1.8인치 120GB)와 Spinpoint M6(2.5인치 500GB) 두 제품을 출품했다.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에 참가한 삼성전자 LCD총괄은 올해도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디스플레이의 첨단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여 세계 1위 디스플레이 업체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첨단기술 섹션에서는 TV, IT 및 Mobile용 제품의 최신 개발된 기술을 선보였다. TV 제품에서는 시청하는 사람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임장감(臨場感) 있는 82인치 UD(Ultra Definition)급 120㎐ TV와 LCD TV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잔상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46인치 240Hz Motion Blur Free 제품 및 무선 송수신 기술 접목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가능케 하는 Ultra Slim TV를 출품했다.

 

IT 및 Mobile 제품에서는 LED를 사용하여 광원의 적절한 조정을 통해 소비전력을 30% 이상 절감한 13.4인치 Note PC용 패널 등을 전시하여 최근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삼성전자의 의지를 반영했다.

 

미래형 기술 섹션에서는 기존의 액정 방식과 달리 배향막 없이 자발적으로 배열을 하고 빛이 액정을 통과할 때 굴절하는 정도가 달라지는 특성을 가진 15인치 Blue Phase 방식의 제품을 전시했으며, 이 기술은 별도의 회로 기술을 적용하지 않고서도 240㎐ 이상 초고속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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